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루어&제주/조행기

단양 쏘가리 조행기 인공폭포 그리고 용진리 탐색....

by MLstoryer 2016. 8. 29.

8월 26일 단양 인공폭포 부터 고등학교앞까지 야간 쏘가리 탐색결과....

저는 못잡고 친구만 애쏘두마리 확인했다 하네요...

 

유난히도 추웠던 8월이 맞나싶을정도로 기온이 뚝 떨어져 거의 늦가을 날씨....

사진은 고등학교건너라기보단 야외공연장에서 가까운쪽....

 

 

그리고 인공폭포 근처까지 애쏘는 그래도 좀더 있었던듯하나

굳이 애쏘는 잡고 싶지 않아서 노력한 결과가 강준치....

 

 

그리고 밤새도록 아침까지 괴롭혔던 끄리들....그나마도 훅셋이 잘 안되서 발앞에서 계속떨어지네요.

거의 이부근은 끄리가 점령하다싶이 한거같습니다.

 

 

지난장맛비로 바닥도 많이 변했고 상류쪽보다 청태는 심하진 않지만 바닥을 긁지는 못하는정도...

그리고 여기서 배스는 잡아봤어도 꺽지는 거의 처음인듯한....

 

 

가대교에서 해볼까 했지만 수량이 적은탓도 있지만 여기도 바닥이 많이 변해서

물골같은건 찾아보기 힘들게 바뀌었습니다.

가대교 기준 수량이 작년 수량이 1미터일때도 깊어지는구간이 있어서 살짝 건너긴 애매했지만

지금은 수량이 1.2정도 되어도 부담없이 횡단이 가능해보이는정도네요.

 

사진은 용진리...여기도 마찬가지로 상목쪽은 거의 평지화

여울쪽은 그래도 깊은구간이 많은편이지만 연안으로는 좀 평평하게 상태가 편했습니다.

 

 

청태는 지지난주보다 많이 삭았고 떠내려오는것도 거의 없어서 낚시는 수월하게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레프팅 때문에 6시는 되야 낚시가 가능한 포인트....

 

이날은 연안으로 포인트가 형성될듯하여 자리를잡고 낚시했지만

혼자있던 상황이라 그리하였는데 나중에 2~3명일행인 사람들이 와서 한분이 제위쪽에서 자리잡고 제앞으로 던지다가

제가 포인트로 던지는 자리에 떡하니 들어가서 미노우 뺀다고 왔다갔다 일행이랑 크게 떠들질않나

낚시를 방해할 심산이 아니면 뻔히 넓은자리 사람도 없는데 하필이면 제옆이 붙어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하도 난리치는 덕분에 입질은 여러번이어졌지만 20후반되는녀석만 두수 겨우하고 철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