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쏘가리 조행기 고수대교 인공폭포 하덕천 늪실 용진리

7월11일 12일 양일간 단양 쏘가리 조행결과입니다.

 

 

먼저 11일날 고수대교 수량입니다. 지금은 비로인해서 수량이 약 50cm정도 불어난상태에서 조금씩 줄고있습니다.

장마랄것도 태풍이랄것도 없는 비가 매우 야속한 마음이네요

 

예전같으면 너무 긴 장마에 뻘건흙물보는게 지겨울정도였는데 지금은 그게 다 그립네요 ㅋㅋㅋ

 

 

 

사슬포인트 중간까지도 사람들이 들어가 있습니다.

 

 

 

전 인공폭포여울에서 10일 밤 11시부터 새벽2시까지 탐색해보았으나

이런 잔챙이외에는 별다른 조과가 없었습니다 늘 그렇듯이..ㅠㅠ

 

 

 

이건 친구에 조과입니다. 그나마 사진촬영용으로 꿰어놨던 녀석이고 더작은 애들은 극성일 정도로 나오는 상황입니다.

 

 

 

잠시 차에서 쉬고 새벽4시부터 다시 탐색해본 인공폭포 포인트....하지만 정말 별다를거 없이

나왔던 애들이 계속나오는듯한??

 

 

 

연안은 청태로 인해 낚시가 불가능해보이지만 그래도 중심쪽으론 바닥이 괜찮아서

훑어보면 이런 애들이 어디서든 나와줍니다.

 

 

 

다시 차에서 쉬다가 11일오후 5시경부터 진입한 하덕천아래 포인트 입니다.

가운데 박혀있는 저돌...몇년전 저곳에서 대물이 마릿수로 터진적이있었죠...

그거때문에 꼭 들러보게 되는 포인트중 한 곳 이지만...

 

 

 

 

이런 꺽지나 뼘치 쏘가리리들 외에는 대물은 강준치밖에 없네요 ㅋㅋㅋㅋ

몇일전 단양역전앞여울에서 만난 강준치들이 이젠 하덕천여울을 점령하고 있더군요

 

밤10시좀 넘어까지 부지런히 탐색해보았지만 정말 별다를것없는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ㅠㅠ

 

 

 

아쉬운맘에 급히 달려간 영춘 용진리 포인트 여울 상목부터 탐색해봤지만

여울 중하류권에서만 잔씨알에 쏘가리와 꺽지만 나오고 그나마 이녀석이 제일 큰 녀석입니다. ㅠㅠ

 

11일밤 늪실 장대여울 상목에서 4짜와 3짜 두수정도가 나왔단 소식도 있네요.

늪실역시 잔씨알 쏘가리들은 잘 나와주고 있고 어딜가나 뼘치들은 예년에 비할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두자리수정도는 체울정도로 나와주고는 있습니다.

별 의미는 없겠지만 ㅠㅠ

 

그리고 활공장여울에서도 잔씨알은...나오고 있습니다.

 

뭐..특별히 히트채비랄것도 없이 쉐드 테일 컬러 구분없이 아무거나 나와줍니다.

대신 패턴이라고 할만하지도 않고 하다보면 나오긴 하는 상황정도니 딱히 뭐가 좋다고 하긴 정말 애매합니다.

덩어리라도 나와줘야 뭐로 잡았다고 할만한데 이건뭐...그냥 아무거나 던지다보면 중심에서 연안에서 나와줍니다. ㅠㅠ

매번가도 이런애들밖에 못 만나고오니 정말 4짜정도만 되도 그간에 피로가 싹풀릴것같은데

이젠 뭐...출조할생각만 해도 그냥 낚시다한것처럼 피곤해지기부터 하는것 같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