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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제주/조행기

드르니항 워킹 쭈꾸미 초보자도 이만큼 잡을 수 있는 낚시

by MLstoryer 2017. 8. 28.

드르니항 쭈꾸미 초보자도 이만큼은 가능한 낚시


드르니항 쭈꾸미 얘기하기 전 안흥항 고등어 낚시 후기 입니다.


고등어..작으면 고도리 라고도 하는....근데 사이즈가 작아도 너무 작네요...



요런 삼치정도...이것보다도 작은애들이 더 많습니다 아직도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사진은 귀찮아서 안찍고 작년 이맘때 잡은 삼치 사진 입니다.


대신 개체수는 많아서 카드채비쓰면 한번에 여러마리 달리게 할 수도 있습니다.


카드채비 사신다면 바늘사이즈를 8호 이하로 구매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처음에 11호로 했더니 입질도 없더니 9호로 바꾸자 마자 줄줄이 걸려 나오네요. 


한뼘은 넘긴하지만 그래도 아직은 작으니 잠시 재미용으로만 낚으셨으면 합니다.



오전에 안흥항에서 잠시 고등어낚시 체험한 후 드르니항에 간조 3시간전부터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보통 간조전후 2시간이 피크라곤 하는데 제가 해본바로는 정말 피크는 간조전후 1시간입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정말 많은 분들이 건너편 백사장항쪽에 자리하고 계십니다.


물론 드르니항쪽도 만만치 않구요 



이건 오늘 쭈꾸미 에깅은 물론 낚시대를 처음잡아본 중2 


그리고 거의 생초보나 다름없는 두명이서 잡은 조과 입니다.


처음 20분정도는 캐스팅 연습만 그리고 10분정도는 액션 주는법


어느정도 캐스팅도 되고 릴 감는법을 익힌 다음부터는 알아서 잡아내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건 


보통 초장타를 쳐야된다 장타를 때려야된다 그래야 유리하다 하는데


할 수 있으면 당연히 유리하겠지만 못해도 이만큼은 잡을 수 있습니다.


초보두명이서 날려봐야 얼마나 날리겠습니까


거기다 한명은 중2였는데....



제가 사용 하는 채비 입니다.


위에는 1.5호 5.6g 밑에는 2.5호 9.3g입니다.


2.5호는 베이트장비 또는 물살이 좀 있을때


1.5호는 스피닝에 주로 사용했습니다.


물론 사용하는 장비에 따라서 적정추무게는 다를 수 있지만 되로록 가벼울수록 좋습니다.



그다음 중요한건 봉돌길이인데 스냅도래를 사용해도 되고 다운샷처럼 묶어도 되지만


최소 백사장항 드르니항 이라면 에기에 달린 추 길이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더 짧을수록 좋습니다.



이런사항만 지키면 처음해보는 초보라도 이만큼은 잡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