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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제주/조행기

양평빙어축제 지평낚시터 빙어 그리고 송어는 서비스

by MLstoryer 2016. 2. 7.

월산저수지 지평낚시터 빙어 그리고 송어 낚시


지난주 토요일 조행입니다.

미루고 미루다가 일주일되서 조행기를 올리네요 ㅎㅎㅎ

사진은 빙어축제장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송어보다는 빙어가 더 끌려서 

관심이 빙어장으로만 향하네요. 아침에 대략 10시즘 도착했는데 생각보다 많은인원...

역시 평일하곤 많이 다릅니다. 

 

 

사람이 제일 없는곳 지난번과는 완전반대의 장소에서 낚시를 시작해봅니다.

시작하자마자 올라오는 빙어들...

 

여전히 사이즈는 작지만 전체적으로 빙어가 바닥에 고루 깔려있다는 느낌입니다.

 

지난번 장소와 비교하면 그곳은 얼음구멍이 무슨 장애물같은곳에 뚫려있어서 좀더 많은 빙어나 송어가 회유하는 지점이라는

느낌이었다면 여기는 그다지 특별날것은 없는 그런 자리인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꾸준한 입질은 있어도 먼가 확 몰리는 그런건 좀 부족한 느낌...

다음번엔 지난번 그자리에서 해봐야겠습니다.

 

문제는 구멍이 다 똑같아서 잘 기억이 ㅎㅎㅎ

 

 

오늘도 여전히 송어가 나와주었습니다.

지난번에는 생각지도 못한 송어러쉬에 비싼 빙어바늘만 계속 뜨기고

손맛도 제대로 못느꼇는데 이번엔 송어 채비를 따로 준비했지만

역시 빙어채비를 무는 바람에 견지대로 20분간 풀고감고 힘빼기를 시도하여

겨우 건저올린 송어입니다. ㅠㅠ

 

송어는 놓쳐도 상관없는데 빙어바늘을 또 뜯길까봐 사실 그것때문에 공들여서 잡아낸게 더 큽니다. ㅋㅋ

 

빙어장이라서 그런지 지난번보다는 송어 자원이 많이 줄어든 느낌입니다.

자리탓인가?

 

지난번에는 빙어장에서 송어잡아가시는분이 꽤 많았는데 오늘은 저포함해서 다섯명도 안되는듯 했습니다.

 

 

오늘에 빙어조과...사실 송어잡아보겠다고 연어알에다가 웜에다가 해보느라고 빙어를 좀 소홀히 한것도 있지만

오늘은 그다지 마릿수가 안됩니다. 50마리는 넘을듯한데 그냥 냥이들 간식으로 ㅎㅎ

 

 

이번에 빙어바늘을 인터넷으로 몇개사면서 묶음배송으로 빙어집어제를 구입해봤습니다.

그냥 떡밥이랑 비슷한느낌? 빙어전용이라곤 하던데...

가격은 2천원정도 합니다. 원래는 다른걸 주문했는데

재고부족으로 대체된것이라 차액빼고나면 천원후반정도 인듯 합니다.

 

 

이렇게 조그만 통에 담아서 빙어낚시하는 중간중간 솔솔 뿌려주면서 해봤는데

역시 그다지 효과는 못봤습니다.

 

자연지도 아니고 사람많은 빙어낚시터에선 집어제  따위....

지난번에도 그렇고 작년에도 그렇고 집어제 없이도 2~300마리는 족히 잡았는데

 

집어제 준비해간것 치고는 빙어조과는 크게 나아지질 않았습니다.

 

 

지난번에 하도 바늘채비를 송어한테 뜯기는 바람에 이번엔 인터넷으로 미리 몇가지를 준비해봤습니다.

사실 그냥 겨울에 두세번정도 즐기는 정도라 이렇게 많은 바늘도 필요없고 그냥 작년처럼

바늘 사이즈만 맞게하던지 튜닝을하던지 하면 바늘 뜯기는 일도 없어서 올해까지도 그냥 쓸수 있었는데

송어 때문에 이렇게 빙어바늘을 구매하게될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ㅎㅎㅎ

 

 

바늘은 일제던 국산이던 중요한게 아니고 바늘 사이즈만 맞으면 됩니다.

특별히 채비모양이라던가 바늘수같은건 빙어축제장에선 그다지 의미가 없고

바늘크기... 딱 이것하나만 맞으면 수십마리는 쉽게 잡습니다.

하지만 왜 국산은 없다면....인터넷에선 파는데가 잘없네요..바늘은 있더라도 크기가 크다던가...

 

위쪽은 가장 유명한 오너바늘 그리고 밑에는 사사메바늘...약간에 채비모양 차이도 있고 바늘개수차이도 있는데

어차피 같은곳에서 팔길래 같이 주문해봤습니다.

 

 

오너빙어바늘입니다.

바늘이 약간 길게 생긴건 여우바늘이라고 하는것인데 같은호수에서 약간 바늘이 작은효과가 납니다.

구입하다보니 다 여우바늘을 구입했는데 작년에 그냥 바늘이랑 여우바늘이랑 써봣을때 생각해보면

바늘사이즈만 맞다면 크게 여우바늘이라고 잘 걸리는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빙어다 올라오다가 떨어지는 일은 더 있어서 굳이 여우바늘을 선호하는건 아닌데

파는게 이것밖에 없다보니...

 

 

이건 오너바늘과 사사메바늘 차이를 볼라고 찍어본건데 사진상으론 잘 표가 안나네요

실제로 써본결과 사사메바늘이 좀더 얇고  바늘수도 많고 같은호수라도 약간 작아서

빙어가 훨씬 잘걸렸습니다.

 

그리고 송어도 사사메바늘채비로 잡았네요 ㅠㅠ

본선은 0.5호지만 지선은 0.3호라 터질까봐 조마조마하면서 20분간 사투한끝에 송어를 잡아내긴했지만

너무 얇은선이다보니 제대로 파이팅하는걸 느껴볼 여유도 없었네요

 

올해도 조행기들을 보면 역시 지평보단 백동이 작년과 같이 사이즈가 더 크네요

지평의 경우 사이즈가 작년보다도 작아져서 1.5호로 충분했는데 이젠 1호나 0.8로정도는 써줘야 제대로 나오는듯한 느낌입니다.

 

어제오늘 새로 지평송어장에 방류를 했다던데 내일 빙어장에 새로 송어가 추가되려나 모르겠네요

설날이지만 내일 출조예정이라 먼가기대가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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