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밴포드 c2500shg 스트라딕 ci4 c2500shg 비교

시마노 vanford c2500shg 와 stradic ci4 c2500shg 비교 입니다.

먼저 밴포드 c2000shg와 c2500shg 비교 입니다.

 

기존에 나왔던 모델들은 c2000과 c2500 그리고 c3000 스풀이 각각 달라서

 

서로 스풀호환이 안됐습니다. 

 

그게 나름 단점이기도 한데 밴포드는 c2000과 c2500 스풀이 서로 호환이 됩니다.

 

둘다 43mm스풀직경에 13.5mm 스트로크 입니다.

 

c2000의 경우 42/12에서 43/13.5 로 크게 됐고

 

c2500의 경우 43/14.5에서 43/13.5 로 작게 됐습니다.

 

밴포드의 경우 바디만 살짝 큽니다.

 

무게는 c2000 150g c2500 160g 으로 바디무게만 10g증가 됩니다.

 

스트라딕의 경우

 

바디크기도 다르고 스풀크기도 달라서 서로 호환이 안됩니다. 

 

스풀도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로터 크기도 다릅니다.

 

즉, 스트라딕의 경우 c2500의 포지션이 확실한데 밴포드는 스풀호환성은 좋아졌는데

 

c2500의 장점은 오히려 없어진 느낌 입니다.

 

스트라딕 ci4 c2000 과 c2500의 스풀 비교 입니다.

 

스풀 직경은 1mm차이라서 직접 대보기 전엔 좀 애매한데

 

스트로크 차이는 확연히 납니다.

 

밴포드의 경우 바디크기 때문에 서로 높이가 다르게 나왔는데

 

스풀직경이나 스트로크가 같고

 

바디만 좀 큽니다.

 

기어비는 약간 다른데 c2000이 6.1에 1회전당 82인데

 

c2500은 6에 회전당 81입니다. 둘다 hg 하이기어구요

 

밴포드 c2500shg와 스트라딕 ci4 c2500shg 의 비교 입니다.

 

스풀직경은 같지만 스트로크에서 차이가 납니다.

 

 

결국 밴포드 c2500은 좀 포지션이 애매합니다. 바디만 약간 크기 때문에 그렇다고 기어비가 더 높은것도 아니고

 

굳이 10g무게를 손해보면서까지 c2000이 아닌 c2500을 선택할 이유가 없어 보이네요

 

물론 바디가 약간 크기 때문에 좀더 바디부하부담이 적을 순 있지만 어차피 소형릴에서 얼마나 차이가 날까 싶습니다.

 

 

상위기종에만 있던 c2500포지션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자리채우기용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제경우 c2500은 에깅전용으로 사용중입니다.

 

에깅로드는 버트가이드 구경이 작기 때문에 c3000에선 확실이 라인방출시나 릴링시에 간섭이 생기거든요

 

시마노에선 c3000을 에깅으로 밀고 있는데 지난번에 다이와 에메랄다스mx 2508모델을 잠깐 써봤는데

 

따로 직경을 재본건 아니지만 확실히 c3000보단 간섭이 덜 하더군요

 

 

스트라딕 c2500의 경우 딱 에깅하기 좋은 스풀이었는데 밴포드 c2500은 직경은 같아도

 

스트로크차이가 실제로 캐스팅해보면 라인 방출차이가 느껴집니다. 이는 곧 캐스팅 거리에 영향이 있죠

 

항상 풀캐스팅을 하는건 아니어서 큰 차이 없을 수도 있지만

 

편하게 스르륵 풀리는 거랑 좀 버겁게 풀리는거랑은 다르니까요

 

 

밴포드를 롱스로크 모델로 광고하면서 c2500의경우 오히려 하향됐는데 

 

좀 이건 진정한 실수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