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르니항 쭈꾸미 낚시 워킹 쭈꾸미잡는법 쭈꾸미잡는영상

드르니항 쭈꾸미 워킹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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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9월 5일 오전에 잠시 시간을 내서 평일 반칙을 해봤습니다.

간조는 9시43분 수위는 169 흐름은 500대

꽤 괜찮은 조건이란 생각이었지만....

활성도가 많이 저조한 그리고 개체수도 좀 빠진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도착하니 6시 아직은 물이 조금은 많은 상황이지만

석축에서 하면 지금부터도 충분히 가능한 상태입니다.

슬슬 준비를 마치고 진입하니 6시 40분 딱 간조 3시간전입니다.

물흐름이 그리 많이 않은 날이라 한 4시간전부터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보지만

역시 모기가 문제입니다. 

잠깐이나마 모기에 시달려보니 역시 지금부터 해야 맞다 싶네요

초입쪽에는 보팅하는 분들도 조금 보이고 슬슬 사람들이 들어오는게 보입니다.

전 다리우측에서 하는걸 좋아하는데 아직은 물이 좀 많은 상황...석축에서 부터 천천히 탐색하며 내려가며

낚시를 진행했습니다.

오늘 사용장비는 닉스 인쇼어 782L

왕눈이 에기 일명 고추장에기 봉돌은 1.5~2.5호 인데 

와...연안에 밑걸림이 장난 아니더군요....

연안을 탐색하는게 더 빠르게 많이 잡을 수 있는 지름길 인데

그 밑걸림이란게 전부 끊어진 라인이라 이날 라인을 엄청 회수 했네요.

평균 씨알은 요정도...아직은 좀 작은 상태입니다.

근데 사실 더 커도 좋지만 저정도가 딱 좋다고 생각됩니다.

크면 이런사이즈까지 가능합니다. 올해아직 갑은 못잡았는데

혹시 갑인가? 하는 착각을 하게 만드는 무게감이었네요

오늘의 총 조과...날이 흐린탓인지 활성도가 매우 저조했습니다.

희안하게 바늘에 안걸리고 등만타고 오다 빠진애들도 많아서 오늘은 진짜 쌍등침에기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날 이었습니다.

간조전 3시간 간조후 2시간정도까지 낚시를 했는데

실질적으로 쭈꾸미가 올라온건 간조전 2시간 간조후 1시간 정도인듯 합니다.

그외에는 그나마도 잘안나오는데 더 낱마리 수준이었던듯 합니다.

좀 잘나오는날 영상을 찍었어야 좋은데

잘나오지도 않고 배터리도 충전이 안되있어서 간단하게나마 쭈꾸미 잡는영상 찍어서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