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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제주/조행기

단양 쏘가리 조행기 향산 용진리 늪실 가대교 문화마을

by MLstoryer 2015. 6. 28.

지난 19~21일 단양 가대교 문화마을 포인트부터 영월 영춘 용진리 포인트까지 조행기입니다.

향산여울과 늪실여울 중간지점부터 탐색해 봤습니다.

 

 

 

결과는 애쏘와 수없이 많은 꺽지들....

 

 

 

그리고 자꾸만 나오는 어름치가....

 

여기 포인트는 자주 오는곳은 아니지만 뭐 그래도 올때마다 꽝은 안치긴 하지만 덩어리라기보단

그냥 얼굴보여주기 정도로만 기억되네요.

 

여기서 4자이상은 잡아본 기억이 없네요 ㅠㅠ

 

 

 

그리고 물가엔 잠자리 유충이 변태를 하고 있길래 사진찍어봤습니다.

 

 

 

변태과정은 왠지 좀 징그럽기도 하고 먼가 신기하기도하고 ㅎㅎㅎ

 

 

 

완전히 변태가 끝난후에는 완전한 잠자리에 모양을 갖추고 있는걸보니 저안에서 나온건가 싶기도 하네요 ㅎㅎ

잠자리가 모기에 천적중에 하나라고하니 많이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밤이되고나선 향산여울 아래쪽에서 낚시를 했고

초저녁에는 관광객도 많고 다른분도 계셔서 포인트 잡기가 쉽지 않았는데

11시가 다되서야 겨우 자리를 잡고 운좋게 딱한수 3자중반정도 올려줍니다.

 

 

 

 

그리고 차에서 잠시 쉰다음 다시 찾은 향산 늪실 사이 구간

밤사이 수량이 약간 불어서 왠지더 좋은 조과를 안겨줄것 같았지만

꺽지만 신나게 나올뿐 다른 별다른 조과를 올리진 못했습니다.

 

 

  

야간이 되선 이번엔 용진리 상목에서 낚시를 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야간투망치는 사람들이 두팀이나 되서 제대로 낚시를 할수가 없었네요.

사진엔 좀 어둡게 보이지만 투망도 살짝보이고...이건뭐...오징어잡이배도 아니고 너무 물가에서 소란을 떨면서

전구간을 훑고다니니 낚시가 될리가....

 

 

 

여긴 가대교 문화마을 포인트 입니다. 여울 상목에 아침부터 해질녁까지 많은 분들이 왔다갔다...

예전엔 저도 낮 낚시를 많이 했었는데 도저히 햇살아래 낚시는 너무 무리가....

거의 해가 넘어갈때즘해서 진입은 해보았는데....포인트가 왠지 저랑은 안맞는듯한 ㅋㅋㅋㅋ

 

좀더 아래 여울빨 있는곳에서 잡아낸 고만고만한 2자급들 네마리가 마지막 조과였습니다.

그래도 꽝은 아니지만 매번 변변한 녀석도 못잡아내고 올해는 정말 계속 이런사이즈들만 잡고있으려니

단양까지 가는것도 부담스러운 기분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