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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제주/조행기

송전지 배스 조행기 골재채취장 큰넘들은 어디에

by MLstoryer 2014. 6. 9.

 일요일에도 역시 송전지 다녀왔습니다. 물이 안빠지는듯하면서도 하루하루 보이는게 다를정도로 물이 빠지네요

나름 마릿수 두자리는 여전하지만 역시 사이즈는 그저그렇네요 도대체 큰넘들은 어디에 있는것일까요 ㅠㅠ

 

골재포인트 안쪽으로는 엄청 많은분들이 가시던데 그안쪽 조과는 어떤지 잘모르겠네요 나오는분들 얘기로는

그냥 거기도 짜치나오는건 비슷하다곤 하시지만 여기서 나오는것들이랑 어떻게 다른지는 안해봐서 그런지 궁금합니다 ㅋㅋ

 

 

이제는 길이 거의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동낚시터쪽에선 아직 수심?이 좀 있는모양이었지만 그래도 웨이더 정도 입고 건넌다면 충분히 건너갈수있는

수량이네요 하루이틀만 지나면 완전한 길이 보일거 같습니다.

 

대신 이제 턱진부분에서 피딩하던애들이 좀 다른곳으로 이동할듯하여 저도 다음번에 간다면 좀더 안쪽부분에서 포인트를 다시 찾아봐야겠네요

 

 

 

도착하니 대략 5시 40분이 좀 넘은시간이었는데 돈받는 할아버지가 멀리 보이십니다.

송전지 입어료는 루어는 5000원 노지 대낚은 10000원씩 받고 계십니다.

 

 

  

할아버지랑 안면좀 익히니까  매번 돈을 받는건 아니고 어쩌다가 한번씩 받는정도지만 그래도 낚시를 하고있으면 몰라도 돈받으러 오시는데

들어가긴 좀 그렇네요 ㅋㅋㅋㅋ

 

마지막 영수증을 보니 4월 9일이네요 거의 두달동안 무료낚시하고있네요 ㅋㅋㅋㅋ

 

제경우 5천원짜리 하나 가방에 넣어놓고 다닙니다. 할아버지가 싫어하시는게 지갑을 차에 두고왔다느니  현금이 없다느니 그런말들 싫어하시거든요

집근처다보니 자주올거면 아예 아는척을하는게 낫겟다 싶어가지고 아는척 많이 했더니 작년엔 두세번에 한번받으시더니 올해는 거의 안받으시네요

 

마주칠땐 반갑게 인사건내드리더라도 기왕이면 안마주치는게 ㅎㅎㅎㅎ

참고로 입어료징수시간은 딱히 정해진건 아닌데 보통 해뜰때하고 해질때 다니십니다.

 

심심해서 물가를 기웃거리는데 민물새우가 엄청많더군요 처음엔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그냥 구경만하다가 다시 카메라 가져오니 그사이 다들 도망을 ㅋㅋㅋ

처음에 봤던것들은 몸통이랑 집게가 투명했는데 이녀석은 검은색이더라구요

 

 

 

엄청나게 큰 징거미새우 잡을때 집게에 물릴까봐 걱정스러웠지만 딱히 물진 않아서 다행입니다

 

배스가 민물새우를 엄청좋아한다고 해서 배스있는곳엔 민물새우가 씨가마른다고 하지만 그동안 여기저기 다녀보면 딱히 그런것만두 아니더라구요

강계의경우엔 진짜 떼로있는걸 자주 목격하지만 저수지에 경우에도 이렇게 여러마리가 있는걸 보니 그리고 크기도 큰놈들이 있는걸보니

 

저수지에 경우도 송전지만큼된다면 크게 생태계가 문제되는건 아닌거같습니다.

 

 

 

쨋든 오늘도 지그헤드입니다. 처음엔 귀찮아서 베이트대에 2호라인으로 했더니 반응이 거의 없더니

스피닝 1.5호로 바꿔주니 반응이 연타로 들어오네요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물가에 턱이진곳이 보이시죠? 저라인으로 배스들이 피딩을 하기 때문에 제경우엔 장화신고 들어가더라도

저 턱앞에 서는게 아니라 되도록이면 뒤쪽에 서서합니다.

