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 배스 폭풍피딩 조행기 골재채취장 포인트 2편

송전지 배스 폭풍피딩 조행기 2편입니다.

 

1편은 밑에 누르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루어낚시/조행기] - 송전지 배스 폭풍피딩 조행기 골재채취장 포인트 1편

 

2편은 오후낚시로 대략 2시넘어서 부터 시작했습니다.

 

 

정확하게 골재채취장 포인트는 저 멀리 철판으로 막아놓은곳을 넘어가서 입니다

저칸막이 옆으로 본류쪽으로 돌아서 가는방법도 있고 칸막이를 지나서 개들에게 둘려쌓여 지나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곳 주인이 딱히 낚시하러 다니는걸 뭐라하지는 않지만 개들이 너무 많아서 지나가기 참 힘든곳입니다.

 

힌트라면 저 칸막이를 지나서 집앞쪽으로 지나지 않고 최대한 본류쪽으로 살살 걸어가면 개들이 눈치채지 못하기도합니다.

겁나 큰개도있지만 걔는 순딩이고 쪼그만한개가 있는데 그놈들이 악다구리 입니다. 천천히 걸어가면 가끔 바지끝을물기도합니다.

쳐다보면 모른척하고 걸어가면 또 물고 여튼 시끄러워서 잘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오늘할 포인트는 위사진찍은곳에서 우측으로 들어가서 입니다. 물이 빠지기전엔 좀더 앞으로 해서 저 나무사이 길로 들어가야 하지만 지금은

물이 많이 빠진상태로 화살표대로 무리없이 진입하실수 있습니다.

 

따로 포인트이름할만한게 없어 물골포인트라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화살표 끝까지 들어가면 안쪽으로 이렇게 생긴지형이 나타납니다. 말그대로 물골이 형성된 지역으로 지금보다는 수량이 조금더 될때 더 재밋는 포인트지만

의외로 지금도 엄청난 배스들이 먹이활동을 하는곳입니다 한마디로 배스식당정도 되겠습니다.

 

사진에 보시면 수상좌대 앞쪽으로 표시해놓은곳이 있는데 수상좌대있는자리는 낮지만 저기는 깊은곳입니다 현재수량에선 대략 수심2미터 정도는 나올것 같습니다.

저기만 급격히 깊어지고 다시 저기서 발앞까지는 매우 완만하게 경사가 되어있고 현재수심은 대략 50cm 내외정도 됩니다. 바로 저기 앞은 1미터는 되겠지만

보통은 전체적으로 굉장히 낮은지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조금더 상세하게 표시해봤습니다. 물이 더 빠지더라도 저지역엔 4자급 배스들이 들어와서 휴식을 취하는곳입니다.

좌대 좌측으로 조금 튀어나오게 그린곳을 통로로 하여 왔다갔다하지만 지금처럼 수량이 좀 될때는 좌우측으로 다 다닙니다.

추가로 여기선 반대편 물가에 바로 떨어트리면 거의 1타1방으로 나옵니다.

 

들어가자마자 더블링거 2/0 노싱커 채비로 바로 한수 해줍니다.

오늘에 액션은 던지고 바로 감아주기 입니다. 던지고나서 썸바내리고 여유줄감을때까지 안물면 무조건 회수합니다. 그럼 회수동작에서 바로 쫓아와서 물어줍니다.

 

 

 

좀 괜찮은 씨알에 한수 사진에 보이는 오늘에 주력채비입니다. 야마데스 노싱커 1/0 바늘입니다.

작년에도 여기서 꽤 재미를 봣었는데 한가지 주의하실게 있습니다 무조건 노싱커로 던지시기 바랍니다.

그때도 저말고 3명정도가 더 있었는데 다들 프리리그나 다운샷을 던지시더라구요 물론 한마리도 못잡았습니다.

 

그리고 웨이더나 장화를 입으셨더라도 물에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이곳전체적으로 배스들이 피딩을하는곳인데 물에들어가시면

가뜩이나 장소가 협소한데 포인트가 반감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3마리째 사이즈는 보통 이만합니다

 

 

 

4마리째 계속 나옵니다. 던지고 안물면 막감으시면 됩니다.

 

 

 

오늘에 주력채비 설명입니다. 요시가와 야마데스 워터멜론 1/0바늘에 스프링락으로 고정하고 탑워터처럼 운용해줍니다.

딱 이조합이면 야마데스가 워터독 액션은 냅니다. 착착착착 스테이 퍽! 이런 패던입니다.

 

스프링락으로 고정하면 저렇게 웜머리가 찢어질일이 적어지지만 계속 잡아내다보면 어쩔수없이 찢어집니다. 하지만 오늘은 이게 더 플러스 요인이 됩니다.

