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21 피싱 두레박
시선21 피싱 두레박입니다.
낚시할때 물을뜨거나 밑밥통 또는 고기살림통용도등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가격은 중(24cm) 사이즈 기준으로 14000원정도 합니다.
전 말그대로 두레박 용도로 사용할려고 구입했는데
요새 워낙 작어 전문이라 살림통용도로도 많이 사용하네요 ㅎㅎㅎ
앞면 모습입니다. 전 항상 가격대비먼저 따지고 그다음 디자인인데
제일 무난한듯해서 구입했습니다.
이건 뒷면모습입니다.
앞이나뒤나 양옆이나 동일하게 생겼습니다.
두레박 구매할때 대충 비교해보니 중요한게
일단 두레박이니까 당연히 줄이 달려있어야하고 줄에 비드있어야
물을떠서 끌어당길때 잡아당길수 있습니다.
실제로도 비드가 없으면 물을 반만담아도 줄만잡아서 끌어당기는게 쉽지가 않았습니다 .
줄이 굵은것도 아니고 손에서 미끌어지면 줄에 이물질같은게 껴있으면 손에 상처가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좀 신형디자인이라 이렇게 비틀어서 접히는 모양입니다.
당연히 안접히는것보다야 낫지만 접힌다고해서
공간이 매우 절약되는정도는 아닙니다.
바칸의경우엔 접는것보단 거의 그대로 쓰고 정리할때도 물건을 담아두는용도로 쓰는게 낫긴한데
두레박은 아무래도 작은사이즈다보니 뭐 담아놓기도 그래서 접어서 바칸안에 넣어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위에 망은 실리콘인지 고무인지 정확하진 않지만
천망에 코팅이 되어있어서 쉽게 찢어지거나 하진 않을듯 합니다.
그냥 천망보다 청소도 용이하고 낚시용으로쓰다보면 바늘이 걸릴수도 있는데
코팅망이다보니 바늘이 잘 안걸려서 좋습니다.
크기는 제가 구매한건 중사이즈 24cm짜리인데
사방팔방으로 다 측정해봐도 24cm이 나오는곳은 없던데 무슨 기준인지 모르겠네요.
내부사이즈는 가로세로동일하게 22.5cm나오고
높이는 23cm정도 나옵니다.
손잡이걸이 기준으로 하면 24cm이 나오긴하는데 이것가지고 24cm라고 하는건 좀....너무하단 생각이 들긴합니다 ㅎㅎ
쨋든 저렇게 대각으로 있는 지퍼를 열어놓고 쓰면 고등어같은 작은 고기를 잡아서 넣을때 좋습니다.
살짝 지퍼쪽으로 처진 형태라 대충 망위에만 고기가 떨어지면 알아서 쏙들어가는 약간은 신기한?모습으로
고기가 잘 들어가서 매우 편한듯합니다.
고기를 꺼낼때나 청소할때는 외각지퍼를 완전히 열어줄수 있습니다.
가끔 물을뜰때 이걸 열어서 뜨시는분들이 계시는데
이제품같이 소프트두레박은 크게 관계가 없지만
하드타입에 두레박은 뚜껑도 플라스틱같은거라 열어서 물을뜨면 두레박이 한쪽으로 기울어져서
줄을 당길때 물이 다 쏟아집니다.
보통은 하드타입이던 소프트타입이던 위쪽이 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닫아놓고 물을뜨시면 됩니다.
약간은 부유물같은것도 걸러져서 떠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다음이 외부에 달린 이건데
살짝 두툼한 모양이라 안에 뭐가 들었나 싶었지만 그냥 텅빈 공간...공기가 들어있다고 봐도무방할정도?
두레박 구매할때 중요한것 두번째는
한쪽에 무게추가 있으면 물을 뜰때 두레박이 잘 기울어져서 물을뜨기 편하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그대로 줄을 풀어서 내리면 물위에 그냥 둥둥뜨는 현상이 있어서 기울이기 위해 줄로 조정을 해줘야해서
이건 좀 불편한점인듯 합니다.
두번째 뜰때부터는 줄이 풀어져 있으니까 그냥 던져서 뜨면 처음보다는 편하긴 합니다. ㅎㅎ
바닥은 측면과 동일재질로 접합되어 있습니다.
바칸과 다르게 물을 많이 담는것도 아니어서 굳이 바닥판이 없어도 될듯하긴 합니다.
그래도 조금 고가로 가면 바닥판이 있는것도 있지만
바닥판이 없어야 접을때도 좀 유리할것 같고 뭐...그냥 그렇습니다. ㅎㅎ
손잡이 접합부위입니다.
처음엔 저기 틈이있어서 손잡이를 저쪽으로 걸어서 물을뜨는건가 하는등
고민을 좀 해봤는데 특별히 그런건 아닌것 같고 그냥 만들때 생긴 모양이 아닐까 합니다.
내부는 매끈한표면으로 되어있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고기담았다가 청소할땐 매끈한표면이 냄새도 안배고 좋을듯 합니다.
줄은 약 8미터정도 감겨있고 줄감개와 줄중간에 비드 그리고 청소용솔이 달려있습니다.
비드는 큰쪽이 아래쪽으로 향해있어서 끌어당낄때는 큰쪽이 손에 잡히고 내릴때는 작은쪾부터 손에 걸려서
나름 유용한 모양입니다.
대신에 비드가 줄에 타카못같은걸로 고정이 되어있는데
괜찮은건 괜찮지만 갑자기 비드 고정이 풀려버리는게 있더군요
그래서 사진처럼 위쪽에 매듭을 해놨습니다.
청소용솔 케이스가 달려있고 바칸이나 두레박을 청소할때 써도되고
갯바위 낚시할때 바닥청소용으로 쓴다고도 합니다.
저도 처음엔 없는것보다야 솔이 달린게 좋겠지? 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나름 쓸모가 있는솔인듯 합니다. 따로가지고 다니기는 불편하고
달려있다보니 어떻게든 쓸모가 생깁니다 ㅋㅋㅋ
손잡이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지만 밑쪽으론 고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다좋은데 처음사용할때 물이 묻으면 검은게 손에 묻는단점이.....
제가 처음에 구매할땐 고무가 이렇게 빠져서 있더군요
끼워져서 왔으면 이게 빠지는지 몰랐을수도 있고 ㅎㅎ
일부러 빼놓은거 같아보이기도하고 그렇습니다.
고무안쪽으로 줄이 끼워져 매듭지어있습니다.
처음엔 매듭이 괜찮은듯하여 걍 써었는데
물뜨다보니 매들이 점점쪼여지면서 왠지 손잡이에서 빠질듯한? 기분이 들어서
전 매듭을 다시 좀 크게 지어놨습니다.
살림통으로 쓸때 물을담아놓은 모습입니다.
바칸처럼 살짝을 불룩해지는 모양이네요.
접이식이다보니 물을 안담아놓으면 모양이 딱 안잡히지만 물을 담아놓으니 좀 안정적으로 보입니다.ㅎㅎ
좀 사용해보니 드는생각이
단순히 두레박용도로 사용하실거면 소형사이즈로 사셔도 무방할듯 합니다.
중사이즈라도 물을 반정도면 담아도 끌어올리기 힘듭니다.
이것저것 다용도라면 중사이즈
두레박보다는 살림동 밑밥통용이라면 대사이즈도 괜찮을듯 합니다.
물을담을때 덜담으면 되지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줄을길게내려서 물을 담는다는게 생각처럼 잘 조절되진 않더라구요
제가 가지고있는 45cm바칸에 반정도 물을 담으려면 이 두레박으로 반정도담아서 4~5번정도 뜨면 되는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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