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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아이쿠키(icookie) 분실방지,위치추적기,애완동물분실방지,반려동물인식표 지브로(zibro)

by MLstoryer 2015. 2. 24.

분실방지 아이쿠키 아이고~의미없다!


 

반려동물인식표,위치추적기,분실물방지

영유아 미아방지,스마트폰 분실방지

소지품 분실방지,반려동물 실종방지

 

과연 이런광고 문구들 얼마나 효과를 기대할수 있을까요?

 

 

이번에 구입한 아이쿠키 블루투스4.0 위치추적기 또는 분실방지 제품입니다.

가격은 2만원대구요

 

같은제품으로 sk텔레콤에서 판매하는 지브로(zibro)제품이 있습니다.

상표 때문인지 가격은 5만원정도 합니다.

 

저도 처음에 sk텔레콤에서 판매한다니 먼가 통신성도 확보되고

반려동물등록제도 겸한다고 하니 더 믿음이 있어서 그것으로 구매할까하다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이쿠키제품과 성능차이가 없을거 같은데

왜그리 비쌀까 생각하다가

 

일단 가격이 저렴한 아이쿠키로 기본성능 테스트를 해볼겸 구매했습니다.

 

 

구성물은 간단한 사용설명서와 연결고리 정도입니다.

 

 

 

먼저 크기 입니다.

100원짜리 동전이랑 비교해놓은곳도 있던데 500원짜리보다도 조금 큽니다.

 

 

500원 동전을 올려놓도 크기가 더 큽니다.

 

 

 

두게는 500원동전 4개의 높이랑 비슷합니다.

 

 

 

무게는 배터리포함 7.3g 500원동전은 7.7g으로

동전보다는 살짝 가볍습니다.

 

대신 배터리마다 무게가 약간씩 다를수도 있기 때문에

500원동전이랑 똑같은 무게라고 생각해도 무방할듯 합니다.

 

 

 

일단 목걸이에 걸어봅니다? 잉 먼가 방향이 안맞네요 ㅋㅋㅋ

 

 

 

다시 목걸이를 살짝 뚫어서 걸어주니 이제야 방향이 맞네요.

지브로는 따로 고리가 하나 더 제공되어 목걸이를 뚫지 않아도

방향에 맞게 걸수 있도록 해줍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제품이 많이 밑으로 쳐지는데

목걸이에 최대한 붙일수 있어야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어찌보면 너무 끼워맞추기식 디자인이 아닐까 합니다.

애초에 도래고리가 제품에 붙어있었다면

어디던 간편하고 좀더 심플하게 붙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쿠기등록은 스마트폰에 블루투스를 켠다음 앱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뾰족한 걸로 리셋홀을 찌른다음 삐~삐~삐~ 소리가 난후

쿠키를 찾고 자동으로 등록이 완료됩니다.

 

 

 

하지만! 쿠키를 등록 할 수 없습니다.

몇번을 시도해봐도 같은 증상이네요.

 

이것과 관련해서 사용을 포기하거나 여러 불편들이 있는데

저역시도 피해갈 수 없네요.

 

직접 제작사에 문의하신분 글보면 앱에서 문제가 있었기도 했고

제품자체가 좀 문제가 있는듯도 합니다.

 

제 경우엔 리셋홀을 한번 찌르는게 아니라

5초정도 길게 누르고 있다가 시도하면 등록이 되었습니다.

 

 

 

 

 

우리 마실이한테 달아준모습입니다.

아무래도 고양이다보니 조금 큰감은 있지만

크게 무리가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이건 지브로 상품페이지에서 캡쳐해온 것 입니다.

 

저런식이면 고양이같은 작은 강아지들은 앉아있을때야 몰라도

걸어다니거나 뛰어다닐때 길게늘어져서

얼마나 덜렁거리고 거추장스럽게 느껴질까 생각해봅니다.

 

짧게 목걸이에 최대한 밀착이 되도록해야 동물들이 편하겠죠

 

 

 

다음은 아이쿠키 배터리 교체 방법입니다.

사용전지는 수은전지 CR2032 규격이 사용됩니다.