 

 

 

이젠 거의 중간까지 들어갈수 있기 때문에 중간쯤서서 좌우로 공략을 해줍니다.

 

 

 

이쪽던지면 나오고

 

 

 

저쪽 던지면 나오고 그렇게 반복입니다.

사진은 한쪽으로만 찍혔는데 어차피 턱진곳에서 나오는건 매한가지 입니다 ㅋㅋㅋ

 

 

 

사이즈는 진짜 계속 이러네요 에혀

 

 

 

이번엔 베이트로 바꿔서 컷테일 노싱커 던져봅니다...하지만 입질만 있다가 겨우나온게 이녀석...

 

 

 

그래서 다시 지그헤드로 바꿔줬더니 바로 나오긴 하지만 역시 사이즈는 이렇네요

 

 

 

위에 말한것처럼 길안으로 들어갈순 있지만 저렇게 제일 뒤쪽으로 서서 해주는게 좋습니다.

낚시대 끝 조금더 앞쪽이 턱진곳입니다.

 

저렇게하면 바로 앞까지와서 물어주는놈들도 많습니다.

 

 

 

그래봣자 사이즈는 계속 이런거고 덩어리는 안보이고

 

 

 

진짜 요새 이런넘들만 수없이 잡았더니 배스가 원래 이만한건가 싶을정도네요

오늘은 사진못찍고 바로 발앞에서 털린게 반은 될거같네요 지그헤드 바늘이 좀 작다 싶은걸 썻더니 바늘이 박힐 여유도 없어서

입술끝에만 살짝걸렷다가 들어서 손으로 잡을려고하면 털고 가버리는통에 사진을 많이는 못찍었습니다.

 

이게 사진을 못찍은아쉬움도 크지만 손맛은다보고 딱 집을려고하는순간 알아서 자동릴리즈 되니까 은근 편해서 안바꾸고 계속했네요 ㅋㅋㅋㅋ

 

여기부턴 해가 완전히 지고난후 입니다. 차에가서 빵이랑 음료수먹고 좀 쉬다가 완전히 해가넘어가고 사람도 완전히 빠진후로 이때면 큰넘들이 나오지 않을까 해서

기다렸다가 다시 들어가봤습니다 시간이 10시30분쯤됐을때입니다.

 

여기저기 수면에 엄청난 피딩이 있지만 강준치치어?들만 극성입니다. 한뼘정도 되는것들? 아무리 암거나 잡는스탈이지만 강준치면 크기라도 되던지....

강준치는 깔끔하게 포기하고 다시 여기저기 던지다가 아까 낮에했던 그 라인으로 던져주니 나와주긴하는데 역시나 사이즈가......

 

데드링거 지그헤드에 껴서 살살 릴링하니 나왔습니다.

 

 

 

역시 밤에는 야마데스가 좋지 않을까 싶어서 야마데스 노싱커로 여기저기 던지다가 또 반응없어서 늘나오는자리에 던지니

쭉 땡겨가네요 약간은 큰편이긴하지만 기대했던 사이즈랑은 차이가 너무 크네요.

 

 

 

 

같은자리 같은방식으로 나와준 녀석....역시나 사이즈가....

 

바람도 거의 안불고 수면도 잔잔하니 탑워터 종류별로 던져보고 미노우도 쳐봤지만 반응은 전혀없네요.

도대체 이놈에 탑워터에 왜안나오는지 이해할수없을정도로 너무 안나오니 답답할정도입니다.

 

집근처라 자주갈수있고 마릿수도 섭섭치 않게 나오지만 이런 사이즈가 주를 이루다보니 슬럼프걸릴거 같은 기분이네요.

 

이런식에 채비로 4자5자도 많이 걸어냈는데 딱히 채비탓은 아닌거 같은데. 진짜 도대체 어떻게해야 덩어리가 나올것인지 애매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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