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대왕카스테라 줄서서 사먹는 생크림 카스테라

강릉 대만현지에서 전수 받은 대왕카스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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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 도루묵 낚시갔다가 시내맛집을 기웃거리던중

먼가 겉은 약간 허접한? 가게 앞에 왠 사람들이 줄서있는 모습을 발견...

대왕 카스테라

카스테라 거의다 좋아하는 물론 저도 맛나는 카스테라가 잘 없어서 그렇지 꽤 좋아하는 빵입니다.

대왕카스테라는 

대만 현지에서 직접 전수받음

대왕카스테라 한판에 계란 60개가 들어가는점

크기가 크다 뭐 요정도가 특징인듯 합니다.

두시간마다 빵이 나오는데 완판행진은 기본이네요.

엄청난 크기의 카스테라....공평하게 줄자로 가로줄 긋고

새로줄 그어서 똑같이 나눕니다. ㅎㅎㅎ

그리고 대왕카스테라 불도장 찍으면 판매준비완료....

시간마다 저런 판이 얼마나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한판에 12개씩 나오네요...

앞에서 막 두개씩 사길래 왠지 두개사야하나 고민하다가 

카스테라 한개 그리고 생크림 추가 해서 7천원에 샀습니다.

매시간마다 선착순 5명씩 생크림을 기본제공해주는데 이후부터는 천원씩 받습니다.

생크림을 안좋아시면 구매안하셔도 됩니다.

얼른 차에와서 개봉...두근두근

다른건 모르겠고 네귀퉁이쪽은 아니었으면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중간쯤 카스테라를 구매했습니다. ㅎㅎㅎㅎ

하나당 크기는 큰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나중에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꼭 강릉에만 있는건 아니고

몇군데 더 있더군요.

근데 같은 집은 아니고 비슷한 대왕 카스테라집입니다.

표면이 좀 두꺼운거 같아서 왠지 좀 그럴꺼 같았는데

생각보다 식은후에 먹어도 너무 찐덕하거나 달지않고 괜찮은 표면

속은 수분이 많아서 촉촉하다기보단 재료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촉촉하게 느껴지는 맛입니다.

카스테라를 생크림에 찍어먹을 생각은 못했는데

이렇게 동봉된 플라스틱칼로 적당히 잘라서 생크림에 찍어먹으니 맛이 배가 되더군요

전체적인 평으로 6천원에 조금은 넉넉한 크기? 

그리고 고급카스테라라기보단 재료가 많이 들어간 묵직한 맛

달지않고 부담스럽지 않은정도의 진한맛

그리고 생크림을 찍어먹으면 더욱 맛있는....

아주 괜찮은 맛입니다. 

다른곳에서 대왕카스테라를 먹어본건 아니지만 사진으로 봤을땐 다른곳 카스테라를 사먹어도

여기 강릉 대왕카스테라만에 매력을 채워주진 못할것 같은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