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보 하류 작년부터 다닌던곳 잠시 다녀왔습니다.
한달전인가....그때도 잠깐 들렀었는데 너무 밤에 온터라 그냥 바람만 쐬고 가서
사진도 못찍었는데 확실한건 그때보다도 수초가 무성하게 자랐네요.
잠깐 던저보니 이녀석이 신나게 따라와서 물어줍니다.
좀더 잡아볼까 하고 살짝 물안으로 들어가서 야마데스 003 2/0 노싱커로 던져준후 수면위로 막감다가
스테이 해주면
물어줍니다.
얘는 어릴때 큰녀석한테 호되게 당했는지 무늬가 꼭 화상자국 처럼 비늘이 나있네요.
작은 사이즈지만 개체수도 많고 활성도도 좋다보니...
그리고 베이트릴을 다 두고와서
스피닝L대로 잡으니 손맛은 꽤 좋았습니다.
오늘은 어항에 넣어줄 피래미 잡으러간게 1차 목적이기 때문에 미션을 완료하고
다시 던져주니 요만한 애들이 계속 물고 째주네요.
이때는 C테일 러브테일 같은걸 던져줬는데 계속 꼬리만 잘라먹고 가서 랜딩엔 실패...
좀더 노력하면 꽤 잡을것도 같지만 오늘은 시간이 이만큼임으로 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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