송전지 배스 폭풍피딩 조행기 골재채취장 포인트 1편

송전지 배스 폭풍피딩만나고 오는바람에 베이트릴 뽀사질때까지 낚시하고 왔습니다.

집에와서 사진갯수세어보니 랜딩만 25마리네요. 쳇 생각보다 랜딩은 적네요 하지만 폭풍피딩답게 입질은 빼고

걸려서 손맛본거만하면 랜딩한거에 두배는 넘을거 같습니다.

 

이번엔 송전지 포인트 소개도 간략하게나마 같이 해보려고 합니다.

저야 구석구석 너무 잘알지만 (그야 집에서 15분밖에 안걸리니까....너무 자주가서 ㅎㅎㅎ)

최근들어 처음오시거나 오랜만에 오시는분들도 많아서 기왕이면 전체 포인트를 한번 체계적으로 하는것도 좋지만 일단 간략소개도 해보겠습니다.

 

사진이 많아서 1편 2편으로 나눠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1편시작합니다.

 

 

 

어느곳에서 오시는지 잘은 모르지만 서울방향에서 하향으로 오실때 송전교차로가 아닌 묘봉교차로에서 빠지는게 좀더 낫습니다.

 

 

 

묘봉교차로에서 나오면 이렇게 삼거리가 나오는데 좌회전하시면 장수집, 골재채취장, 강바다낚시, 모차모텔 포인트 쪽으로 가실수 있고

우회전하시면 장어집, 송전1교, 상류보, 화장실포인트, 사계절 낚시터 쪽으로 가실수 있습니다.

 

 

 

좌회전해서 200미터후에 이렇게 다리 바로앞에 우회전하는길이 있습니다.

여긴 오후즘엔 대형덤프트럭이 드나드는곳이고 차량통행도 많지만 반사경이 없는 관계로 우회전하실땐 천천히 진입하시기 바랍니다.

 

다리를 지나 계속 직진하시면 장수집으로 넘어가실수 있습니다.

 

 

 

이렇게 개울을 건너야 하는데 개울은 깊이가 낮고 어느차량이던 건널수 있습니다. 다마스,옵티마,nf쏘나타 로 건너봐도 전혀 무리없습니다.

단, 건널때 가끔 돌이 물살에 쓸려 바닥을 칠수도 있긴합니다. 참고로 옵티마 다운스프링 껴서 차고가 9cm일때도 건너다녔는데 전혀 무리없습니다.

지금은 종합검사때문에 14cm로 높였지만 전에는 그랬습니다. ㅎㅎㅎ

 

 

 

안쪽으로 이동하면 좌측에 간간히 차댈수있는곳이 있구요 저렇게 멀리 화장실이 보이는데 딱 저기 들어갈수 잇는곳엔 차량을 좀 많이 댈수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화장실 기준 우측 안쪽모습입니다. 좀걸어들어와서 본류쪽을 바라보고 찍은겁니다.

저 수상좌대기준으로 우측으로는 그다지 재미가 없구요 좌측으로는 지금부터 물이 계속 빠질때까지 계속적으로 핫포인트가 됩니다.

 

 

 

위사진 찍은자리에서 바로 우측을 바라보고 찍은것입니다. 가운데 수몰나무 앞에 브러쉬지역 같은게 있고

주변으로는 수심이 깊어지는지형입니다. 지형설명을 하려면 사진을 좀 다르게 찍엇어야 햇는데 다음번에 제대로 다시 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저브러쉬지형은 걍 브러쉬가 아니고 강가쪽으로 수몰나무가 많이 쌓여있습니다. 즉, 밑걸림이 심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도 낚시가 불가능할때까지 사이즈는 물론 마릿수도 가능한 포인트 입니다.

 

 

 

 

위사진 가운데 있던 수몰나무 우측모습입니다. 더안쪽으로는 웨이더입고 건너가서 해야하거나 던질곳이 더이상 없습니다.

현재수량에선 여기가 가장 최상류포인트 입니다.

 

여기는 물은 보통 좀 흐린상태고 수심은  전방에 브러쉬지역과 물가 사이가 굉장히 깊어지는 지역입니다. 한 2미터이상 정도됩니다. 

절대 웨이더 입고 못건너니 들어가지 마세요. 바닥도 푹푹들어갑니다.

 

 

 

어쨋거나 이렇게 물이 흐리건 맑건 어쩌건 저쩌건 걍 더블링거부터 던져봅니다 ㅋㅋㅋㅋ 주력채비 1호 입니다.

