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 루비나 블랙 스페셜 루블스2 정비/세척

도요 루블스2 정비&세척해봤습니다

도요릴은 사실 보증서만가지고 있으면 세척같은건 언제든지 해준다고합니다. 도요릴방침이 1회성 a/s가 아니라 관리측면에서 보증서를 발행하기 때문이라고합니다.

보증서도 보면 카드식이아니라 기입할수 있는 공간이 많죠

 

그래서 자가장비가 불필요할수있으나 아무래도 a/s를 보내면 시간이 걸리니 평소엔 자가정비를 시즌오프때는 a/s를 보내서 제대로된 정비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릴분해는 간단합니다. 특히 스피닝보다는 베이트릴이 정비하기도 좋고 스피닝은 물에만 빠지지 않는다면 딱히 수분이 침투되지 않지만

베이트릴은 중요부위가 노출되어있는 특성상 릴내부로 수분이 잘 침투하기 때문에 출조때마다는 아니어도 자주 열어서 관리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나사와 고정쇠를 뺀다음에 미니몽키를 이용해서 풀러도 되지만 저렇게 딱마는 스패너로 돌리는게 아무래도 기스날확률도 적고 괜찮습니다.

 

 

 

손잡이를 빼시면 밑쪽에 스패이서가 들어있는데 손잡이에 붙어서 안보일수도 있으니 잘 챙기시구요

 

 

 

스타드랙은 드랙풀리는 방향으로 돌려서 즉, 핸들회전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빠집니다.

 

 

 

겉에 나사 두개를 풀어줘야하고

 

 

 

스풀을 빼보면 안쪽에도 나사가 하나있습니다.

 

 

 

그리고 오일주입구캡을 분리하셔야 메인기어가 걸리지 않아서 커버가 분리됩니다.

 

 

 

메커니컬 브레이크는 저렇게 C링으로 고정되어있습니다. 육각모양인것도 있고

저건 메커니컬브레이크 클릭음 내는 부품때문에 둥근형태의 C링으로 고정되었습니다.

 

 

 

원위에 클러치 베어링에 들어가있는 부속입니다.

여기는 구리스는 바르시면 안되구요 오일만 살짝 바르는건데 과량이 묻어있는상태입니다.

 

스피닝 릴에 경우 원웨이 클러치 베어링에 오일이 너무 많으면 역회전을 할수도 있습니다.

 

 

 

루블스2 드랙 구성품입니다. 카본디스크 3장과 메인기어 아래쪽부분에도 카본? 재질 같은걸로 되어있습니다.

 

 

 

내부구성입니다. 아부 시리즈나 도요시리즈나 내부구조는 거의 같습니다. 즉, 부품만 따로 구할수있다면 얼마든지 이식이 가능하지만

도요에서 따로 부품을 판매하지 않는다는게 문제입니다. ㅎㅎ

 

 

 

피니언기어인데 회전하는 방향 한쪽으로 구리스가 몰려있습니다. 거뭇하게 색이 변해있는걸 확이할수 있죠

자동차 엔진오일을 교환하는것처럼 구리스나 오일도 적당한 때가 되면 교환해줘야합니다.

 

구리스나 오일 색이 변하는건 그만큼 마모가 진행되었거나 이물이 끼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윤활능력이 떨어지는것입니다.

 

 

 

웜샤프트를 분리하기 위해서는 나사도 풀어줘야하지만 웜샤프트에 C링을 제거해줘야 분해가 가능합니다. 저 씨링은 홈이 파여져있기 때문에

일자드라이버 같은거로 살짝 빼주면 쉽게 빠집니다.

 

 

 

내부부품들을 제거한 모습입니다. 다른부위들은 구리스색이 그다지 착색되지 않은걸로봐서 특별한 마모나 오염은 없는것 같습니다.

아까 나사랑 여기 나사를 제거하면 앞쪽덮개가 분리가 가능합니다.

 

 

 

앞쪽에 덮개를 제거하면 안쪽에 상당히 오염이 많이 되어있는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썸바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안쪽으로 나사가 박혀있는걸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저렇게 썸바 고정축이 빠지게 됩니다.

 

 

 

베어링 모습입니다. 

일단 밀폐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보통은 밀폐형이라도 C링으로 캡이 고정되어 있어서 C링을 제거하면 분해가 가능한데 이건 분해가 불가능해보입니다.

꼭 저게 두껑처럼 돌려서 열수있을거 같기도 한데 딱히 베어링은 문제가 없기 때문에 패스 하기로 합니다. ㅎㅎ

 

보통 베어링은 청소를 해도 되지만 일정사용량이 지나면 정품을 구매해도 좋고 각종사이트에서 저렴한 가격에 베어링을 구매할수 있으니

정품은 세척하고 사용하다가 정비시기가 되면 저렴하게 구매해서 교체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세척하는데 드는 수고도 그렇고  세척제 비용값이나 베어링 값이나 거기서 거기 입니다.

그리고 베어링은 세척을 하게 되면 이물제거도 쉽지않고 내부코팅막이 사라져서 소음이 나거나 하기 때문에 걍 새거로 교체하시는게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내부부품을 전개 해놓은 사진입니다. 세척전이고 세척후엔 조립에 역순이기 때문에 따로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스플베어링은 스플에 고정축을 자세히 보면 한쪽이 굵고 한쪽이 얇은데 얇은쪽을 툭툭 치면 빠집니다 그러면 세척하거나 교체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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