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액캐 핸들 노브 튜닝 with 알리쿠스

액캐 핸들 노브 베어링 튜닝하기 위해서 알리에서 핸들노브 주문해봤습니다.

 

노브자체가 리벳형태로 되어있어서 따로 베어링 튜닝이 불가능 하기에 세트로 주문 했습니다.

 

개당 만원 정도? 두개 해서 2만원 조금 안들었습니다.

액캐가 뭐 라인롤러도 들어있고 특별히 루어릴처럼 사용하는건 아니라서 다른 건 몰라도

 

핸들베어링은 튜닝할만하죠 가장 릴링감에 크게 작용하는 부분이라

 

요샌 루어릴은 거의다 핸들노브베어링이 들어있거나 교체튜닝을 할 수 있긴한데

 

액캐나 기타 입문용은 리벳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먼저 기존에 달려있던걸 제거 합니다. 

 

레벳형태라서 윗부분만 제거해도 빠지긴 하는데

 

기존구멍크기가 약 4.5mm~5mm정도 되네요 해서 위아래로 살짝 경사를 줬습니다.

 

장착되는 부분도 살짝 갈아서 안쪽으로 좀 안정으로 파고 들수 있도록 해줬습니다.

 

핸들에 장착되는 부분은 3.5mm라서 기존보다 많이 작지만 경사낸 부분은 6mm정도라서 

 

나사로 조이면 딱 홈에 안착되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나사는 안쪽으로 파고 들도록 했습니다.

 

나사전에 와샤를 끼워서 꽉끼워지도록 했습니다.

대략 이런 형태입니다.

 

대충 노브모양만보고 주문했더니 생각보다 구멍이 많이 커서 좀 당황했는데

 

위아래로 홈을 좀 파서 안쪽으로 장착되게 했더니 꽤 튼튼하게 잘 장착됐습니다.

 

이렇게 두 릴 모두 알리쿠스 핸들로 장착해줬습니다.

 

기존 노브가 불편한건 아니었는데 역시 베어링을 넣은거랑 아닌거랑은 천지차이네요

 

그냥 돌리때 약간 뻑한건 둘째치고 무거운거 던지고 뭐라도 걸려나오면 아무래도 핸들에서 부하걸리는게 큰데

 

베어링으로 튜닝하고 나면 릴링감이 상당히 많이 개선됩니다.

 

이렇게 기존 4+1 베어링에서 6+1 베어링으로 업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