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낚시명소 어달항

동해 낚시의명소 어달항!!!

진짜 고기가 잘나오느냐? 모릅니다 지나는길에 그렇게 써있어서 함 들러봤을뿐입니다. ㅎㅎㅎ

원래는 묵호항 루어낚시를 목적으로 하고 가던중에 묵호항 보다는 어달항이나 천곡항이 어떨까했는데

와보니 저런말이 써있어서 역시 선택이 좋았구나 싶었긴했습니다. ㅎㅎ

과연 루어낚시포인트로도 좋으려나? 일단 둘러보기로 합니다.

사진으로 보니 여긴 내항쪽 방파제고 좀더 올라가면 외항쪽 방파제가 있어서 좀더 향해봅니다.

외항쪽 방파제입구엔 이런 건물이 있습니다. 중요한건....

이렇게 공중화장실이 있다는거죠 낚시포인트에 변변찮은 화장실조차 없는데가 많은데 이렇게 공중화장실이 있으니 먼가 든든합니다.??

외항쪽 방파제 초입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먼가 물속에 박힌돌도 많고 좋아보입니다.

바로 왼쪽 도로쪽입니다. 서해라면 기가막힌 우럭포인트가 될텐데 동해는 처음이라 어떨런지....

좀더 들여다보니 물속에도 많은 돌들이 하지만 파도가 높아 여기도 딱히 공략하긴 어려운자리였습니다.

날씨탓인지 바람탓인지 몇번던져보았으나 별다른 반응은 없는듯합니다.

내륙쪽 테트라포트는 이렇게 도로위까지 높게 쌓여져 있습니다.

외항쪽으로 나가기 어려운모습입니다.

이런 거대한 테트라포트밑에 이런 경고문이 있으니 왠지 더욱 나가기 두려워집니다.

도착해서 보면 초입쪽 도로가 높은데 조금 더 가보면 이런 사다리?나 계단같은게 있어서 위로 올라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로 올라가지 않아도 계속 걷다보면 낚시하기 좋은여건에 포인트가 많습니다.

내항쪽으로는 양쪽다 넓은자리가 있어서 포인트가 될만한 자리가 많아보입니다.

좀더 방파제를 걷다보면 이렇게 테트라포트가 낮아져있습니다.

돌아보면 항입구쪽 배들이 모여있는곳만 테트라포트가 높게 쌓여져 있고 그후로는 낮게 깔려있어서 바다쪽으로 나가기 수월합니다.

사진한가운데 보면 이미 한분 자리하고 계시네요.

방파제 끝쪽모습입니다.

여긴 외항쪽방파제만큼 내려가기가 수월하거나 낚시하기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또 내항쪽으론 이렇게 해초들이 무성하게 자라있고 물속에 거뭇거뭇한것들또한 해초로 추정되보여서 던져보진 않았습니다.

외항쪽 멀리 물속에 먼가 알수없는 물고기떼들이 수면위로 눈에띕니다.

갈매기들이 신나서 파티를 열고있는모습을 보니 대상어무리는 아닌듯합니다.

여기저기 몇번던져보고 해봤는데 낚시의명소가..루어낚시의명소는 아닌듯하여 그냥 묵호항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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