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어로 붕어 잉어를 잡다

 루어 주 대상어는 아니지만 심심치 않게 루어로도

 

붕어 잉어가 걸려 올라옵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였을까? 단순히 경계심에서 였을까?

 

이유는 정확히 모르겟지만 가끔 이렇게 올라오긴합니다.

 

 

방화대교 밑에서 잡은 붕어 두마리 입니다. 이건 지그헤드로 잡은거구요

 

 

이건 스푼으로 잡은겁니다. 교통사고 일수도 있지만 저렇게 입속에 정확히 들어간경우는?

 

애매합니다 ㅎㅎㅎ

 

 

 

 

역시 방화대교 밑에서 지그헤드로 잡은 잉어입니다.

 

겨울에 방화대교 빗물처리장 밑으로 가면 배고픈 고기들이 저렇게 루어대상어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른곳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자주 올라오는편입니다.

 

 

방화대교 밑은 의외의 어종들이 올라오기도 하는데

 

 

이건 숭어구요

 

 

 

이건 역돔 입니다. 민물돔이라고 하는데 양어장 낚시터에서 손맛용으로 양식한다던데

 

어떻게 한강까지 흘러들어왔는지 모르겟네요 자연상태에서 겨울 나기 힘든어종이라던데

 

아마 한강에 몇몇 따뜻한 물이 흘러나오는 곳에서 겨울나는듯 합니다.

 

 

 이건 점농어구요 루어대상어긴하지만 한강에서도 저렇게 만날수도 있습니다.

 

 

 

 

송전지에선 잉어가 저렇게 지그헤드를 물고 자주 출몰합니다.

 

 

라이트 1.2호로 걸어낸 잉어 드랙라인이 다 풀릴때까지 치고 나갓다가 다시 감아 들이면 다시 치고나가고를

 

반복하다가 줄을 끊어버릴까 싶을정도로 힘쓴녀석입니다.

 

걸엇을때 먼가 이상하다 싶으면 잉어녀석이 온힘을 다 빼놔서 더이상 낚시를 하기 힘들정도로 만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