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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캐논줌렌즈 efs 55-250mm 완전 분해 청소후 조립

by MLstoryer 2015. 1. 13.

 캐논렌즈 분해 조립하면서 혹 저처럼 분해 해보고자 하시는분 계신가 해서 포스팅 해봅니다.

 

 

캐논 정품이지만 a/s기간도 끝났고 손떨림방지가 불안정하기도 하고 먼지도 렌즈에 많이 껴서

a/s가기도 글코 뭐 실패하면 어쩔수 없이 새로 사야지란 생각으로 분해했습니다 ㅋㅋㅋ

 

 

 

이렇게 렌즈내부에 먼지가 껴서 아무리 불어도 하나떨어지면 두개가 어디서 나타나서 끼는 바람에

사진에 나올정도라 어쩔수 없이 분해해볼수 밖에요 ㅠㅠ

먼지가 보이게 찍어볼라고 한건데도 좀 덜하게 나왔네요

먼지도 먼지지만 안쪽엔 기름튄자국까지 있더군요

 

 

 

청소후에 렌즈 모습입니다. 보이는거중엔 겉에 묻은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청소를 해도 금방 날라와서 묻는 먼지 때문에 100%제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준수한 정도입니다 ㅎㅎ

 

 

 

먼저 대물렌즈분해 방법입니다.

완전 분해 조립해보니까 굳이 다 뜯을 필요없이 대물렌즈만 분해해도 왠만한 청소는 될듯합니다.

보통 여기에 먼지가 많이 끼더라구요.

 

사진에 흠집이 있는 저사이에 칼이나 얇은 일자드라이버 등 적당한 도구로 들어내면 떨어집니다.

전 칼로하면 미끌리면 렌즈나 혹 들어내다가 짤라질까봐 얇은 일자핀셋으로 했는데 오히려 좀 흉터가 남았네요.

 

 

 

위에 인쇄스티커를 떼어내면 이렇게 내부에 나사 세개가 있고

이 나사를 제거하면 후드링인가? 저게 떨어집니다. 후드를 끼우기위한 부분

 

 

 

후에 다시 나사세개가 나오는데 이게 대물랜즈가 고정되어 있는 나사 입니다.

 

 

 

 

나사를 제거하면 바로 랜즈가 빠지는 상태가 됩니다.

 

 

 

대물렌즈에 모습입니다. 렌즈는 두장으로 되어있고 밀폐형이라 따로 분리가 되질 않습니다.

근데 웃긴건 저사이에 먼지가 상당히 낀다는거죠

 

전 도저히 분리할방법을 못 찾아서 밀폐형이라 결론내리고 파손을 각오하고 렌즈 두장을 분리하기는 했습니다.

분해후에 청소하고 다시 조립하기까지 과정이 순탄치도 않고 따로 여는방법이 있는데 제가 모르는것일수도 있어서

분해방법은 따로 올리진 못하겠네요.

 

쨋든 굳이 대물렌즈를 분해하지 않아도 겉에서 보이는 먼지는 대물렌즈만 빼도 대부분 청소가 가능한 상태인듯 합니다.

 

 

 

다음은 렌즈 전체를 분해하는 방법인데

이게 처음엔 분해하면서 사진찍다가 중간에 방법을 몰라서 고민하다보니 중간과정이 생략되서

어쩔수 없이 조립하면서 사진을 찍었네요

 

분해는 조립에 역순 조립은 분해의 역순 ㅋㅋㅋㅋ

 

그래도 분해하는 순서를 설명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두개를 합쳐서 분해하는 과정으로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도구는 보통 시계드라이버라고하는 세트정도 있으면 충분합니다.

추가로 핀셋같은것은 공구용으로 따로 준비하셔도 좋겠지만

 

다이소같은데 가보면 여성용 미용도구 파는 코너에서 파는 핀셋같은걸로 하셔도 됩니다.

 

먼저 접촉단자 고정 나사 두개를 풀어주고

 

 

 

바디겹할부위 나사 네개를 빼주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내부기판이 보이는 상태로 분해가 됩니다.

 

 

 

기판은 나사 두개로 고정이 되어있고

각연결선들이 꼽혀있습니다.

 

 

 

필름형단자들은 빼실때 살살 좌우 앞뒤로 움직이면서 빼야 됩니다.

그냥 잡아빼면 되는데 너무 힘주어서 한번에 뺄려고하면 필름이 찢어집니다.

그럼...바로 사망...

 

 

 

기판을 제거하면 기어부 덮개가 보이는데 역시 나사 두개로 고정되어 있고

나사만 제거하면 쉽게 열립니다.

 

 

 

덮개제거후에 모습입니다. 각기어들은 모양이 다달라서 조립시 헷갈릴 정돈 아닙니다.

주의해야 할건 저렇게 스프링이 들어 잇는 경우인데 튀어서 분실하지 않게 조심하면서

기어를 하나씩 빼내면 됩니다.

 

그냥 꼽혀진 상태로 하나씩 잡아내면 쏙쏙 빠집니다.

 

 

 

내부기어를 털어내면 af mf 스위치가 있는 부위가 빠지는데

조립할때도 저부위를 먼저 끼신다음에 내부에 기어를 채워나가면 됩니다.

