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점화플러그 자가교환 DIY

점화 플러그 자가정비 

점화플러그 DIY 해보았습니다.

DIY종류중에서 난이도가 낮은것중에 하나라고 할수 있습니다.

 

점화플러그 교환주기는 매 20000km마다라고는 하지만 훨씬오래 이상없이 탈수도 있고 차량이 노후될수록 더 자주 갈아줘야 할수도 있습니다.

역시 전 중고차를 구매했기 때문에 교환하는 이유가 가장큽니다 이건뭐 뭐 하나 제대로 된게 없는 차량이다보니

손볼수있는건 다손봐야하는 지경이네요

 

 

 

전 보쉬 이트륨 점화플러그를 구입했습니다.

왠지 순정보다는 좀더 좋을거 같고 가격은 한대분해서 만원밖에 안하기 때문에 ㅎㅎㅎ 배송비포함해서 입니다

 

점화플러그 구입은 점화플러그 파는 페이지에 품번이 기재되어있지만 차량연식마다 엔진종류마다 안맞을수 있기 때문에

판매자한테 직접 구매후 구입하시는게 혹시 제품이 안맞더라도 교환이 수월 하겠습니다.

 

저역시 차종에 맞는 품번이 아니라 다른게 맞다고 해서 그렇게 구입하니 딱맞네요.

 

 

 

교환작업에는 다음과 같은 연장들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으로 복스셋이 있으면 되지만 전 T복스로 각 볼트들을 풀고 복스는 점화플러그 교환에만 썻습니다.

 

점화플러그를 교체할때는 꼭 롱복스알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연장대 역시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유는 복스가 엔진 깊숙히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죠

 

아니면 따로 점화플러그용 T렌치를 구입하셔도 되지만 전 복스로 조이는걸 추천합니다.

T복스는 조임토크를 정확하게 라기보단 적절하게 주기 어렵기 때문에 손에 익은 복스로 조여야 안전합니다.

 

 

 

이렇게 롱복스알이 있어야 점화플러그에 맞아서 조일수 있습니다.

역시 각차량 점화플러그에 맞는 복스를 알아서 구입하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구형차량이라 따로 엔진커버는 없고 저렇게 헤드커버?만 벗겨내면 됩니다.

제차량은 옵티마 LPG DOHC입니다. EF쏘나타나 그냥 옵티마나 구조는 비슷할거라 생각됩니다.

 

저 커버를 벗겨내기 위해서는 엔진오일캡을 열어야 하는데 캡을 열어서 커버를 벗겨낸후엔 다시 닫아놓습니다.

 

정비소에서 깔끔한상황에서 정비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혹시 모를 이물질이 들어가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입니다.

 

 

 

커버를 벗겨내면 저렇게 각 케이블마다 볼트로 고정되어있습니다. 2번째 볼트가 없는건 왜일까요 ㅋㅋㅋ

쨋든 저 볼트를 풀고 케이블을 살살 빼면 길게 빠집니다.

 

 

 

 

오른쪽 네개가 탈거해낸 점화플러그 들이구요 제일 왼쪽에 있는게 새제품입니다.

생각보단 상태가 나쁘진 않은거 같네요 NGK점화 플러그로 장착이 되어있었습니다.

저기 R이라고 써있는게 무슨 레이싱할때 R인지 알고 좋은건가 하고 검색해보니 그냥 순정부품 같은거 였네요 ㅎㅎㅎ

 

생각보단 나쁘지 않은 상태였던것 같지만 교환하고 나니 엔진이 정숙해지고 힘도 좋아졌네요 상태가 안 좋았었나봐요

 

점화플러그 교환은 매우 난이도가 낮은 작업이지만 예상외로 작업중에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특히 점화플러그를 빼고난후에 구멍으로 이물질이 엔진으로 들어가거나 점화플러그가 깨지거나 볼트가 들어가거나 하는등에 상황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저 교체시기가 된거 같고 좀더 좋은걸로 교환해보시려고 하는게 아니라 차량에 문제가 있는거 같아서 교환하실려고 하는거라면

 

먼저 정비소에서 작업후에 다음번 부터 자가교환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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