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도 드르니항....삼치다 어디갔을까....

드르니항 대삼치는 다 어디갔을까...

여간 보기 힘들게 아니네요 역시 나올때 잡았어야 했는데....

꼭 잘 나올때는 대충하다가 다시 찾아서 안나오면 꼭 힘들게 고생하네요.

12일날은 그래도 물이 좋아서 몇마리 나오긴 했습니다.

오전 피딩에 한마리 오후 피딩에 한마리...하지만 석축사이에 빠지고 잡는데 집중하다보니

사진은 없네요...

이건 양태인데 이렇게 작은애가 입질을 한건지 그냥 입술에 걸린건지....

손님고기? 광어도 얼굴을 보여주네요. 드르니항은 광어 밤낚시가 잘되는 곳인데

낮에도 얼굴보기가 가능하긴 합니다.

물이 적은때는 대삼치는 볼 수 없고 대신 애삼치만 잔뜩 있습니다.

때문인지 우럭은 볼 수가 없네요.

이런 애들로 뭐 맘만 먹으면 계속 잡아 낼 수 도 있지만....

이미 대삼치 맛을 본터라 이런애들은 그냥 너무 입질이 없을때 한번씩

연안으로 릴링해주면 걸릴때까지 입질 해 줍니다. 

베이트로 전어,숭어,학꽁치들 많지만 이런건 애삼치만 붙어 있고

본류쪽으로 멸치떼가 들어와야하는데 멸치가 없으면 대삼치도 볼 수 가 없네요.

활성도는 점점올라가는게 보통인듯 한데 애삼치가 크길 바라야 하는건지

큰애들이 멀리 빠진건지 알 수는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