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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제주/조행기

제주 낚시 5월 2주차 제주시권 조황 정보

by MLstoryer 2018. 5. 16.

5월 2주차 제주 조황정보



먼저 간단하게 서귀포 강정마을 다녀와봤습니다.


사실 에깅을 해볼려고 했는데 에깅은 제대로 못 해봤네요



생각보단 규모가 꽤 있는 곳 이었습니다.


테트라도 크고 수심도 꽤 나오는 곳 이라 이것저것 나오기 좋은 곳 인듯 합니다.


물론 어느포인트나 다 전설이 많아서 ㅎㅎ



강정항에서 바다를 보고 서있을때 오른쪽으로 펼쳐진 갯바위 포인트가 많은데


유명한 선녀코지도 있고 긴꼬리나 벵에가 잘 나오는곳이라 합니다.



무늬도 대물 마릿수 출현도 잦다곤 하는데 처음 찾아본 곳이라 탐색만 하다 왔습니다.



다운샷 채비로 나온 놀래기



그리고 얘는 이름은 모르겠네요 


근데 정말 작은고기 인데 입질하나는 확실한 녀석입니다. 



다시 제주권으로 돌아와서 좀 더 잊을만 할때 올라와야 하는데 


또다시 얼굴을 보여주는 문어입니다.



꽤 실한 사이즈라 반은 숙회로 반은 볶아서 먹었는데


버터도 아니고 그냥 식용유에 볶았는데도 훨씬 맛나네요 다음엔


버터로 제대로 볶아 먹어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제주시권에 멸치떼가 어마어마하게 붙었습니다.


멸치떼를 따라서 농어랑 무늬도 꽤 들어왔을거 같지만 조황은 없습니다.


그렇다고 없는건 아니구요


농어는 내항까지 들어오는 적은 개채수를 볼 수 있었고


무늬는 어제 갑자기 먹물자국이 바닥에 많이 뿌려져 있는것만 봤습니다.



무늬를 했어야 했는데 꼬치고기 제주말론 고즐맹이 함 잡아보겠다고 딴 짓하고 있어서


무늬가 많이 올라온줄은 나중에 알았네요 ㅠㅠ



지난번엔 달고기랑 같이 들어오더니 달고기는 더이상 보이지 않고


고즐맹이만 무리지어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잡아보긴 했지만 기본 두자릿수는 쉽게 잡히는 녀석이라하는데


하루에 한마리 이상 반응 이끌어 내기가 쉽지 않네요.


멸치만 쫓고 루어는 종류 별로 액션도 여러가지 해봤는데 뭐가 문제인지...


손맛은 괜찮은듯 한데 하루에 한마리라 뭐라 표현하기가....



그리고 내항에서 낚시하다보면 태안에서 처럼 낙지가 연안에 헤엄쳐다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제주 에서 낙지라니...생각지도 못했는데 의외로 낙지 개체수도 꽤 되는듯 합니다.



추가로 제주에서 돌돔미끼인 게고동을 구입하기 원하시면 외도대경낚시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제주산인 빨간게고동은 많이는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들어옵니다. 


빨간게고동은 찌낚시용이고 수입산 큰게고동은 원투용이라 하네요


큰게고동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혼무시는 78낚시에서 구할 수 있고 그외에 다른 낚시점들은 있다없다 합니다.


돌돔 조황은 특별한건 없고 일명 뺀찌급정도는 나오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