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 배스 골재채취장 나름 두자리 아침조행기

용인 송전지배스 골재채취장 조행기 입니다.

최근에 다른포인트는 전혀 가볼생각도 못하고 계속 여기만 다니고있습니다.

해뜰때부터 대략 10시정도까지 했는데 반응은 영 생각보단 좋진 않았던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더운날씨라

야간피딩보단 아침피딩이 좋을거같아서 새벽부터 가봤는데 차라리 그냥 밤낚시를 할걸 싶었네요.

장소는 예전 물골포인트로 진입을 해서 서울좌대가 있는곳부터 골재채취장까지 입니다.

도착하니 바로 밝아지기 시작하고 피딩도 바로 시작하더군요 예전에 주슨 TOGA하드베이트로 살살 긁어주니 턱하니 물어주네요.

보유하고있는 하드베이트에 반은 줏은거 같네요.

사진을 빼먹었는데 오늘도 슈어캐치 스피너베이트 하나 줏었습니다. 한동안 뜸하더니 간만에 득템 다행인건 그동안과는 다르게 제가 쓰는제품종류네요 ㅋㅋㅋ

연타로 그다음녀석 올라옵니다. 위에놈보다는 좀 작은사이즈에 배스인데 얘는 리트리브살살하다가 스테이에 물었습니다.

후로 잘안나와서 1/10지그헤드에 스페셜섀시그럽 장착하고 살살 연안을 훑어주기 시작합니다.

역시 사이즈는 ㅋㅋㅋㅋ

골재채취장쪽으로 조금씩 이동하면서 계속 연안만 훑어줍니다. 딱히 피네스장비도 아니고 걍 자빈 662ML에다가 루블스2 장착이다보니

캐스팅이 힘들어서 어차피 장타도 안되고 걍 연안만 공략했습니다.

마사토지형 있는곳까지 계속 이동 하면서 추가

여기는 마사토있는 튀어나온 자리입니다.

다시 반대로 내려오면서 추가..

어딘지 아시겠죠? 수상좌대가 딱 있는곳

여기왼편으론 이렇게 물속으로 길이 있습니다. 예전에 물이 많이 빠졋을때보니 반대편으로 건너갈수있는 길이 있더군요

이길 왼편으론 가파르게 깊어지는지형이고 오른편으로도 약간은 그런형태긴한데 여긴 바닥이 진흙과 청태들로 되어있고 지금은 그나마도 수심이 너무낮아서

탑워터 말고는 공략하기 힘든거같습니다.

가방은 뭐하러 메고다니는지 하나던지고나면 그다음쓸게없어서 차에 몇번을 왔다갔다했는지 모르겠네요...

어쨋든 얘는 U테일 다운샷에 바로 받아먹어준놈입니다. 던지자마자 툭한거같아서 뭐지 햇느데 바로 받아먹었네요.

연타로 나온녀석 오늘 연타로나오거나 아예안나오거나 그러네요.

얘는 회수동작에 갑자기 쭉 땡겨간놈이네요. 진작물던가 ㅋㅋㅋ 다시던질라고 감아들이고있는데 갑자기 툭해서 바닥에 걸렸나싶었는데

갑자기 쭉땡겨가서 놀랐네요.

마지막 잔챙이배스...얘는..뭘로 잡았는지 잘기억이 안나네요 아마 지그헤드로 잡은거 같습니다. 여튼 11마리니까 나름 두자리입니다. ㅋㅋㅋㅋ

위에세놈외에도 다운샷에 바로 받아먹는 녀석 좀더 있었는데 뭐걸렸나 하다가 훅셋도 안했더니 먼가 묵직한듯하다가 빠져나가버리네요.

이후로 또 베이트피쉬 신나게 도망다니면서 배스들 입질좀 잇을거 같았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지고 배고고프고 해서 철수했습니다.

My Life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