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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피코크 손난로 스탠다드 기름손난로 리뷰

by MLstoryer 2015. 12. 29.

 피코크 포켓워머 스탠다드


피코크 손난로 구입후기 입니다.

 

 

요새는 핫팩도 저렴하게 성능좋은것들이 많지만

먼가 야외에서 지속적이면서도 믿음이 가는 그런워머가 하나 있어야겠다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피코크 스탠다드 개당 15000원씩 두개사면 무료배송이라서 두개 구매했습니다.

원래 정가가 34000원인가보네요 ㄷㄷ

 

제가 구입한곳을 링크할까 했는데 다시 들어가보니 천원올라서 16000원이네요.

따로 검색해보시면 약간더 저렴한 가격에 배송비가 붙더라도 두개구매하는 조건이면

별차이도 없고 쿠폰이나 할인혜택 생각하면 굳이 링크해드릴 이유가 없는것 같네요.

 

 

 

요샌 코베아에서도 제품이 나오고 중국에서 들여오는 좀더 저렴한 제품도 많이 있지만

제가 피코크를 구매한이유는 한..20년전에 처음써본기억...그땐 일제라고 비싸고 신기한 물건이기도 했지만

먼가 원조라는 기억때문에 그리고 기왕이면 조금더주고 정품을 구매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서입니다.

물론 피코크가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다른제품에 비해서 꼭 비싼것도 아니더라구요.

 

 

 

스탠다드 제품은 24시간 지속가능한 제품이고 베이비는 20시간 자이언트는 30시간입니다.

뭐...20시간이나 30시간이나 별의미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굳이 스탠다드를 구매한이유는 베이비가격이나 스탠다드 가격이나 거의 똑같더라구요 ㅋㅋㅋ

물론 어떤곳은 들어가보면 추가요금이 붙긴한데 잘 찾아보면 그게 그거인듯 합니다.

자이언트는 확실히 더 비싼거 맞아서 가격대비 가장 적정한 스탠다드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살짝 열어보지도 못하게 완전 밀봉이 되있더군요...

덕분에 사용하기전에 사진부터 찍어놓고 쓰게 됐습니다.

 

 

박스구성품은 주유컵 본체와 지퍼백 본체주머니 입니다. 설명서는...뭐....

처음엔 본체가 왜 굳이 지퍼백에 들어있을까? 생각했는데 쓰다보니 그이유를 알겠더군요

 

 

 

피코크 스탠다드 크기 입니다.

처음에 제품받고 살짝 당황한게 생각보다 작아서 베이비가 온건줄 알았는데

제가 20년전에 사용한게 자이언트 였나봅니다. 그땐 따로 크기가 있었는지는 모르겠고

그냥 오래전에 써본기억뿐이라서....

 

그래도 그땐 좀 커서 불편한점이 있었던 기억인데 차라리 좀 작아서 다행이라 생각되네요.

 

크기는 100g핫팩보다는 작고 50g핫팩보다는 큽니다.

전 패딩안주머니에 보통넣고 쓰는데 적당한 크기라 생각됩니다.

앞주머니에 넣기도 괜찮은 사이즈구요

 

 

 

기름을 넣기전 무게는 72.8g입니다. 제원상에 70g이라고 하는데 뭐 늘 오차는 있는거니까요

금속제품이라 무거울거라 생각되지만 의외로 핫팩무게랑 별 차이 없습니다.

 

 

 

주유컵으로 두컵을 넣고나서 무게 입니다.

24시간용이면 두컵주유인데

한컵에 대략 7.3g 10ml 입니다.

 

 

피코크를 선택한 이유중에 하나인 백금촉매 부분입니다.

예전에는 꽈배기 모양처럼해서 화구 위쪽까지 꽉 채워져있었는데 지금은

얇게 한장 덮여있네요.

 

좀더 저렴이 제품들은 백금촉매가 허술해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거나 금방 타버린다거나하는

평이 좀 별로길래 그래도 원조제품이면 가장 괜찮을거란 생각에 피코크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화구를 열면 연료가 저장되는 솜이 들어있습니다. 지포라이터도 그렇지만

이솜도 잘 들어있어야 연료가 일정하게 기화되고 저장량도 보장되고 쏟아지거나 하는일이 없습니다.

 

 

 

주유방법은 화구를제거나한 본체에 주유컵을 꼽은다음에

 

 

 

제일위쪽 눈금은 한컵 중간 눈금은 반컵

필요한 용량을 채운다음에 왼쪽이던 오른쪽이던 90도 돌려주면 됩니다.

