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포 쏘가리와 배스...확인만 하고 온 조행기

이포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거의 해가 어둑해질때즈음해서 도착하니 여기저기서 피딩이....

 

하지만 요런 녀석들로만 4수하고 그것도 겨우....

바람도 안불고 피딩도하지만 수위가 너무 낮아서 입질받기가 힘드네요.

아니면 밤이라서 그런걸수도?

 

이포 세번째 출조인데 지난번에도 그렇고 처음에도 그렇고 완전히 어둠이 깔리면

배스입질이 뚝 끊기는듯한 느낌입니다.

 

밤이라고 배스가 안나올리 만무한데도 이상하리만치 밤만되면 입질 받기가 너무 힘드네요.

 

 

 

해서 열심히 지그헤드로 공략해본결과 이런 애쏘가 ㅋㅋㅋㅋㅋ

이포보 아래는 당연히 엄청 넓은 강이지만 오늘은 유난히 수위가 낮아서

낚시가 가능한 연안은 거의 물가에서 캐스팅 가능한 거리까진 수심이 무릎정도도 겨우 나오는 실정이었습니다.

 

물론 웨이더 입고 어느정돈 들어가서 낚시하면 될듯도 한데 먼가 좀 수위가 유난히 낮은 오늘

피딩도 열심히지만 1/32 지그로 공략하기도 물흐름도 전혀 없다못해 오히려 수위가 불어날땐 살짝 반대로 도는듯한 물흐름이

여간 힘든게 아니었네요

 

세번 가본중에 거의 물많을때 비교하면 두뼘정도는 낮은수위? 여튼 다음번엔 물좀 많아야 낚시가 제대로 일듯한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