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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제주/낚시용품리뷰

NS TAIFUN 타이푼 HIH 702L 루어대

by MLstoryer 2014. 4. 9.

NS 타이푼 HIH 702L


 

NS 타이픈 HIH 702L 루어대 입니다.

원래 주력으로 쓰는 대는 캔크래프트 602L 인데 너무 레귤러성이 강하고

길이가 좀 부족한면이 있어 거의 몇년동안 이낚시대 저낚시대 쓰다가

흔들어 보고 바로 이거다 싶어 바로 구입하게된 로드 입니다.

 

개인마다 로드에 사용은 다르겠지만 타이픈 HIH는 딱 제가 찾던 그로드

mod-fast정도의 낚시대 물론 이것도 낚시대 마다 감이 다달라서 

패스트도 아닌것이 레귤러틱하면서 허리힘도 좀 있어주고 길이까지 딱인

 

개인적으로 타이픈시리즈는 너무 뻣뻣했던감이 있었던것 같은데

이건 의외로 그런맛은 거의 없고 또 카라머스 시리즈는 저하곤 안맞더라구요

 

가장 불만인게 릴시트였는데 여튼

이래저래 저랑 가장 잘맞는 루어대를 드디어 십여년만에 찾은듯 합니다.

 

 

타이픈은 투핸드그립으로 되어있고 릴시트는 플라스틱인데 코팅된 그런재질입니다. 정확히 무슨재질인지는 잘모르겠네요

뒷부분은 코르크로 되어있구요

 

 

 

릴시트는 저 금색테두리가 되어있는걸 돌려서 뒤로 잠기는 방식입니다.

역목 4심공법이라던데 표면에 X무늬가 보이네요.

 

 

 

릴시트와 가이드 후지K가이드를 사용했고 길이는 702L 답게 2.13m 루어는 3~16g 까지고 라인은 3파운드에서 10파운드까지

가능합니다. 3g 이니까 지그헤드로는 약 1/10정도 되고 16g은 9/16 정도되겠네요. 최소그램은 좀 높은편인듯한데 실제로

웜무게까지 더하면 1/16이나 1/22까지는 무리없이 사용가능하다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릴시트입니다. 곡선처리되어있는부분에 조그맣게 FUJI라고 써있네요. 사진으론 에바그립인줄 알고 걱정했었는데

플라스틱인데 약간 코팅되어있어서 그...전자제품 겉 표면느낌...뭐랄까..그립감이 좀 있는느낌? 무슨 재질인지는 정확히 모르겟네요.

여튼 에바나 코르크보단 릴을 쥐고있는부분에 있어서 감도전달이 좋은느낌입니다.

 

 

 

뒷부분은 코르크로 되어있구요 라이트 스피닝을 투핸드로 던질일은 없어서 딱히 마모될일은 없겟지만

그래도 에바보단 코르크가 팔에 걸고 대물과파이팅했을때 느낌은 더좋을거 같습니다.

 

 

 

2번 손잡이대 가이드 입니다. 가이드 구경이 작아서 1000이상 릴은 사용이 힘들것같습니다.

또 전 여기에 트윈파워 ar-c 스플적용된 걸 써서 괜찮지만. 스풀에서 라인이 방출되는 직경이 큰릴은 잘맞진 않을것 같습니다.

 

 

 

스피곳 조인트 방식이구요 ns로드에 고질적인?? 1번 초릿대 발사는 없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직 그런일은 없지만 봤을때 2번로드 가이드에서 1번로드 가이드 구경이 급격히 작아지는게 아니어서 딱히 초릿대에서 저항이

크게 걸리진 않을듯합니다. 2번로드 가이드가 크면 스풀에서 방출되는 라인이 2번로드 가이드는 잘통과하지만

1번로드 가이드에서 저항이 크게 걸리면 자칫 초리가 발사? 되는 현상이 있는 로드들이 있습니다.

 

 

 

스피곳 조인트 채결 모습입니다. 가이드와 가이드사이가 적절히 배치되어있습니다.

 

 

 

가이드는 이 두개만 다리가 길게 이어져 있구요 릴 스풀에서 나온 라인 각도를 생각해서 두번째까지만 인듯합니다.

 

 

 

나머지는 이렇게 로드에 가까이 붙어있습니다.

 

감도향상을 위한 디자인 인듯합니다.

 

 

 

탑가이드는 줄꼬임방지 가이드이며 요샌 대부분에 로드가 스피닝이던 베이트던 다 적용이 되어있어서 탑가이드가 줄꼬임에 의해서

부러지는걸 방지할수 있습니다. 물론 이걸로 탑가이드 줄꼬임이 완전히 해소되는건 아니므로 릴링이 저항이 느껴진다면 의심 봐야합니다.

 

 

 

로드 휨새 견본입니다. 로드가 일자로 펴져있을때 라인이 90도 각으로 있는상태구요

각 단계마다 탑가이드에서 나간 라인은 고정되어있는 상태로 릴시트쪽에서 10cm씩  라인이 당겨졌을때 휨새입니다.

정확한 로드 휨새를 나타내는 실험이라곤 할수없지만 대략적인 이해를 위한 사진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본 테스트에선 패스트에 모습보단 레귤러에 움직임을 보이면서 손잡이대는 힘을 주고있는 모습입니다.

뭐...그렇게 생각하고 보면 그런거고 아니면 아닐수도 있구요 ㅎㅎㅎ

 

 

참고로 비교하기 위해 캔크래프트 602L 입니다. 본 로드는 레귤러 낚시대입니다. 타이픈이랑 비교하면 허리쪽에 많이 휘죠?

 

아직 다양한 환경에서 테스트해본건 아니라서 확실하게 어떻다라곤 하기 힘들지만

일단은 릴시트도 개인적으로 맘에 들고 감도면에서나 액션 부분에서 제가 찾던로드기 때문에 저야 좋은점수줄 낚시대지만

다른분들 한테는 어떻게 사용될지 모르는관계로 좀더 테스트후에 특성에 대해서 다시한번 포스팅해보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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