 

예전에는 이런전지 구하기 어려웠는데 요샌 왠만한 동네마트라도

규격별로 구할수 있습니다. 전 한개 천원주고 구매했습니다.

 

 

 

기존 아이쿠키와 달라진점이 배터리 교환이라고 하는데

배터리 교환방법은 설명서에도 어디에도 없어서 불편하시는분들

계셔서 직접 교환해봤습니다.

 

일단 저 검은색커버가 벗겨지게 생겼는데 딱히 홈은 없습니다.

안쪽으로 저렇게 4군데로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커버쪽홈이 본체쪽고리에 걸려서 고정이 되는 방식입니다.

전 얇게 갈아놓은 공구가 따로 있어서 쉽게 분리 했는데

 

따로 커버를 열 수 있게 홈이 있는것도 아니고 틈새가 없는 디자인이라

시계드라이버같은 일자드라이버도 들어갈 틈이 없습니다.

 

대충 저위치들을 생각하면서 꾹 눌러주면서 빼면되는데

간단한 구조지만 여성분들은 더 쉽게 열기 힘든 구조입니다.

 

열수는 있지만 열수 있도록 배려한 디자인은 아니라서

제품에 기스같은것도 감안해야 하구요

 

 

커버를 열면 본체기판은 그냥 빠지는 구조입니다.

뒤집어서 살짝 쳐주면 쏙 나옵니다.

 

 

 

그냥 뒤쪽에서 밀어주면 앞쪽고리에 걸려서 잘 빠지지 않기 때문에

앞쪽을 살짝 들면서 뒤에서 밀어주면 교환이 가능합니다.

 

기존것은 어떻게 만들어 놨길래 이걸 배터리 교환이 가능한 매리트라고

광고를 하나 의문이네요.

 

디자인이나 금형을 바꿧다고 하던데...

혹시 이게 구형인가? 음...

 

그리고 배터리체크기능이 없어서

대충 때가되거나 연결이 좀 불안정한듯하면 갈아줘야 합니다.

 

즉, 일상생활에서야 모르지만 분실후엔 적어도 배터리가 버텨주는 시간

보장이 있어야하는데 이정도 배터리양이면 분실후 한달을 버틸지

분실도 했는데 배터리도 없는상태라 바로 꺼질지 보장이 없습니다.

 

차후에 이런제품이 나온다면 당연히 이런 기본적인 기능이

있을듯 합니다.

 

 

 

다음은 전체적인 기대효과에 대한 평입니다.

 

위두개의 사진은 아이쿠키 제품페이지 두군데서 캡쳐해온것입니다.

 

각항목들이 어떻게 실사용에 적용되는지 생각해보면

참의미없는 제품이었습니다.

 

앱을통해서 알려준다거나 위치확인이 가능한경우는

각각 다른경우입니다.

 

즉, 연결이 끊어지면 앱에서 블루투스 페어링 해제가 일어나서

알림이 울리는것입니다.

 

연결이 끊어진후엔 위치확인을 위한 아이쿠키 호출기능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알림이 울린후엔 위치확인을 할수 없습니다.

 

또 위치확인은 GPS를 통한 지도상에서에 위치확인이 아닌

블루투스 페어링이 되어있는 상태에서의 호출기능을 통한 위치확인입니다.

 

제품연결거리는 대략 20m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상생활환경에서

20m라는 직선거리 환경이 아닌상태에서

생각할수 있는 거리는 쉽게 시야내에서고 시야내에서라면

 

미아를 찾는다거나 반려동물을 찾는등에 행동은

스마트폰을 보고있는것이 아닌 직접 눈으로 찾는것이 더 빠르고 확실합니다.

 

실제로 전 제고양이 마실이를 찾기위해서 구매한것인데

끊어지는건 순간이고 한번 연결이 끊어지면 따라가면서 찾는건 불가능합니다.

 

반려동물을 위해 구매하신다면 무용지물인 제품입니다.

이유는 다시 페어링이 되는속도보다 눈으로 찾고

불러서 오라고한다음 안을때가 되서야 다시 연결되니 그냥 불러서 찾는게 더 빠릅니다.

