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뉴 트윈파워 1000pgs

SHIMANO TwinPower 11 1000p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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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십년째 트윈파워가 주력사용릴입니다. 물론 년식은 다 다르지만 올해 초에 영입한 11트윈파워 1000pgs 입니다.

나올때 마다 뉴라고 하는듯 하네요 ㅋㅋㅋㅋ 새로운 버전이 나올때가 지난거 같은데 아직까지는 11이 최신인가 봅니다.

자세한 사항은 예전엔 잘 알았는데 이제는 걍 대충 나쓰는데만 지장없으면 되니까 모르겟네요 ㅎㅎㅎ

 

 

 

08년도 버젼부터 적용된 ar-c 스풀입니다. 비거리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1000번릴에는 없지만 2000번릴엔 앞에 c가 붙은 릴이 있죠 그건 컴팩트입니다.

1000번릴사이즈 바디에 2000번릴 스풀이 적용된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pgs는 파워 기어 그리고 뒤에 s는 쉘로우 스풀을 의미합니다.

 

보통 1000번릴이 기어비가 5.0정도 나오지만 pg는 4.3정도 나옵니다. 즉 한회전당 라인이 감기는양이 적은대신 파워가 높고

릴링이 좀더 안정적이 됩니다.

 

섬세한 낚시에 좀더유리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hgs는 하이기어이고 베이트로 치면 7점대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스피닝은 크기로 회전수도 가늠하긴 하지만 요즘은 이렇게 pg나 hg로 좀더 세분화 되기도합니다.

 

 

 

일제형 베일구조 입니다. 일체형이 아닐때는 라인이 저 라인롤러홈에 들어가지않고 감기는 경우가 더러 있어서 라인이 손상되거나 스풀에 역으로 감기는

경우가 있었죠 일체형 베일은 그런증상을 최소화 시켜줍니다.

 

 

 

이건 신경을 안썻는데 11트윈은 핸들이 접히는 방향이 좀다릅니다.

 

 

 

릴보관파우치에 넣을때 이렇게 베일안에 손잡이가 들어가게서 해서 보관할수있습니다. 이전버전이 없어서 정확히 어떤차이인지는 비교못해보겠네요.

쨋든 잘 접히니 좋은거 같습니다. ㅋㅋㅋ

 

 

 

손잡이는 이렇게 나사방식인데 좌우로 추가부품없이 바로 교환이 가능합니다.

보통 그렇진 않지만 가끔 우핸들이 유리할때도 있고 좌핸들이 유리할때도 있어서 주력이지만 릴이 하나뿐이라 이렇게 바꿔가면서 씁니다.

 

 

 

 

지금은 바이오마스터부터 스풀베어링이 들어가지만 예전에는 트윈파워부터 들어갔던 스풀베어링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잘모르겠네요

쨋든 스피닝에서 꽤 중요한 부품입니다.

 

스피닝 특성상 얇은라인을 사용하는데 스풀이 좀더 부드럽게 풀리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저부품이 없으면 예를들어 스풀이 풀리는 강도가 1kg 단위라면 저베어링을 통해 0.5kg단위로 좀더 세분화또는 미세하게 스풀이 풀려줍니다.

즉, 순간적으로 치고나갈때 라인터짐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는거죠

 

스피닝에서 베어링수도 중요하지만 일단 저부품이 있느냐 없느냐가 훨씬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베어링이 많은 릴이라도 저부품이 없는릴보단 베어링수가 적어도 저부품이 있는 릴이 훨씬 좋습니다.

 

어차피 스피닝은 강제제압이 아니기 때문에 컨트롤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이죠

 

이부분은 다양한 릴을 구매할때 고민할수있는 문제인데 시마노릴이 아니라면 저가라도 스풀베어링이 들어간제품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스피닝에서 베어링수는 부하가 걸렸을때 회전이 얼마나 용이하느냐입니다.

낚시점에서 그냥 진열되있는 릴을 돌렸을땐 오히려 베어링수가 적거나 부싱이 사용된 릴에 회전이 더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느껴질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아무런 저항도 걸리지 않은 상태일때고

 

대상어가 걸렸을때 릴을 돌리는 상황은 많이 다릅니다. 아무리 펌핑으로 제압하는게 스피닝이 기본이라고 하더라도

베어링수가 적다면 회전피로도는 상당히 차이나게 됩니다.

 

베이트릴에 경우엔 핸들베어링에 차이가 상당히 크게 나타나게됩니다. 무게도 무게지만 핸들베어링이 없는 릴과 있는 릴에 차이는 상당합니다.

 

 

 

스풀뚜껑은 저렇게 방수고무가 있어서 수분유입을 막아줍니다.

 

 

 

08버전부터는 역회전 on/off레버가 뒤쪽이 아닌 하단에 위치합니다. 전에는 뒤쪽에 레버를 열었다 닫었다 해서 캐스팅시에 여유줄을 조절했는데

처음엔 좀 불편했는데 잘못해서 레버가 돌아가는 상황도 방지되고 의외로 자주쓸일도 적어져서 지금은 이게 훨씬더 사용하기 편한거 같습니다.

 

 

 

오일주유캡입니다. 저같은경우 릴정비를 자주하는편이라 거의 필요없는 부품이지만

자가정비가 어려우신분은 저렇게 오일주유캡을 통해서라도 가끔 주유를 해주시는게 릴을 오래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진짜 한번도 오일주유도 정비도 안한상태로 릴이 망가질때까지 쓰는사람들도 의외로 많거든요

 

낚시대도 소모품이라고 하지만 릴역시 소모품이기 때문에 그냥쓴다고하는사람들도 많지만

정비만잘하면서 써도 훨씬오래 상태좋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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