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용 캣그라스 보리와 밀 심기

캣그라스 보리 밀 심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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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봄에 쇼코몰에서 구입한 보리와 밀 입니다.

보통 보리 밀 귀리 이렇게 세종류를 파는데 제가 구입할 당시에는 귀리가 품절이라

 

전 이렇게 두개만 심어봤습니다.

 

음...제가 구입한곳도 그렇고 다른데도 그렇고 유기농씨앗이라고 하더군요

어차피 씨앗을먹는것도 아니고 싹을 틔우면 잎을 먹는건데 유기농이라는게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여튼 저야 다른것구매하면서 같이 구매한거라 그렇지만

종류 상관없이 우편배송으로 해서 천원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땅에 심기전에 먼저 뿌리나 싹을 틔워서 심어주는게 좋다고해서

이렇게 1회용 접시밑에 두툼하게 키친타올을 두장접어서 깔아주고

그위에 씨앗을 놓은다음에 다시 키친타올을 덮어주었습니다.

 

보리와 밀 동일하게 하면 될듯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ㅎㅎ

 

 

 

이렇게 덮어놓고 전 초여름쯤에 심었던거라 3일정도 지나니까 뿌리가 나오더군요

여름에는 더빨리 뿌리가 나온다고 합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너무 좁은거 같아서 이렇게 큰 쟁반에 옮겨놨습니다. ㅋㅋㅋ

너무 붙어있으면 나중에 뿌리가 나왔을대 엉킬수도 있고 좀 공기도 통해야 썩지도 않을 것 같아서

이렇게 해놧습니다.

 

얼마전에도 새로 보리 싹을 틔워서 심어줬는데 이때는 서비스로 받은것이라 양이 좀 적은거 같아서

그냥 접시에 했더니 접시주면으로는 곰팡이가 쓸었더군요 ㅠㅠ

 

아무래도 처음에 한 방법이 더 맞는듯 했습니다.

 

 

 

기온이 낮은 탓인지 3일정도 지나니까 이렇게 하얀 솜털같은 뿌리가 나왔습니다.

 

 

 

처음에 받았을때 씨앗이 너무 말라있는거 같아서 이게 나올려나 하면서

하루에 한두번씩 들춰보면서 아무래도 사기당했나 싶었지만

이렇게 3일정도 지나니까 뿌리가 나오네요 ㅎㅎㅎ

 

 

발아률은 거의 90%이상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마당한켠에 심어놓고 1주일정도 지나니 무성하게 자라줍니다.

아마 위에가 보리고 밑에가 밀같은데 비슷해보여서 구분이 잘 안가네요 ㅎㅎ

 

냥이들도 처음이라 호기심에 처음에 한두마리만 뜯어먹는듯하더니

 

얼마전에 새로 심은 보리는 이렇게 무성하게 자라지도 못하게 싹이 나오는 족족 뜯어먹어 버려서

내가 보리 심었었나? 할 정도로 좋아하네요

 

무한히 자라는건 아니고 이정도 자란후엔 냥이들이 자꾸 뜯어먹고 뛰어다니면서 밟고 하다보니

어느샌가 아무것도 안남더라구요 ㅠㅠ

 

캣그라스 효능으로는

비타민보충,헤어볼제거,심리적안정감,장속 세균증식억제 및 장건강등이 있다고 합니다.

 

저야뭐. 냥이한테 좋다길래 한번 심어본건데 생각보다 너무 좋아하네요.

대신에 좀 단점은 헤어볼제거라지만 냥이들이 긴풀을 뜯어먹고 토를하는경우가 너무 잦아져서 좀 곤란한 단점은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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