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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제주/조행기

시화방조제 갑오징어 낚시갔다가 쭈꾸미랑 우럭만 구경하고왔네요

by MLstoryer 2015. 11. 12.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에 시화방조제에 처음으로 갑오징어 한번 걸어보고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시화방조제에 중간선착장이라는곳

쭈꾸미도 잘나오고 갑오징어에 복어까지 잡아서 가져가시는분도 계시네요.

 

선착장안쪽에 주차를 하고 싶었지만 왠지 선상낚시 아줌마들이 극성부릴것같은 분위기에

밖에다가 주차를 하고 잠시 둘러봤습니다.

 

 

 

도로한켠에 주차할수있는 공간이 있긴한데 불법주차로 평일엔 몰라도 주말엔 짤없이 단속을 한다고 합니다.

평일이라 다른분들 주차하고 있는 틈에 껴서 내려가봤습니다.

 

 

 

시간은 오전 들물때 이런 미니쭈꾸미와

그래도 좀 컷던 쭈꾸미한수....그녀석은 거의 다와서 떨궈졌네요.

 

그리고 잔씨알 우럭 몇마리 정도

 

 

 

점심은 솔밭칼국수라는데서 먹었는데

바지락칼국수인데 껍질을까서 알맹이만 넣어주는 칼국수 입니다.

 

포스팅도 많고 줄서서먹는 유명한 집이라던데...

껍데기가 있던 없던 중요한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전 생각보단 별로였네요.

 

그냥 대부도니까 바지락칼국수한그릇 먹는거지 생각나서 일부러 간다던가 맛집이라도 누구한데 소개할만한 집은 아닌것 같습니다.

바지락 특유에 시원한 맛도 없고 그냥 바지락알맹이가 들어있는 칼국수 정도라고 생각되네요.

 

 

점심 먹고나선 중간선착장부터 티라이트까지 중간중간 내려가면서 잠시 던져봤는데

이런싸이즈에 우럭은 역시 자원이 많네요..하지만 많으면 뭐하나하는 사이즈라 ㅠㅠ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야간들물때까지 기다렸다가 겨우 한수 한뼘이 넘는 사이즈지만

이것도 그냥 한마리뿐이라.

갑오징어는 구경도 못하고 쭈꾸미랑 우럭만 구경하고 왔습니다.

 

그래도 다른분들 잡으시는것보면 고기는 잘 나오지만 먼가 이래저래 처음이기도 하고 저랑은 안맞는 곳 인듯한...

복어 한뼘이 넘는것 두마리 잡아가시는분도 있고...아마 직접요리하진 않고 복어집에 의뢰하겠죠? ㄷㄷ

방아머리선착장에선 광어 다운샷에 3자급 광어도 두마리 잡는분도 봤고

중간중간 포인트들에서 갑오징어랑 뼘이 넘는 우럭도 꽤 잡으시더군요

 

거리는 여기서 60여키로 정도인데 용인에서 가는데 두시간이나 걸려서 전 아무래도 그냥 신진도나 다녀야할 운명인듯합니다.ㅠㅠ

신진도도 여기서 두시간이 안걸리는데 그래도 갑오징어를 위해서 다시한번 도전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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