더블링거 노싱커 2/0바늘 입니다.

가장 믿음직하고 다루기 쉬운 채비부터 던지고 보는거죠뭐 안물면 할수없고 ㅋㅋ

 

 

 

아..첫캐스팅부터 웜을 잘라먹고 가버립니다. 망할늠

 

 

 

사이즈가 조금 작은듯하여 1/0호 바늘에 컷테일 노싱커리그로 던져줍니다.

 

 

 

전방 브러쉬지역에서 바로 물고나온배스 뭐 그렇게 작지도 않구만 웜을 잘라먹고 있어....

이후로 몇번더 입질을 받았지만 이녀석이 제일큰거였나 좀처럼 훅셋이 안됩니다.

 

 

 

다시 나무 좌측으로 이동해서 몇번던져보는데 잘못던져서 저 브러쉬지역을 가로질러서 던졋다가 살살 넘어오는데 가물치가 똭!!!!!!!!!!!!!!

하지만 역시 훅셋이 안됩니다. 사실...훅셋되도 문젭니다. 수초도 아니고 저안에 나무도 많은데 어케 끌어낼지...

밑에서 입질하면서 날아오를때보니 족히 6자는 되보이더만...그래도 걸어라도 보지못하면 아쉬운게 낚시꾼 마음...

몇번을 더 던져봤지만 추가 입질은 없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돌아서는데

바닥에 포퍼가 똭! 옐로우 매직 포퍼가 똭!  몽키매직아니고 옐로우 매직이네요..아쉽....

검색해보니 대략 7500원!! 득템...상태도 아주 좋습니다. 아마 누가 채비교환하면서 끊어놓고 그냥 바닥에 두고 간거 같습니다.

가물치 대신 포퍼득템....

쨋든 다른포인트로 이동해봅니다.

 

 

여기는 장수집 가는길입니다. 고개를 건너서 장수집 간판보고 우회전을 하면 이런 굴다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좌회전해도 되지만

그러면 어차피 밑에 내려가서 또 우회전 좌회전 해야되니까 여길 지나가는게 더 좋습니다.

 

 

 

굴다리를 지나서 계속 직진을 하게 되면 장수집 앞으로 가실수 있고 여기서 좌회전을 하게 되면 개집앞 포인트를 비롯한 몇몇 포인트들이 나오게 됩니다.

 

 

 

개집앞포인트 가기전 중간에 차대놓고 들어갈만한곳이 딱 있습니다. 거기 사진을 안찍었네요...하지만 와보시면 누가봐도 차대놓고 들어갈만한곳이 있습니다. ㅎㅎ

 

 

 

저멀리 건너에 보이는게 모차모텔 포인트구요 앞에 던질만한곳 수물나무가 보입니다. 물이 지금보다는 조금더 빠져야 괜찮은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우측으로 바라보면 사진이 좀 애매하게 나왔는데 나무가지 끝에가 수몰나무입니다 수몰나무 위로 나온가지랑 물가에 나무가지가 교묘하게 섞였네요.

물이 조금더 빠지면 확실히 수몰나무가 보이는데 지금은 윗부분만 조금있습니다.

저 수몰나무안에도 배스들이 꽤 있죠..하지만 그냥 던지면 잘안나옵니다. 일부러 힘들게 백핸드스키핑해서 저수몰나무에 캐스팅해야 나옵니다.

뭐 물론 작년얘기고 올해는 어떨지 모르죠 역시 물이 좀더 빠지고 나서 얘기기도 합니다.

 

 

 

바로 발앞인데 이상하게 공사를 해놔서 절벽처럼 되어있습니다. 보기에도 상당히 깊죠? 물이 완전히 빠지기전까진 접근하는것도 조심해야합니다.

특히 물이 찰랑찰랑할땐 무너질수도 있습니다. 조심조심....여차하면 수영한판해야합니다.

 

 

 

다시 안쪽으로 차타고 또는 걸어서 내려오면 개집앞포인트가 나옵니다. 지금은 이사간후 공터만 남아있습니다.

여전히 개냄세는 좀 납니다. 여긴 이제 포인트로서 시기가 거의 지나가고 있습니다.

대신 예전에는 개들때문에 저 안쪽으로 이동하기가 거시기 햇는데 이제는 안쪽으로 들어가서 낚시하기 수월합니다. 안쪽으로 주욱 이동하면

위쪽에 올려놓은 포인트랑 만나게 됩니다. 물론 중간에 개울이 있어서 건너가진 못하구요

저 안쪽에서 피딩을 꽤 만날수 있었지만 시간이 시간인지라 제대로 애들이 안덤비네요. 여긴 딱 해질녘이 좋은 포인트가 될것 같습니다.

