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단양 쏘가리 조행기 입니다.
사실 조행이라기보단 그냥 포인트탐사에 의미만 있는 출조였던거 같습니다. ㅠㅠ
먼저 투구봉 수중보 공사현장 여울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흘러드는 모습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공사가 한창진행중인 수중보모습입니다.
저도 여기모습을 올초에 사진으로만 보고 직접본건 처음인데
생각보단 물줄기가 잘 트여있어서 당장 올해 낚시에 지장을 줄만큼 고기가 상류로
못올라가게 생기진 않은것 같습니다.
야간에 공사가 끝나면 몰래 낚시를 하면 마릿수로 재미를 본다고는 하네요
하지만 전 이런낚시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아무리 쏘가리가 아쉬워도 발걸음이 다가가진 않습니다.
좀더 안쪽으로 들어와서 투구봉포인트에 전체적인 전경입니다.
파노라마모드다 보니 왜곡되보이지만 대충 U자형태로 생긴 포인트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돌무너진곳 수심도 깊고 바위도 큼직하니 정말 좋아보이는 포인트입니다.
물이 돌아나가는곳은 수심이 얕아지는데 보통 이곳이 핫한 포인트라고 하는듯 합니다.
저도 여기 처음이라 잘은 ㅎㅎㅎ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딱히 낚시할구간은 없어지고
충주호쪽을 바라라보면 바닥이 완전한 뻘로이루어진 지역이 됩니다.
물속상황이야 자세히 모르지만 여기는 포인트가 될만해 보이진 않네요
그리고 오늘에 조과 ㅠㅠ
새벽에 겨우 한수 연안에서 나뭇가지마냥 아무런 저항도 없이 끌려나왔네요
분명 나무가지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다와서 퍼덕거려서 깜놀했습니다. ;;;
투구봉 포인트 진입은
투구봉가든 투구봉주유소를 검색하신다음에
단양방향기준에서 충주호쪽으로 조금더 가시면 우측으로 외중방1길로 내려가는 길이 보입니다.
외중방1길 진입후에 약간에 공터가 있는 승용차는 보통 이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공터에 비포장으로 진입하는 길이 보이는데 제가 갔을때는 땅도 말라있고
승용차라도 비포장도로 주행에 무리가 없으시다면 멀리 화살표가 표시된데까지 차를 타고 진입하실수 있습니다.
이날 저도 그렇고 YF소나타나 아반떼가 포인트안쪽까지 진입했었습니다.
하지만 비온후라던가 무리가 따른다 싶으면 첫번재 화살표구간에 주차를 해놓으시고 슬슬 걸어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상진대교 모습입니다.
지난비로인해서 공사현장 모습이 좀 바뀌었습니다.
사진 우측으로 여울이 깊게 흐르는 모양새가 되어서
살짝 검은 점처럼 보이는게 사람입니다. 자리가 그리 여유롭진 않아서
많은 인원이 낚시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이건 한달전 모습입니다.
올해 4월은 정말 포인트구경만 다니고 제대로된 쏘가리 한마리 못잡고 이래저래 완전 헤매고 있습니다. ㅠㅠ
이제 곧 금어기도 시작되는데 자꾸 마음만 안달나네요
2015 쏘가리 금어기 단양은 오히려 낚금기간이 줄은듯??
금어기는 위에 링크에 포스팅되어 있습니다.
단양에서 어제 또 6짜도 나온마당에 이건뭐 올해는 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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