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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제주/낚시정보

대호만 현지상황

by MLstoryer 2016. 2. 27.

 엊그제 대호만 해빙상황 확인겸 배스얼굴 확인겸 다녀왔습니다.

딱히 열심히 던진건 아니고 포인트마다 살살 던져봤으나 별다른 반응을 얻어내진 못했습니다.

 

 

먼저 대호만 포인트 중에 제가 가장 선호하는 6번철탑포인트 입니다.

철탑포인트라고 불리는곳이 많은데 여긴 두산리쪽 기준으로 6번째 위치한 철탑앞입니다.

 

 

해빙만되면 원래 세자릿수가 충분한 곳인데 이날은 딱히 반응이 있어보이진 않았습니다.

 

 

다음으로 출포리 수량이 적어서 얼음이 얼지 않았다 하더라도 낚시하기엔 여건이 좋아보이진 않았습니다.

밤에는 영하로 떨어지는탓인지 살얼음이 껴있습니다.

 

 

안쪽 홈통상황도 수량도 적고 얼음도 있어서 좀..그렇네요.

 

 

대호양수장입니다.

여기도 해빙만 되면 씨알들이 나와주는곳인데 물속에 라인이 너무 많아서

낚시하기가 여간 불편한게 아닌곳이네요

잠깐사이에 3개정도 끌어내고나니 더이상 던지기가 그렇더군요

 

 

이 방향으로 장타날려주면 씨알좀 되는애들이 나와주는 곳인데

배스보단 끊어진 채비가 더 많은곳인 느낌이네요

 

 

마지막으로 대호대교 아래입니다. 교각밑으로 폐그물이 둘러싸고 있어서 먼가 탐색해보긴 쉽지 않은곳이네요.

조금더 날이 풀리면 멀리는 몰라도 교각에 붙여서는 탐색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그외에도 배스아지트쪽이나 해창지쪽도 해빙은 다되어있는데 밤엔 얼음이 얼고 낮엔 녹고하는 상황이라 해빙기못지않은 수온을 보이는듯하네요

곧 날만 조금더 풀리면 왕성한 배스입질을 볼 수 있지않나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