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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제주/조행기

이포보 이포대교 배스 쏘가리 그리고 가물치 낚시

by MLstoryer 2015. 10. 4.

 토요일 밤에 도착하여 일요일 아침까지의 조행입니다.

지난비로 인해서 수온이 좀 떨어졌네요.

요새는 갈때마다 수위는 높은편이라 낚시여건은 좋은데

아직까지는 여름패턴에 움직임인듯 합니다.

 

 

여기는 지난포스팅에 설명해놓은 2번포인트 입니다.

전 쏘가리도 좋지만 다양한 어종이 나오는곳도 좀더 선호하는편이라 쏘가리가 주류인 1번포인트보다는

2번포인트를 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

 

이포 배스 쏘가리 포인트 진입방법

 

 전과 비교하면 수초들이 많이 삭은 상태입니다. 청태도 바닥에 좀 깔려있구요

하지만 수면위로 올라온 수초만 안보일뿐 아직까지 물속은 빽빽합니다.

 

 

오른쪽으로 돌아보면 본류쪽인데 여기도 물속은 수초로 가득합니다.

수초가 끝나는 지점부턴 상당히 많은 양에 끄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제가 이곳 포인트를 공략하는 방법은 아래 포스팅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포 배스 쏘가리 포인트 설명 조행기

 

 

오늘의 끄리

그동안 특별히 끄리패턴에 대해서 생각진 않았었는데 그냥 낮에 활동하고 성격이 급하고 때문에

단순히 스푼던져서 막감아주면 미친듯이 물어대는정도?

 

토요일 자정즘도착해서 날씨가 추운관계로 조금하다가 차에서 쉬고 했는데

밤새도록 나와 주네요. 해가뜬후에는 보통에 패턴처럼 빠른액션에 반응이 좋았는데

야간에는 잠시 스테이를 해주면 물어주는 패턴으로 계속해서 잡아낼 수 있었습니다.

사이즈는 지난번엔 좀 컷는데 다 요만한 사이즈 ㅎㅎ

 

 

 

오늘의 쏘가리

그래도 요새 이포가면서 쏘가리 얼굴은 갈때마다 보는것 같습니다.

수요일날 잡은녀석에 비하면 사이즈도 조금은 크고 살도 만이 붙었네요.

이건 좀더 잡아봐야 요새 어떤지를 알 수 있는데 한마리 가지고는 ㅠㅠ

 

차에서 잠깐잠깐 쉬다가 낚시를 했지만 해가 뜰때쯤부터는 계속했는데

피딩시간이 정말 짧네요.

 

하루에 한마리씩이라도 나와줄때 입질은 확실한데

거의 피딩시간이 30분? 그보다도 짧은거 같습니다.

 

마릿수로 좀 뽑아낼 수 있을것도 같은데 매일 한마리네요 ㅠㅠ

 

쏘가리는 지그헤드로 잡았는데 매일 웜도 달라서 뭐가 좋다라고도 못하겠습니다.

두어마리 잡아봐야 이게 좀 맞구나 할텐데 아직도 애매합니다.

 

 

 

오늘의 배스

이녀석이 가장 큰녀석입니다.

여전히 이포는 의문인게 해가 있어야지만 나온다는겁니다.

뭐 개인적인 낚시방법에 차이일수도 있지만

해만 빛추면 굳이 잡으려 하지 않아도 나와주는 배스 하지만 해만없으면

아무리 잡으려해도 나와주진 않는 배스네요.

 

저같은경우 노싱커만 사용합니다.

겉에서보면 모래바닥같아도 캐스팅하는곳은 전부 물속에 수초가 가득해서 싱커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특히 오늘은 버징에 반응이 좋았습니다.

딱히 수초위에다 하는건 아니고 어차피 수면바로 아래 수초가 잠겨있는걸 알기 때문에 던져서

빠르게 감아주면 여러마리가 물살을 가르면서 쫓아와 물어줬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스피닝만 들고 낚시를 해서

매우 가벼운 채비로 낚시를 했습니다.

줌,다미끼 C테일에 1/0 블랙앵거스 바늘,컷테일 더블링거 야마데스 2/0 블랙앵거스 바늘 노싱커로

캐스팅후 스테이 또는 캐스팅하자마자 빠르게 감아주기 식을 잡았습니다.

 

블랙앵거스 헤비 와이드갭 벌크 2/0

 

블랙앵거스 바늘은 벌크 바늘인데 퀄리티도 좋고 무엇보다 노싱커사용시에 무게발란스가 좋아서

애용하는 바늘입니다.

 

오전 조과 입니다. 끄리는 아침에잡은것만이고 쏘가리는 한마리 그리고 배스는

빠르반응을 끌어내다보니 맘이 급해져서 훅셋미스가 많았네요.

아마 사이즈가 작아서 그런것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가물치를 잡았는데 정말 맘이 아프네요.

어차피 대상어로 삼는게 아니어서 일년에 몇번 얼굴보는 정도긴한데 사이즈가....

스피닝 라이트 1000 모노 1.2호로 6자가 넘는 가물치를 잡으니 손맛이 기가막히네요.

그동안 잘해야 5자정도였던 가물치 개인기록 경신었는데 ㅠㅠ

 

꿰미에까지 걸어놓고도 놓쳐버렸으니...

소형꿰미라 하나걸어놓고보니 좀 약해보이기도 하고 왠지 난리치면 고리가 열려버릴거 같아서

하나더 고리를 끼려는순간 엄청나게 퍼덕이더니 역시...고리가 순간 열리면서 손에서 떠나버렸네요.

매정한놈 이것도 인연인데 사진이라도 한방찍고 가지...그냥 기억에만 남아버렸습니다.

 

쨋든 매번그렇듯이 어떤식으로든 고기를 놓치면 그후로 입질이 없는건지 집중을 못하는건지

그후로는 고기도 안잡히고 철수했습니다.

대략 해뜰때 부터 8시까지 낚시했네요.

 

포인트진입방법이나 설명은 지난 포스팅에 설명되어있습니다.

 

이포 배스 쏘가리 포인트 진입방법 조행기 

 

이포 배스 쏘가리 포인트 설명 조행기

 

블랙앵거스 헤비 와이드갭 벌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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