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두레박을 써왔지만 지금 주력으로 쓰고 있는 두레박 입니다.
사각형태의 두레박만 쓰다가 직사각형이라서 좀 불편할까 생각도 들었지만
쓰다보니 이만한 두레박이 없네요.
왼쪽은 그동안 쓰던 두레박 인데 오른쪽에 새거랑 비교하니 너무 낡았네요.
오래쓰기도 했고 워낙 다양하게 쓰다보니 어쩔 수 없네요
그렇다고 못쓰는건 아니고 사진만 저렇게 보이니 사용하는데는 지장 없습니다.
오른쪽은 신형입니다. 쓰던게 있어서 당장 구매 할 필요는 없지만 두레박 구매 하신다는 분이 계셔서 같이
구매했습니다.
새거인거 말고 달라진 점은 상단에 그물망이 바뀌었습니다.
밑에껀 쓰다보니 너무 촘촘해서 고기 비늘 같은 것 도 잘끼고 청소도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새제품은 구멍도 커지도 재질도 바뀌어서 쓰기 더 좋을 듯 합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가운데 지퍼가 조금 작아서 약간은 불편하지만 넓은 구형을 쓰다보니
달라서 그런듯 싶기도하고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 듯 합니다.
구형은 상단 지퍼 열고 안에 조과물 담기가 좀 더 용이 한면이 있지만
신형은 뻣뻣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고 근데 그래도 좀 좋은 점은
상단 지퍼가 너무 다 열리면 간혹 저 사이로 애들이 튀어 나가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면에선 적응하고 나면 오히려 더 맞을 듯 합니다.
신형과 구형의 차이는 지퍼가 약간 더 커졌습니다.
아무래도 바닷물도 닿고 이물도 끼고 하다보면 나중에 지퍼가 잘 안열릴 수도 있는데
조금더 큰편이 나중에 지퍼트러블이 생길 확률이 적겠죠
낚시용품들은 대부분 지퍼 트러블이 많이 생기는데 뭐 관리만 잘하면 괜찮지만 기왕이면 그런 문제가
안생기게 생긴게 더 유리한게 맞는거죠
바닥면은 동일합니다.
좀 큰싸이즈에 두레박이던 밑밥통이던 바닥에 보강이 안되어 있으면 미끄러지거나 바닥이 고르지 못하면
휠 수도 있는데 밑밥통에 비하면 크진 않지만 그래도 두레박도 크면 제대로 바닥에 두기 불편함이 있을 수 있는데
바닥에 꽤 괜찮게 둘 수 있습니다.
두레박 줄은 손잡이에 연결되어 있는 방식은 어느 제품이나 동일합니다.
밑마개가 고무로 되어 있으면 나름? 편하기도 한데 나중에 은근 잘 빠지기도 해서
차라리 그냥 딱딱한 재질로 되어 있는게 잘 빠지지도 않고 좋습니다.
따로 청소솔은 안달려 있습니다.
있으면 있는대로 꽤 유용하기도하고 또 있으면 나중에 거기가 지저분해져서 별로기도 하고 한 부분인데
상관없다고 해야할지 아쉽다고 해야할지 한 부분이네요
두레박 줄은 괜찮은 편입니다.
쓰다보면 두레박쪽에 줄이 닳아서 끊어지는데
좀 굵은편? 입니다. 좀더 얇거나 이정도거나 둘중에 하나 입니다.
두레박 사이즈 약 밑면은 29.5cm 윗부분은 손잡이 양쪽으로 튀어나온 곳 까지 33cm
깊이는 23.5cm 라고 써있네요.두께는 13.3cm입니다.
쉽게 생각하면 3자 광어는 들어가긴하고 3자우럭정도는 여러마리 들어갑니다.
부피로 생각하면 대형두레박 만큼 물도 뜰 수 있습니다.
다만 단점은 빈통으로 사진 처럼 내려놓으면 줄 무게 때문에 두레박이 넘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 놓으면 괜찮긴 한데 뭐 물을 담으면 이렇게 해놓을 필요는 없고
빈통일 때만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사각에 비해서 물뜨기 상대적으로 약간 불편할 수도 있는데 이건 해보면 금방 방법이 터득되긴 한데
물뜨는게 위주라면 대형은 어차피 너무 무겁고 소형 두레박에 더 물뜨기용으론 유리합니다.
이것도 가득 담으면 꽤 무거워서 적당히 담아서 뜨는 편 입니다.
이렇게 풀치 같은것도 여러마리 담을 수 있습니다.
끝에가 좀 말리는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따로 아이스박스 들고 다니는 것 에 비하면
편하긴 해서 전 여기다 보통 담습니다.
이번에 쭈갑했을때도 이렇게 담아서 씁니다.
물론 무늬 오징어도 길어서 담아 오기 좋구요
우럭을 담으면 이런 형태로 담을 수 있어서 사각형에 비해서 다용도로 쓰기 좋습니다.
대신 접히진 않습니다. 지퍼쪽에도 심이 들어있어서 형태가 그대로 고정입니다.
면자체 재질도 두꺼워서 튼튼하구요
지난번에 멸치떼가 들어왔을때 담은 모습입니다.
좀 불룩해지는건 있어도 다른 사각 제품에 비하면 거의 변형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
찌낚시할때도 들고 다니는데 여기다 만약에 밑밥 만다면
한봉정도 쓸 순 있구요 가득담으면 두봉도 되긴 합니다.
'루어&제주 > 낚시용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정한 뱅포드 튜닝의 마지막 하이텐 보조스풀 (4) | 2024.01.22 |
---|---|
시마노 세피아 플러스 8합사 에깅라인? (0) | 2024.01.20 |
시마노 울테그라 21 2500shg 분해 튜닝 리뷰 (2) | 2023.11.19 |
시마노 넥서브 스피닝릴 1회용 막릴 (0) | 2021.07.03 |
시마노 세도나 입문용 가성비릴 베어링 튜닝 +4 (1) | 2021.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