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지 배스 조행기 상류 송전교 반응이 제일 좋네요.

집근처다보니 송전지 배스 잡으러 거의 아침마다 나가봤습니다.

평일 오전에만 잠깐 시간이 나다보니 그것도 9시에서 12시사이 한시간정도...

장어집앞과 개집앞포인트 두군데를 주로다녔는데 여긴 영 오전시간엔 힘든것 같네요.

일단 장어집 좌측 수몰나무입니다.

장어집 들어가는 길에서 왼쪽으로 펼쳐진 수몰나무 지역입니다.

물이 많을때만 포인트 형성이 되는곳이구요

포인트가 형성이되면 대낚하시는분이 워낙많아서 제대로 낚시하기 쉽진 않은곳입니다.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면 수몰나무끝부분에 배스들이 피딩을 하는데

올해 첫 배스도 여기서 잡았었죠

오전에는 영 피딩이 없고 오후시간에만 피딩을 합니다.

오른쪽에 표시된곳은 피딩을 자주하는곳인데

백핸드 스키핑으로 쳐주면 마릿수 정도 뽑아 낼 수 있는 곳이긴 합니다.

다음은 장어집 맞은편 골재채취장 길에 있는 수몰나무 지역입니다.

당연히 여기도 대낚하시는분이 즐겨하는 포인트고 지금 수량에만 포인트가 형성이 됩니다.

전방에 보이는 나무사이로 스키핑쳐주면 장어집쪽보단 그래도 굵은 씨알에 배스들을 만나볼수 있는 곳입니다.

카키쉐드5인치 정도면 충분히 스키핑 할만한 거리입니다.

저도 아직 스키핑 실력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빠른반응이 가장 큰 매력이라 제 스타일에 딱 맞아서

계속 노력중이긴 합니다 ㅋㅋㅋ

이외에도 스키핑포인트는 상류 게이트볼장쪽 수몰나무나 강바다뒤쪽수몰나무 지역도 할만한데

대낚하시는 분이 거의 상주하다싶이하는곳들이라 아예 가볼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새 가장 핫한 지역은 역시 상류가 지존인 것 같습니다.

화장실포인트 쪽도 좋지만 송전1교에서 송전보 부근엔 꽤 많은양에 배스와 강준치가 몰려있네요.

전 겨우 3자한수 했지만 주변분들은 실한싸이즈들에 배스들 종종 걸어내는걸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지그헤드로 강준치나 몇마리 잡고 갈려고 했는데 준치가 몇번 털리더니

갑자기 꽤 힘좀쓰는 준치? 했는데 꺼내보니 배스네요 ㅋㅋㅋㅋ 얻어걸림

집에와서 잠시 할일좀 하고 오후에 다시 나가보려 하고는 있지만 사람이 너무 많을까봐 걱정이긴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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