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 배스 조행기 오전피딩 단시간 마릿수놀이

 송전배스조행기 아침피딩입니다.

요샌 거의 이틀에 한번씩 가는거 같네요 대부분 오후에만 갔던거 같은데 간만에 오전피딩보고 왔습니다.

마릿수는 오후보다 낫지만 씨알은 역시 기대하기 힘드네요 그래도 3자정도는 있어서 손맛은 재밌게 볼수있습니다.

 

 

 

포인트에 진입하니 오전5시입니다. 4시좀 지나니까 어스름 밝아지는거 같더니 장비준비하고 포인트진입하니 이젠 랜턴이 없어도 될정도더군요

몇일째 수량이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비도온탓도있고 배수를 하지 않았다고하더라구요

 

입어료 할아버지 말로는 오늘내일 또 배수를 시작한답니다.

아마 오늘 배수하기 쉽지 하시더군요

 

저수위 배스보다는 배수기 배스가 좀 어려운 편인데 몇일 그나마 안정된 수량을 넘어서 또 수위가 내려가기 시작하면

정말로 이제 이 차도포인트랑도 끝일거 같습니다 ㅎㅎㅎ

 

 

 

미리 채비를 묶어갔으니 진짜로 도착하자마자 첫캐스팅에 바로 나와줍니다.

오늘은 좀더 가벼운 채비인 1/16 #2 지그헤드 입니다. 웜은 스페셜쎄시 워터멜론에 금펄

 

 

 

이런 짜치는 늘 나와주니 도대체 언제까지 작아질런지도 궁금합니다 ㅋㅋㅋ

두번째 캐스팅에 두마리

 

 

 

세번째 캐스팅...3콤보

 

 

 

네번째 캐스팅 4콤보

 

 

 

다섯번째 5콤보

 

 

 

여섯번째 6콤보 아마 이때까지가 연타로 나오고 그후로는 콤보는 끊겼지만 거의 연속으로 나와주긴합니다.

 

 

 

이건 배스사진보다 엄지손가락이 전 더 눈에 띄네요 포셉잃어버리고 그냥 엄지로 잡고있는데

그냥 잡는거 보다도 입에 손가락 넣으면 파다닥 하는 바람에 엄지가 더 남아나질 않는거 같습니다

 

 

 

이정도면 크진 않아도 손맛보기엔 충분합니다. 물론 지금까지 스피닝으로 잡고있다보니 그런걸수도 ㅎㅎㅎ

 

 

 

이정도는 아무리 스피닝이라도 그냥 ㅋㅋㅋㅋ 한 손맛입니다 계속 나와주니 재미있는거지 손맛으로 재미있기는 힘든사이즈 ㅎㅎ

 

 

 

좀 뜸해진다 싶을땐 웜을 바꿔주면 또 바로 나와주는녀석이 있게 마련이죠

 

 

 

정안나온다 싶으면 앞으로 조금 이동 이거뭐더라....아마 컷테일던졌던거 같은데 쨋든  얘는 참 루어좋아하는 배스인듯합니다.

지금 바늘이 걸려있는 저자리 입술도 상해있고 오른쪽입술도 바늘구멍나있고 지금걸린거 까지하면 최소 세번이상 루어에 반응한 녀석

루어매니아입니다. ㅋㅋㅋㅋ

 

다시 지그헤드 투입 이런 피딩시간엔 큰넘을 낚으려고 하기보단 일단 나오는놈들부터 빠르게 낚아내고 큰넘이 나올차례를 기다리는게

더나은거 같습니다.

 

자리가 다르면 모를까 어차피 피딩포인트에서 사이즈 작다고 실망하면 큰넘도 이런녀석도 둘다 못잡을수도 있죠

 

큰배스가 있을만한곳을 노리는게 아니라면 피딩때는 반복적인 패던속에서 런커도 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늘여기선 딱 요만한 녀석이 제일큰듯합니다 ㅋㅋㅋㅋ 할수없죠뭐.

 

 

 

그래도 이런녀석보단 나으니까 ㅎㅎㅎ 이건 좀 반응이 뜸해진듯싶어서 1/10지그헤드로 바꾼후입니다.

 

1/16하고 1/10을 같은웜을 달았을때 캐스팅 거리차이나 공략수심차이도 있겠지만

스페셜쎄씨의 경우 단순한 릴링만으로도 루어가 좌우로 떨면서? 흔들리면서? 오는 차이가 달라집니다.

 

1/16은 좌우로 흔들리는 폭이 크고 수면위로 탑워터로 운용하기 용이하지만 릴링속도가 느려지면 꼬리가 흔들리지 않거나 할수있습니다.

1/10은 몸통이 떨리는 액션보단 꼬리만 좌우로 쎄게 흔들리는 경향이 강합니다. 좀 천천히 감아도 지그헤드무게때문에 꼬리가 조금더 잘흔들리구요

 

때문에 1/16은 좀더 빠른액션을 주는용이고 1/10은 수심층도 조금 낮게하면서 릴링속도도 낮추는 용도입니다.

 

헌데 이건 스페셜쎄씨일때상황이고 그냥 그럽류일경우 상황은 또 완전 다릅니다. 그냥 스트레이드웜일경우도 그렇구요

 

물빠진 송전지바닥과 하늘...오늘 날씨 맑다고 하더니 구름도 많이 끼고 안개도 좀 낀편이라 감사....

덕분에 낚시도 좀더 할수있고 낚시를 좀더 하다보니 입어료 할아버지랑도 만났네요.

 

하지만 오늘은 무료...자주가는탓도 있지만 아는척잘하면 한번내면 두세번은 기본으로 프리패스입니다 ㅋㅋㅋ

 

 

 

하지만 이후로는 입질이 정말 없습니다. 대략 5시부터 7시까지가 피크타임이 됐던거 같습니다.

차도포인트 중간쯤에서 중간을 바라보면 수초지대가 좀있는데 노싱커로 던지긴 2미터정도 짧고 싱커를 달면 수초에 걸리고

 

다운샷달아서 수초옆으로 살짝넘겨서 꼬셔볼려고했더니 의외로 던지자마자 받아먹네요. 거리가 멀어도 사이즈는 고만고만이네요

반응이 좋은것도 아니고 이거이후로는 거기서 많이 놀긴하는데 거리가 애매해서 먼가 제대로 입질받아내긴 힘든곳이네요

 

 

 

멀리던져도 잘나오지도 않고 사이즈도 작아서 연안 이쪽저쪽으로 다시 공략해봅니다. 하지만 여기도 요만

 

 

 

여기도 요만

 

 

 

여기도 요만이네요 딱히 피딩타임 이후로는 물색도 맑고 구름도 서서히 걷히면서 태양빛이 강해지니 경계심도 강해지고

루어어필력도 떨어져서 먼가 제대로 낚아내기 힘드네요

 

오늘도 사진이 18마리인가? 되고 놓친건 거의 없었던거 같네요 어차피 제대로 걸리거나 짜치거나 한거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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