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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파이피쉬 수중드론 fifish v6s v6e v-evo 3종 리뷰

by MLstoryer 2024. 3. 5.

QYSEA FIFISH 수중드론 입니다.

수중드론은 보통 ROV라고 부르는데 Remotely Operated Vehicle 의 약자입니다

뭐 딱히 수중이란 말은 없는데 여튼 그렇다네요

 

중국제입니다. 단순히 중국제하면 싸구려 느낌이 있지만

DJI처럼 QYSEA도 수중드론 제품쪽에선 제품군도 많고

체이싱도 보급형중에선 글라디우스도 유명하고 체이싱 M2 산업용 모델도 있고

드론 분야는 중국이 제일 인 듯 합니다.

국산은 없고 미국이나 그런것들 있긴한데 쓸모 없는게 대부분이죠

 

 

v6s 모델은 초기모델측에 속하면서 배터리용량이 크고 로봇팔을 달 수있는 모델이었습니다.

지금은 v6e 모델이 그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V-EVO 이건 이번에 새로나온 모델입니다. 보급형제품으로  특징은 영상촬영에 좀 더 특화 되어 있습니다.

배터리용량은 기존 v6모델과 같으나 로봇팔을 달 수 있게 나왔습니다.

 

v6e v6expert 제품으로 v6s모델 후속이라고 볼 수 있고 메모리를 따로 뺄 수 있습니다.

그외에 여러가지 산업용툴을 장착할 수 있는데 일반적인 사용에선 로봇팔외엔 쓸일이 없습니다

용도에 따라서 툴을 따로 추가구매해야 하고 약 20여가지의 툴이 있습니다.

 

 

기본 구성은 ROV본체 리모콘 100m테더 이고 로봇팔은 추가 구매 입니다.

추가구매란 점이 좀 그렇긴 한데 어차피 기본세트로 좀 더 비싸게 파나 추가구매로 하나 차이는 없지만

접근성 차원에서 그렇게 구성 한 듯 합니다 그래도 수중촬영만 하는 것 보단 로봇팔이라도 있어야 여러가지 활용이 됩니다.

V-EVO모델이 로봇팔을 달 수 있게 나온거 보면 괜히 그런게 아닌듯 하네요

 

 

카메라는 4K-30프레임으로 동일하나 V-evo모델만 4k-60프레임으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화질은 1200만 화소고 v-evo모델은 고프로처럼 하이퍼스무스 기능 같은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드론 뒤편 손잡이에 마운트를 장착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고프로든 인스타360이든 장착해서 촬영을 할 수있습니다.

저도 초기엔 고프로를 장착해서 운용했는데 드론카메라나 고프로나 화질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딱히 없다기 보단 물속 상황에 따라 다른거라서 굳이 따로 장착할 필요성은 크지 않은듯 합니다.

기왕에 장착하려면 인스타360을 활용하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화면을 클릭해서 회전하면 다양한 각도에서 수중상황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파이피쉬 수중드론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6축 프로펠러 시스템 입니다.

입문용 드론의 경우 3개또는 4개 정도만 달려 있는데 움직임은 항공드론에 짐벌이 있고 없고 차이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로인해 3D 입체 기동이 가능하게 됩니다.

 

 

위 영상과 같이 수중에서 드론은 물밖에서 확인이 안되기 때문에 마그네틱과 자이로센서에 의해서 

컨트롤러 화면에 현재 드론의 움직임이 확인되야 합니다.

 

핸드폰으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화면이 큰 패드종류로 사용하려면 나침반 기능이 되는 모델을 써야

제대로 연동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기체양옆에 라이트가 달려 있습니다.

차례대로 4000루멘,5000루멘,6000루멘 인데 확실히 신형이 더 밝습니다만 

4000이라서 어둡고 하진 않습니다. 1,2단 조절도 가능한데 1단만 해도 충분히 화면이 밝게 잘 나오기  때문에

추라로 라이트를 달아야 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집게는 3모델 같은 방식이고 V-evo 모델만 부력제가 플라스틱 통으로 되어 있습니다.

v6s나 v6e모델은 나무재질 같은거 인데 뭐 부력제이니 만큼 재질에 따른 문제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집게는 유용하나 사람손으로 잡는것처럼 콱 잡을 수 있는게 아니라서 연습은 필요 합니다.

 

 

컨트롤러는 핸드폰이나 태블릿을 장착할 수 있는데 기본적인 거치대는 7인치까지만 장착이 가능합니다.

간단하게 사용할때는 폰이 편하긴 한데 막상 집에와서 컴퓨터 화면으로 보면 현장에서 못 보던것들이 있어서

거치대를 개조해서 더큰걸 장찰 할 수 있게 사용중입니다.

 

장착된 모델은 갤럭시 탭 10인치 모델인데 이렇게 하면 현장에서도 시원하게 수중영상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리모콘과 화면은 와이파이로 연결되는 방식인데 앱만 설치하면 여러대에서 실시간으로 화면을 공유해서 볼 수 있습니다.

따로 HDMI송출기기도 있긴 한데 그렇게하면 모니터나 노트북에 바로 연결해서 볼 수 있긴 합니다.

 

 

가동시간은 현장상황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긴 하지만 바다같이 조류가 상시 움직이는 곳이면

약 50분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수지 같은곳은 두배정도 더 길게 사용 가능하겠지만

6시간 기동 이런거와는 상당히 차이가 크죠 이건 대부분 드론들이 다 최소 4시간에서 6시간 이렇게 표기를 하는데

수영장 같은 상황이랑 실제현장상황은 다르긴 하지만 실제 런타임은 길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훨씬더 고급기종의 경우 배터리 교환방식이 있거나 상시전원공급장치 같은것을 별도로 판매 하고 있습니다.

 

기체상단에 opss(상시전원공급장치)를 장착할 수 있는 브라켓을 장착 해 놓은 모습입니다.

 

 

OPSS라는 상시전원공급장치 입니다. 220v 인버터파워뱅크나 220v전원이 사용 가능한곳이라면 

ROV기체에 연결하여 배터리 소모 없이 연속사용이 가능합니다.

 

항공드론이 RTH기능을 위해 배터리잔량을 관리하는 것 처럼 수중드론도 배터리 사용량 배분이 필요 하긴 합니다.

별다른 이상이 없다면 20%이하에선 출력제한이 걸린다는거 빼고는 크게 문제 될 것 없지만

테더라인관리나 회수상황에 따라선 복귀기동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 정해진 배터리 사용시간을 배분해야 한번 출조했을때 원할하게 포인트 탐색도 가능하겠죠

 

상시전원공급장치는 무겁고 전원을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이게 해결 되는 부분이라면

배터리 교체 방식에 비해서 방수관련해서도 런타임관련해서도 전혀 제약없이 사용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실 기본배터리가 2시간만 사용가능해도 opss가 필요 없을거 같은데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이렇게 드론본체에도 따로 부품이 장착됩니다 

번거롭긴해도 제약없는 운용을 위해선 감수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운용포인트가 먼곳은 일반테더로 사용가능하고 가까운곳은 OPSS를 장착해서 사용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