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 현지상황 포인트별 수위 확인

예년에 비해서 해빙은 빨리이뤄졌지만 평년기온보다 따뜻하다던 기온은

풀릴 기미가 안보이네요. 오늘은 대설특보까지...용인에도 엄청눈이 오고 있네요

눈오기전 마트가는길에 어떻게 생겼나 잠시 다녀와봤습니다.

 

송전1교 해병대포인트 입니다.

낮은 수위로 인해서 보에서 낚시하는건 불가능하고 해병대 포인트조차도

낚시가 불가능한 수위 입니다.

 

 

좀더 안쪽으로 화장실포인트 건너편 게이트볼장쪽입니다.

화장실포인트쪽에선 낚시가 가능하고

여기서도 가능은 해보입니다.

 

수위가 낮은탓에 예년과는 다른 포인트공략이 필요할듯 싶어보입니다.

 

 

계속 안쪽으로 진행하면 비닐하우스 포인트입니다.

수위는 낮지만 여긴 낚시하는데는 크게 지장은 없어보입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수몰나무지역은  초봄에 스키핑으로 좀 안쪽으로 밀어넣어주면

런커가 반드시 확인되는곳인데 올해는 그보다는 좀 수위가 낮아서 어떨런지는 모르겟네요.

 

 

이동낚시터 방향으로는 오히려 수위가 좀 낮아서 낚시하기가 수월해 보입니다.

바닥이 대부분은 흙이지만 캐스팅 가능 범위안에 자갈이 깔린지역을 잘만 찾으면 굳 포인트입니다.

 

 

 

장어집앞입니다.

원래라면 이맘때 대부분에 수몰나무가 안보일만큼에 수위여야 하는데

거의다 드러나 있습니다.

 

물속이 저렇게 생긴걸 알고 공략을 잘하면 씨알보다는 마릿수가 나와주는곳인데

올해는 수위가 애매해서 어떨런지 모르겠습니다.

 

 

수위가 애매해서 낚시하긴 좀 불편해 보입니다.

 

 

장수집앞 포인트입니다.

초봄 장타포인트로 유명한곳인데

수위가 낮아서 이미 저멀리까지 진입이 가능한 상태여서

포인트가 많이 가까워져있습니다.

때문에 다음주부터는 꽤 핫할걸로 생각되는 포인트입니다.

 

초봄 런커 마릿수로 꽤 명성있는곳이죠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별장가는길이 나오는데 초입에서 좌측은

매우 평탄한 지형이고 바닥이 거의 진흙이라 거의뭐...그냥 지나치셔도 될듯한...

 

 

더 안쪽으로 진입을 하면 별장입구쪽에 다다르면

골재채취장으로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넘어가지는 못하는데 여긴 수심이 꽤 깊은곳이 있는지역입니다.

 

수면을 보면 가운데쯤 살짝 잘게부셔지는곳이 있는데 저기 쯤이 매우 깊은곳입니다.

현재수위라면 5~6미터는 될듯싶습니다.

 

작년에 물이 많이 빠졌어도 끝까지 깊게 남아있던곳이니 골재채취장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산란전 배스들이 대기타기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구)개집앞 포인트 입니다. 이젠 개집이 사라져서...

여튼 여기는 수위가 너무 낮아서 포인트 형성이 안되어있습니다.

중간에 새물유입구쪽도 한번 들어가봐야하는데

눈이 너무 많이 내려서 차에서 내리기도 그렇고 그냥 패스입니다.

아마 작년상황 생각하면 수몰나무가 꽤 많이 있는 상태이고 낚시도 충분히 가능할거라 생각됩니다.

 

이제 곧3월인데 3월부터는 날이 확풀리니 이번주? 부터는 수위가 낮은탓에 포인트는 많아져서

꽤 많이 나올것 같은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