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태안 신진도 안흥항엔 고등어가 한창입니다.
고등어와 더불어 삼치도 꽤 올라옵니다.
마도로 넘어가는 신진대교 밑에 위치한 신진도 안흥항에 모습입니다.
낚시배가 나가고 들어오는 시간외에는 항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안흥항이 마도보다 좋은이유는 사람이 그나마 적다라는겁니다.
대신 텐트를 친다거나 하는건 안되고 출조차량 주차때문에 주차장은 매우 넓지만 주차공간은
잘 없을수 있습니다
유람선선착장쪽으로가면
주차공간도 좀 여유롭고 조금은 텐트치고 있으실 공간이 좀 있긴합니다.
낚시배출조시간은
보통 새벽5시쯤 나가고 들어오는건 오후 4시정도 됩니다.
36리터 바칸에 반정도 채운정도양입니다.
저만 이렇게 잡을 수 있는건 아니고 남녀노소 누구나 잠시짬낚만으로도
몇십마리정도는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이건 지난번에 학꽁치 낚시 설명때 쓴 사진인데
고등어를 노리실거면 2번 3번 자리 위쪽화살표방향으로 노리시면 됩니다.
들물날물 포인트 동일하고 유람선선착장도 동일하게 공략하시면 됩니다.
어피낚시의 경우 물살이 있는곳보단 물살이 없는곳이 유리하고
루어낚시의 경우 조류속에 직접 캐스팅을하는게 반응이 좋습니다.
고등어어채비는 어피낚시 또는 카드채비라고 부르는걸 사용하시면되고
제일 우측에 고등어채비 보다는 가운데나 왼쪽에 전어채비가 훨씬 잡기 쉽습니다.
고등어가 작기 때문에 바늘크기가 작은게 히트가 훨씬 잘됩니다.
장비는 민장대 루어대 릴대등등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무방하구요
낮엔 찌를 달기보단 간단하게 채비를 내릴수 있는 정도에 추만 달고 멀리던질 필요도 없이
바로 발앞에 내려주고서 견지낚시처럼 살짝살짝 대를 들어주는 액션을 주면 금방 줄줄이 달려나와줍니다.
새우는 따로 달아줄필요는 없구요
밑밥역시 어차피 먹이활동을 하려고 모인애들이기 때문에 특별히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단, 좀더 빠르고 많은조과를 원하신다면 바늘에 따로 새우를 달아주시기보단
밑밥을 준비하시면 고등어떼가 좀더 집어되는 효과는 분명히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고등어루어낚시는 지그헤드 채비로 하시면 되는데
무게는 1/8정도가 적당하고 바늘크기는 4호이하가 좋습니다.
1/8에 4호바늘은 잘 없기 때문에 1/10 또는 3/32 지그헤드면 4호바늘이 좀 있습니다.
1/16은 4호나 6호가 잘 있긴한데 개인적으론 너무 가벼워서
1미터정도는 가라앉혀줘야 반응이 좋은데 좀 조류타고 공략하기 어려운면이 있는듯합니다.
삼치는 스푼으로 조류에 캐스팅하시면 알아서 물어줍니다.
어차피 바닥긁는게 아니기 때문에 가벼운거든 무거운거든 상관없이
던져놓고 천천히 감아주시면 됩니다.
루어는 1.5인치 정도에 밝은색계열이 좋았습니다.
전 F그럽에 하얀색 또는 금색을 사용했습니다.
검은색과 붉은색은 고등어반응 이끌어내기가 쉽지 않더군요
사진에 보듯이 4호바늘정도면 1.5인치 웜을 사용하기 적당하고
6호바늘이면 웜머리부분을 조금 잘라내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루어낚시역시 밑밥이 있으면 도움이 되고 고등어떼를 묶어두는게 유리하긴 하지만 어차피 발앞뿐만아니라
캐스팅해서 조류를 공략할수있기 때문에 굳이 준비는 안하셔도 되긴합니다.
밤낚시의 경우
외바늘에 찌낚시가 좀 유리합니다.
채비가 많을경우 특별히 많이 걸리지도 않는데 엉킴때문에 번거롭기만 합니다.
밑밥보다는 외바늘에 머리를 떼어낸 새우 등걸기 정도로 하시면
연속으로 잡아낼 수 있습니다.
루어는 밤낚시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히트가 되긴하는데 차라리 야간루어라면 우럭을 노리시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등어 시즌은 8월부터 시작해서 10월초까지이고
씨알은 시간이 갈수록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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