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4월 17 18일 양일간 단양에 쏘가리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잔챙이로 두수했지만 결과는 암울그자체입니다.
일단 17일 고수대교 상황입니다. 수량도 좋고 탁도도 매우좋은상태
하지만 이후로 수량이 좀 불어난 상황이기도하고 일요일부터 비가와서 지금은 더 수량이 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슬포인트주변은 고기가 간간히 소식은 들리지만 아직까지
낚시하시는분들이 많이 보이진 않습니다.
다음은 단양역아래 여울인 뱀여울입니다.
여전히 핫한 꽃거리가든 바로 아래 여울입니다.
여울 상목 모습입니다.
왼쪽으로 꽃거리포인트 방향이고 사진엔 안나오지만
건너편 좀더 위쪽부터 많은분들이 웨이딩하는 포인트입니다.
무너진 철교포인트입니다.
이곳역시 반대편에서 웨이딩을 많이 하는포인트고
이방향에선 반대편에 비해선 낚시하는 인원이 적은곳입니다.
거의 이쪽에선 이구간외에는 낚시하기 좋은 곳은 아닙니다.
좀더 아래서 본 모양
이후로는 수심도 낮아지고 바닥이 뻘로 변합니다.
저 멀리 튀어나온 돌까지 웨이더입고 진입이 가능합니다.
위성사진에는 지금 물이 차있는 상태지만 지도를 확대해보면 살짝 진입로 같은게 보이십니다.
단양시내기준으로 상진대교 건너지 않고 단양역 맞은편 터널을 지나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을 지나서 가다보면
다시 삼거리가 나오는데 왼쪽으로 작은다리를 건너 우로굽은 도로를 지나자마자 진입로가 나옵니다.
포인트 진입은 약간에 운전감각만 있으면 승용차도 진입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전 다운튜닝된 옵티마 차량으로 들어갔는데 배긁힘도 없이 진입이 가능했습니다.
연안에서 쉐드웜에 나온 딱! 한뼘 쏘가리....
그리고 사이즈는 완전히 같지만 다른 녀석... 이렇게 두마리가 전부였네요.
중요하건 제가 잡은건 아니고 그나마도 친구가 잡은거라는거죠 ㅠㅠ
여긴 위에말한 포인트 건너편인데요 여기 포인트 진입은
터널방향에서 오시면 적성대교를 건너서 시내진입하자마자 같은방향으로 샛길같은게 나옵니다.
U턴을 해서 들어가는경로지만 U턴이 안되고 회전구간에서 360도 돌아서 나가면 적성대교 올라가는길 왼쪽으로
작은길로 진입을 하시면 됩니다.
단성면사무소 방향에서 오시면 적성대교 올라가기바로 전 왼편으로 길이 있는 셈입니다.
왕복2차로가 길게 이어지는데 길 끝까지 가시면 뱀여울 상목으로 내려갈 수 있고
가는길 중간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는데 여기다가 주차하시면 여울꼬리쪽으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이번엔 비도오고 기온도 많이 올라서 조과좀 올릴줄 알았더니 이래저래 역시 고생만하고 돌아온듯 합니다 ㅠㅠ
정말 이번주엔 제대로된 쏘가리좀 만날 수 있지 않나 생각은 되지만 역시...해봐야 아는거죠뭐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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