 

 

그럼 오일통로가 열리면서 오일이 들어가게 됩니다.

 

사실 사용하다보면 이게 계량컵을 사용해서 연료를 넣는다는게 좀 애매하긴 합니다.

항상 꺼질때까지 다 쓰는것도 아니고 남아있는 용량을 알수가 없기 때문에

 

제경우엔 솜이 오일을 빨아들이는 속도를 보고 오일을 채웁니다.

오일이 솜에 흡수될때 처음엔 게눈감추듯 사라지지만 오일이 일정량 차게되면

눈에 띄게 속도가 줄어듭니다.

 

 

 

점화는 1~2초도 사실 좀 길고 1초정도? 터보라이타라서 그런지 금방 붙습니다.

백금촉매가 타는게 빨갛게 보이지 않아도 담배불붙이는 시간정도? 잠깐만 불을 대면 됩니다.

 

화구에 불을 붙이면 바로 뚜껑을 닫고 주머니에 넣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전에는 뚜껑이 딱 닫혔던것같은데

지금껀 쉽게 열리는 경향이 있네요.

 

 

 

대신 예전에는 조이는 주머니였는데 지금은 양면밸크로테이프가 붙어있는 주머니라

본체를 주머니에 넣어놓으면 뚜껑이 열리진 않습니다.

 

 

손난로 사용연료


 

 

 

 

손난로 사용연료는 지포오일입니다.

일반휘발유는 당연히 사용하시면 안되고 노란라이터기름도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저도 구입할당시만해도 355ml 3개 한세트로 두세트사니 배송비 포함해서 23000원이라서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했는데

지포오일은 화이트가솔린이고 검색을 화이트 가솔린으로하면 900ml에 4천원정도에 구매가 가능하더군요

 

 

 

보통 지포오일통과 크기 비교입니다.

예전엔 매일쓴건 아니지만 한겨울동안 133ml 4~5통은 써던거 같아서

난로 하나당 355ml 세통씩 6통 구매하면 충분할거라 생각되서 이렇게 구매했습니다.

 

연료비용


 

 

 

구매하고나니 대략적인 사용량 계산이 되더군요 ㅋㅋㅋ

처음엔 한컵에 용량이 얼만지 몰라서 이렇게 무게로 환산해볼 요량으로 무게를 측정했는데

알고보니 한컵에 10ml 였네요 ㅠㅠ

 

 

 

약 12시간 사용한후 무게입니다. 대략 처음 빈본체 무게가 72.8g 이었고 한컵에 무게가 7.3g 이니까

한컵조금 안되는 양이 남아있네요.

 

제 사용량은 하루에 10시간 정도이고 한컵정도 소요된다고 가정하면

한컵에 10ml니까 355ml 한통이면 35.5일을 사용할수있고 3통이면 약 3달정도 사용가능한 양이니

올겨울연료가격은 대충 12000원정도 라고 생각할 수 있을듯 합니다.

 

 

손난로 소화방법


 

 

항상 연료를 다쓸때까지 쓸순 없는거고 난로는 처음에 들어있던 지퍼팩에 넣으면 소화가 가능합니다.

맨날 10시간 쓰는것도 아니고 중간에 괜히 켜놓을필요가 없을때 이런식으로 끄면 됩니다.

 

예전엔 지퍼팩도 없고 따로 방법을 몰라서 그냥 화구를 빼서 소화했었는데 이런 간단한 방법이 있었네요 ㅎㅎ

 

꼭 처음에 본체가 들어있던 지퍼팩일 필요는 없구요 아무 지퍼팩이나 넣어둬도 됩니다.

지퍼팩이 본체보다 좀 큰게 있길래 주머니채로 넣어봤는데 이렇게하면 소화될때 냄새가 주머니에 배어서 재사용시 좋지 못하더군요

원래 지퍼팩보다 조금크더라도 소화되는시간은 그리 길지 않으니 그냥 주머니를 빼서 소화시킨다음에

지퍼팩 상태로 보관하시면 됩니다. 그래야 남은 연료가 날라가는걸 막을수 있습니다.

 

 

손난로 냄새


 

처음 사용할땐 아무리 정품이라도 기름냄새는 좀 나는 편인것 같습니다.

두번세번 사용할수록 냄새는 적어지는데 민감하신분들은 신경이 쓰일수도 있을듯 싶기도 한데

실내에서라면 몰라도 실외환경이라면 거의 냄새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듯도 싶은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료를 가득채워서 사용하는것보단 80%정도만 채우고 사용하는게 냄새가 적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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