 

 

 

모터까지 들어낸모습...처음엔 잘 몰라서 전부다 분해를 했는데

센서하나는 굳이 빼내지 않아도 분해하는데 문제가 되진 않지만

아무래도 센서에 달린 필름전선이 분해과정에서 손상 될수도 있어서 기왕이면 센서도 빼주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상태에서 제가 치명적인 실수를 하나 했는데

줌링이 빠질것 처럼 위로 들썩들썩합니다. 살살 움직여보니 무슨 고정핀인거 같아서 그냥 쑥 올렸더니

 

 

 

내부에 금속단자가 이상태가 됐습니다 ㅠㅠ

이걸 살리지 못하면 이번 렌즈분해는 완전 실패..일단 나중에 수리하기로 하고 더 진행합니다.

 

 

 

원래는 이렇게 분해를 해야 맞습니다.

줌링에 거리? 숫자표기된링을 살살 들어올리면 빠지고

그리고 고무손잡이를 빼면

 

 

 

이렇게 나사를 빼서 분해할수있게 되어있습니다.

이사진은 아까 망가진 금속핀들이 다시 펴는 과정에서 다 부러졌지만 납땜으로 살린상태입니다.

조립시 사진이지만 분해할때도 이런순서로 하시면 됩니다.

 

 

 

줌링을 빼면 내부에도 또 단자가 있습니다. 역시 같은방법으로 나사를 풀어 분해하시면 됩니다.

 

 

 

다음에 윗쪽에 나사들을 전부제거하면

 

 

 

이렇게 금속단자가 있는 부분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분해가 됩니다.

 

 

 

다음은 손떨림보정장치가 들어 있는 부분입니다.

 

 

 

사선으로 된 부분을 돌리다보면 앞쪽에 이렇게 나사가 보입니다.

 

 

 

나사를 뺀다고 분리가 되는게 아니고 고정핀 같을걸 또 제거해줘야 합니다.

나사가 끼워져 있던 부분이구요

 

 

 

집게나 롱노우즈같은걸로 살짤 잡아 빼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분리가 됩니다.

이걸 다시 분해하기 위해서는 앞쪽에 링모양으로 된 덮개를 제거해야하는데 역시 양면테입으로 붙어있는거라 그냥 살살 떼면됩니다.

 

 

 

이렇게 붙어 있는거니 걍 부담없이 떼면됩니다.

 

 

 

그다음 나사세개를 제거하면 또 분해가 됩니다.

 

 

 

그럼 이렇게 x축 y축으로 작동하는 전자석 방식에 손떨림 방지 장치가 보입니다.

구리선이 상당히 조잡하게 분어있어서 살짝 당황...아마 이부분에서 소리가 나는거 같은데 일단은 작동은 하니까 굳이 더 건들지 않기로 합니다

 

 

 

이젠 조리개랜즈를 빼는 방법인데

전 여기서 좀 헤매가지고 기스가 좀 많이 생겻네요

 

 

 

줌링이랑 연결되는 저 금속부품을 빼야할것 같아서 저걸 빼는데 꽤 고생했는데

 

 

 

끝까지 밀어올린다음에 좀 강하게 밀면 뒤쪽으로 이렇게 빠집니다.

 

 

 

이렇게 총 세개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걸 안빼도 될거는 같은데 전 일단 방법을 몰라서 분해한것도 있으니 ㅠㅠ

 

 

 

다음엔 내부에 랜즈를 고정하고 있는 핀인데 아까와 마찬가지로 나사를 제거한후에 저 걸 핀셋으로 잡아빼면 됩니다.

 

 

 

전 처음에 이게 안에 나사를 빼고 나니까 위에 십자 모양이라 저것도 드라이버로 돌리는줄 알고 신나게 돌렸는데 기스만 나고 ㅠㅠ

그냥 잡아 빼면 되는 부품 이었습니다.

 

 

 

내부랜즈를 뺄때 저렇게 필름전선이 꺽여진 상태라 불안하긴 하지만 살살 빼면 무리는 없었습니다.

 

 

 

저렇게 반대로 자연스럽게 펴지면서 쏙 빠집니다. 조립할때도 걍 밀어넣으면 됩니다.

 

 

 

조리개와 또다른 랜즈가 붙어진 모습

 

 

 

따로 분해하면 이렇게 됩니다 이건 그냥 위에 얹혀진 상태로 분해라기보단 걍....두개가 같이 잇는 정도입니다.

 

 

 

당연히 이것도 나사만 풀면 한번더 분해가 되구요 이렇게 안쪽에 조리개 날개들이 자리한걸 볼수 있습니다.

 

 

 

여기 나사세개를 풀어주면 걍 분해되지만 조리개날을 빼기위해선 양면테입으로 붙어진 필름전선을 때야하는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어서

여기까지만 분해합니다 ㅎㅎ

 

 

 

처음이라 분해하면서 사진찍다가 말고 다시 조립하면서 사진찍고 해가지고 약간 정신 없네요

디카는 많이 분해해봤지만 DSLR렌즈는 처음이라 헤매다보니 좀 정신이 없었네요.

 

이제 분해방법을 완전히 숙지한거 같으니 다음번엔 점팔랜즈나 번들랜즈도 분해해서 청소할수 있을듯하네요.

기본 구조야 비슷할테니뭐 핀이 부러지거나 쓸때 없는곳에서 헤매거나 그러진 않을테니 ㅠㅠ

 

마지막 사진은 남겨진 나사 두개 ㅋㅋㅋㅋㅋ 하나는 나사를 잘못껴서 나사산이 망가지는 바람에 조일수가 없어서 남은거고

하나는 왜남았는지 모르겠네요 이정도면 매우 조립이 잘된듯 합니다. ㅋㅋㅋㅋ

 

나사 갯수마다 다르지만 보통 2~3개정도는 남겨줘야 아...조립이 잘됐구나 하는거죠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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