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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맛집먹거리리뷰

천안역 할범탕수육 착한가격에 맛보는 맛있는 탕수육

by MLstoryer 2014. 7. 18.

 

 

 이번엔 천안역에 위치한 할범 탕수육을 다녀와봤습니다.

물론 일부러 다녀온건 아니고 천안에 일이 있어갔다가 평소 탕수육을 매우좋아라는터에

싼 가격에 맛 볼수있는 할범 탕수육이 있어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매력인곳이라 저렇게 외부간판에 가격까지 나열을 해놓았습니다.

사실 3천원이라는 가격이 중요한게 아니라 얼만큼 주느냐가 더 문제인거죠 대략 몇개주고 3천원 이러면 결코 싼가격은 아니니 때문이죠

ㅎㅎ 일단 전체적인 가격은 매우 착한편입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천안역은 체인점이고 본점은 등촌동에 있다고 하네요.

 

본점은 탕수육이 1500원인데 아무래도 본점을 따라가긴 힘든가 봅니다.

 

 

 

내부는 매우 아담하게 이루어져 있고  벽쪽으로 붙어있는 일렬테이블에 앉아서 식사하시게 됩니다.

탕수육 재료인 돼지고기는 국내산 한돈을 사용하고

잔치국수는 거제 학동멸치 육수라고 합니다.

 

정확하게 돼지 전지(앞다리)를 사용하는지 후지(뒷다리)를 사용하는지는 안적혀 있지만

아마 저렴한 가격을 맞추기위해선 후지가 사용되지 않았을까 추정해봅니다.

 

 

 

일단 탕수육 1인분을 시켜봅니다. 양이 얼마나 되는지 맛은 어떤지 알수 없기에 맛보고나서 더 추가해도 늦지 않으니까요 ㅎㅎ

 

등촌시장 할범 탕수육 본점이랑 비슷한 양이지만 가격은 두배입니다. 탕수육 소자가 12000원정도 하니까 대략 4배양치면 솔직히 그리 많은편은 아닌거 같습니다.

하지만 소량으로 맛볼수 있다는것도 나름에 매리트죠

 

 

 

소스 맛은 보통정도지만 양파와 당근외에는 다른건더기는 안보입니다 ㅎㅎ

그래도 튀김옷도 심하지 않고 바삭한식감도 좋고 소스도 너무달거나 시지않고 맛있네 라도 할수있을정도 인거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잔치국수를 시켜봤습니다. 매장에 처음들어갔을때부터 드시는분도 계셨고 탕수육 맛보는동안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오셔서 드시던 메뉴 입니다.

많이 팔리는게 가장맛있는 메뉴겠죠? 잔치국수는 한그릇에 2천원 비빔은 2천5백원입니다.

 

양은 소박한 편이고 예전에 학교매점에서 사먹던 우동처럼 단무지도 같이 담겨져 나옵니다 ㅎㅎㅎ

 

 

 

반찬이 따로필요없이 김치가 쫑쫑썰어져 들어있는 김치국수맛입니다.

면은 소면이라고 하기엔 좀 굵고 중면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매우 맛있다라곤 하기 힘들지만 저렴한 가격에 간단하게 국수한그릇 하기엔 무리없는 메뉴입니다.

 

 

 

다음으로 분식에 빠질수 없는 떡볶이와 튀김입니다.

떡볶이는 2500원 튀김은 두개 천원입니다. 이건 평범한 가격입니다.

 

맛은 매콤한맛은 괜찮은 편인데 물엿이 너무 들어가서 단맛이 너무 찐덕거리는 맛이었습니다.

집에서도 자주 떡볶이를 해먹는편인데 너무 달아서 반정도 먹다보면 쉽게 질리는 맛입니다.

 

 

 

본메뉴는 오징어 두개 새우 두개 야채 한개에 양입니다.

결국2500원인데 역시 보통가격입니다.

 

튀김색은 괜찮은 편인데 튀김옷이 좀 두꺼워보입니다.

 

 

 

먹기좋게 한입크기로 잘라서 나옵니다.

튀김은 이렇게 떡볶이 국물에 잘 버무려 먹어야 제맛이죠 ㅋㅋㅋ

 

 

 

오징어 튀김도 생각보단 오징어가 굵게 들어있습니다. 끝에서 끝까지 꽉 채워져 있기도 하구요 ㅋㅋㅋ

길거리에서 사먹다보면 그냥 튀김만 잔뜩인것들도 있는데 나름 충실한 튀김입니다

 

 

 

앞서 계속말한 튀김옷입니다. 매우 실망스러운 부분입니다. 튀김옷이 바삭은 커녕 그냥 무슨 빵같은 식감입니다.

탕수육은 바삭한데 튀김은 엉망이네요.

 

야채 오징어 새우 모두 비슷한 수준이었구요 이정도라면 절대로 맛있는집이란 얘기는 나올수 없는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탕수육은 소량으로 맛 볼 수있는 매력은 있으나 본점대비 가격이 두배정도에 일반중화요리집양과 큰차이없는편이고

잔치국수역시 저렴한가격에 저렴한 맛과 양정도 되는정도입니다.

 

떡볶이는 너무 물엿이 많이들어 달고 텁텁하며 튀김은 푸석한 식감이 꽉찬내용물을 무색하게 할정도네요.

 

천안역 할범탕수육이라도 포스팅도 많아서 큰기대를 안고가서 였을수도 있지만 처음에 탕수육을 맛보았을때 나름에 만족감이 점점 추가 주문을 하면서

실망으로 바뀐거 같습니다.

 

결론이라면 체인점은 역시 본점을 따라갈수 없다인거 같습니다. 명성있는 소규모에 맛집들이 체인을 내지않는 이유중에 하나가 오히려 본점에 명성을 깎아먹을수도 있기 때문인데

천안역 할범탕수육이 딱 그게 아닐까 합니다.

 

전 없는얘기는 못하는 성격이라 은근 디스가 된듯한 포스팅이지만 무조건 맛있다보다는 솔직한 평가에 포스팅을 하려고 하다보니 좀 내용이 디스가 된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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