그동안 경험에 의하면 딱 이맘때 해질녘 피딩에 갑자기 애들이 나오곤 했었습니다.

 

 

 

그렇군 하고 돌아서는데 바이브가 똭! 뒤쪽에 바늘은 좀 휘었지만 상태가 나름 굳인 바이브가 똭!..알아보니 판매가 5000원 정도 2차 득템...

 

 

 

득템하고 가려는데 바로 옆에 스피너 베이트가 똭!! 바늘이 녹슬었지만 교환식 스베이므로 접수......

블레이드야 좀 광택내주면 되고 스커트는 남는거 많은지 좀 감아주면 되고....바늘은 갈아주면 되니까 어쨋거나 3차득템

 

 

 

아..여긴..그러니까...얼마전부터새로 생긴포인트인데...물론 지형이 이렇게 생긴지가 입니다.

아까 개집앞쪽으로 좌회전을 하면 첫번째로 포인트진입할수있다고 한곳에서 들어가서 우측으로 주욱 들어와서 입니다.

아니면 좌회전하자마자 강원철강이라고 있는데 거기 좌측으로 길이 길게 들어갈수 있게 있습니다 그쪽으로 주욱 들어오셔도 됩니다.

 

 

 

대략이렇게 우측으로는 쉘로우지형 좌측은 깊게 파놔서 잔챙이들에 놀이터 정도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전방으로 캐스팅하면 채널이 있는데 정확하게 거리감이 애매하네요 전에 물이 엄청빠졋을때 걸어다니면서 기억해놨는데

이렇게 공사를 해놓으니까 거리가 얼마나 되서 채널이 있는지 참 애매합니다. 대략......제일 끝에 나무있는데 서서 나무우측으로 던지면....

한...70미터? 정도? 대략 100미터 이내정도 될거 같은데 애매합니다.

 

 

 

망할 기상청..날씨 흐리다더니 햇볕만 쨍쨍합니다.  바람도 불고...경치는 좋네요...나무가지에 살랑살랑...반짝반짝하는 무언가가 보입니다.

아니 저것은? 스베가 아닌가!!! 약간 물이 차있어서 웨이더라도 입어야 따올수있겠네요.

장소는 여기아니고 여기 좌측에 물골들어온곳이었습니다.

하여 얼른 웨이더 가져와서 득템에 추가해줍니다.

 

 

 

짠 오늘 득템 목록 입니다 마지막에 스베가 가운데 보이는것입니다 검색해보니 다미끼 GPS 스베네요. 가격이 12000원정도 랍니다. 상태도 아주좋습니다.

대략 새거로만 치면 12000원+5500원+7500원+ 저건 상태가 안좋으니까 대충 25000원정도 득템했네요 ㅎㅎㅎ 오늘 입어료도 안냇는데 남는장사입니다.

 

 

 

득템도했고 햇볕이 쨍쨍한듯하더니 구름이 많이 몰려와서 다시 처음에 왔던 골재채취장쪽 포인트로 와봅니다.

아까그 수몰나무 좌측해서 요시가와 야마데스 워터멜론 2/0 노싱커 채비로 바로 한수...

 

 

 

수몰나무 좌측에서 같은채비로 한수

 

 

 

또한수

 

 

 

수몰나무 좌측으로 다시 이동해서 또한수....코낀배스입니다. 던지자마자 입질해서 훅셋했는데 어찌저기 걸렸나모르겟네요

 

 

 

이번엔 좀 실한배스...배스 하늘을 날다...

 

 

 

다시 또 우측으로 이동해서 또한수....여전히 같은 채비입니다.

바늘은 2/0바늘인데 일반 와이드바늘이라 헤비와이드에 비해서 가볍고 바늘이 뾰족하니 좋습니다.

 

 

다시 또 좌측으로 이동해서 이번엔 체리카모금펄인가? 야마데스 003 색입니다 원래 이색이주력인데 오늘은 워터멜론이 잘먹네요.

여튼 수몰나무 우측좌측으로 이동하면서 계속 잡아주다가  배도고프고 차에서 좀 쉴까해서 이쯤에서 오전 낚시는 마무리 하도록합니다.

 

총 8마리 잡았네요. 입질이 추가로 많이 있었던건 아니고 한 4~5마리 정도 더있었던거 같습니다. 중간에 털린거포함입니다.

 

그럼 오후낚시는 2편에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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