스프링락으로 고정이 되어있기 때문에 보통은 오른쪽처럼 모양이 되지만 탑워터처럼 운용을 하게 되면 액션줄때 저 앞에가 벌어져서

포퍼처럼 물살을 퍽퍽하고 쳐주게 됩니다.

 

오늘은 혼자 출조해서 액션을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아쉽네요. 야마데스 액션도 보여줄겸 배스 덤비는것도 찍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5마리째 수면에 저건 꽃가루입니다. 솜처럼되어있는건 라인에 엉기고 가루로 되어있는건 라인에 묻고 요맘땐 항상 꽃가루 때문에 힘든거 같네요

 

 

 

6마리째 정말 크기는 다 고만고만하죠? ㅎㅎ

 

 

 

랜딩외에도 계속 적으로 입질 받아내고 털리고 하다보니 아무리 스프링락이 있어도 웜이 빠져버렸습니다.

저렇게 바늘과 스프링락만 남기고 떠나버렸습니다.

 

 

 

웜의 최후와 함께 잡힌 배스 7마리 째입니다.

 

 

 

이것도 주슨 하드베이트 입니다 송전엔 이렇게 상태좋은 하드베이트가 참 많은거 같습니다 ㅎㅎ

하지만 수심도 너무 얕고 부유물이 너무 많아서 액션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 주슨 스피너 베이트로 한수 해줍니다.  주슨거라 그런지 막던져주니 그래도 겨우 한수하네요..하지만

스베역시 청태와 부유물로 인해서 운용이 힘듭니다.

8마리째 입니다.

 

 

 

9마리째 입니다. 역시 오늘은 야마데스가 최고네요.

 

 

 

10마리째 사이즈는 고만고만 오히려 점점 작아지는 느낌입니다.

 

 

 

11마리째 이런놈들이 그래도 난리는 쳐주니 재미는 있습니다. ㅎㅎ

 

 

 

12마리째

 

 

 

13마리 째입니다.

 

 

 

14마리 사진을 잡힌 위치와 같이 찍은건데 잡은 위치가 보니 이놈이 꾹꾹이좀 해주던 놈인거 같습니다 멀리서부터 저앞에 깊다고했는데 거기서 꾹꾹쳐박아줘서

손맛이 좋았습니다.하지만 역시 작은놈이라 느낌만 ㅎㅎㅎ

 

 

 

15마리째 입니다.

 

 

 

마지막으로 강준치가 똭!  연안쪽에서 말고 본류쪽으로 칠때 가끔 덤볏던 놈들이 강준치였던거 같습니다. 입질은 투둑 투둑 하는데 안걸려서 잔챙인지 알았더니

강준치 였나보네요 ㅎㅎ

 

 

강준치를 마지막으로 철수했습니다. 오늘 사용채비 레보 프리미어 좌핸 / 어드벤쳐2 m대 / 서픽스 스트롱 2호라인입니다.

 

집에와서 사진세어보니 마릿수는 생각보단 훨씬 못미쳐서 사진이 저장안된줄 알았습니다. 거의 1타1방 못해도 2타1방할정도로

2~3시간동안 계속 덤볐었는데 중간에 빠지기도 많이 빠지고 훅셋이 아예안된것도 많고 하다보니 생각보다 랜딩마릿수는 적은거 같습니다.

야마데스가 저킹웜이라고 소개했었는데 오늘 제대로 저킹웜에 저력을 보여준거 같습니다. 탑워터로서 액션도 훌륭하구요

평소엔 스프링락을 껴도 웜머리가 찢어지면 수중액션이 별로라서 버렸었는데 오늘은 새거끼고나면 머리를 일부러 찢을까 고민할정도로 액션이 좋았네요. ㅎㅎㅎ

 

아무래도 탑워터로 운용할려다보니 새거보단 계속적으로 던지면 소금기도 빠지고 보통 수중액션엔 헤비와이드 2/0바늘 쓰는데 보통 와이드갭 1/0바늘 쓰니

탑워터로 워터독액션도 훌륭하고 웜머리가 찢어져서 우연찮게 나온 포퍼액션도 오늘 재밋게 논 요인이 된것 같습니다.

 

이포인트는 아마 이번주 까지는 지속될거는 같지만 물이 더많이 빠진후에도 위에설명한것처럼 깊어지는곳에는 본류와 이어지는 물길이 있는이상 큰놈들이

들어와서 쉬는장소가 되니 골재채취장포인트를 들르실거라면 여기도 빠지지 않고 한번 던져보시기 랍니다.

 

 

[루어낚시/조행기] - 송전지 배스 폭풍피딩 조행기 골재채취장 포인트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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