 

제품연결거리보다 당연히 목소리가 들리는 거리가 더 길겠죠?

 

기대할수 있는 효과는 시야에서 완전히 멀어지기 전에 페어링해제로 인한

알림작동기능을 통한 분실방지 기능 정도 되겠습니다.

 

간단하게 열쇠고리같은 작은 물건을 집안에서 찾을땐 유용할수도 있습니다.

 

 

 

위치확인 위치추적에 대한 기능은

잘 읽어봐야 할게 스마트폰의 GPS라는 점 입니다.

 

즉,아이쿠키에는 GPS기능이 없습니다.

그럼 아이쿠키 분실시에 지도를 통해서 쉽게 찾을수 있을까요?

 

분실은 분실이고 찾는건 별개의 문제 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서있는 곳에서 아이쿠키가 멀어진다면

현재 내가 서있는 반경 지도상으로 대략 25m정도 동그랗게 표시가 됩니다.

 

아이쿠키의 위치가 아닌 내가 지금 서있는 위치의 표시가 지도상에 나타납니다.

 

지금 내가 서있는 위치는 내가 아이쿠키와 페어링이 끊긴곳이고

서울에서 잃어버렸는데 아이쿠키가 부산에 가 있어도

절대 알 수 없다는 얘기가 됩니다.

 

다른예로는 내가 버스에서 내릴때 아이쿠키를 두고 내렸다면

지도상에 위치는 내가 내린정류장에 표시가 되고

현재 아이쿠키는 버스를타고 계속 이동중이므로 지도를

통해서 쉽게는 커녕 아이쿠키와 지도는 서로 연관성이 없습니다.

 

지도를 통해 확인할수 있는건 훗날 내가 이자리에서

아이쿠키와 이별했구나 정도의 내용뿐입니다.

 

그나마도 실내에서나 GPS가 잡히지 않는 곳이었다면 그위치 마저도

엉뚱한 곳에 표시가 되겠죠

 

 

마지막으로 분실신고기능을 통한 아이쿠키 찾기 기능에 대해서 입니다.

이부분은 사용자가 거의 없기도 하고 기대효과도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어쩌면 내가 서울에서 잃어버린 아이쿠키가 부산에 가있는걸

부산에 아이쿠키 사용자와 접속가능거리에 도달해 있어서 확인이 될수도 있겠죠

 

아니면 내가 쿠키가 잃어버린곳에 다른 아이쿠기사용자가 근처에오면 알려준다는데

지도상에 스마트폰GPS를 통한 분실위치라면 그마저도 안되겠죠?

 

그리고 이해할수없는 기능도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연결이 끊긴후 3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슬립상태에 들어간다는 내용입니다.

슬립상태라면 당연히 더이상 아무런 연결도 확인도 불가능한상태가 되는것입니다.

 

이부분도 있지만 아이쿠키가 혼자 꺼지거나 근처에 와도 연결도 안되는증상도 있다는것입니다.

 

이런 상태로 분실방지...제가 생각하기엔 괜히 분실방지 제품달아놓고

조금이라도 안심하는게 오히려 더 분실하는 확률을 높이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SK텔레콤에 지브로를 눈여겨 보았던건 혹시나 통신을 통한 위치확인이랄까

그런기능이 있을까 해서 였는데 사용해보니 전혀 그런건 기대할수도 없고

 

지브로는 뒤에 이름이랑 전화번호를 써놓는곳이 있더군요

 

그럴바엔 차라리 연락처적힌 목걸이 걸어주는게

아니면 NFC태그를 이름표뒤에 부착해놓는게 더 안심될 방법같습니다.

 

아..참고로 우리 마실이는 맨날 나가고 맨날들어옵니다

맨날 마실다녀서 마실이 입니다. ㅋㅋㅋㅋㅋ

 

가끔 일주일씩 안들어올때도 있어서 혹시나 해서 구매한 아이쿠키인데

이건 뭐...그냥 불러서 찾는게 빠르고 위치추적은 택도 없으니...

돈만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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