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용담 고등어 우럭 광어 루어 낚시
집앞이다 보니 일끝나고 매일 나가봅니다.
짧게는 한시간 길게는 세시간정도 해보고 있습니다.
물때는 상관있긴 한데 중요한건 어둠과 조명입니다.
고등어 오늘도 좀 준수한 씨알 두마리 잡았습니다.
고도리는 무한제공 낮에도 밤에도 항상 잘 나오지만 그래도 시장고등어는
밤에 잡을 확률이 높습니다.
큰애들 작은애들 따로 노는건 아니어서 그안에서 속아내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시장사이즈정도로 속아서 챙겨오고 있습니다.
우럭 지난번에 4자급이라고 한 듯 한데 대충 측정해보니 3자중반넘는 사이즈네요
제주도에선 쏨뱅이를 우럭이라고 부르지만 얘는 쏨뱅이 아닌 우럭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이날 광어도 한 수 했는데 랜딩에 실패해서 사진도 없네요
대략 사이즈는 5자 근데 중요한건 처도 처음 잡아본 터봇 일명 돌광어 입니다.
처음에 배를 보니 양식이라 탈광따위...이랬는데 놓치고 나니 되게 아쉽네요 더군다나 처음잡아본 어종인데
좀 더 성심을 다해서 랜딩할껄 하는 후회가 되네요 터봇은 어차피 수입양식이라 자연산은 없었는데 ㅠㅠ
주말엔 날씨도 안 좋고 돌아오는 화요일? 수요일이나 되야 다시 한번 출조의 기회가...
그때 다시한번 제대로 노려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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