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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피씨방의자 타이탄로얄 플러스 의자 리뷰 조립방법

by MLstoryer 2014. 12. 26.

 사용하던 의자가 고장나서 이번에 새로 타이탄로얄플러스 의자를 구매했습니다.

보통 의자부품이 고장나도 부품만 갈아서 쓰거나 하는데

중고로 구매한의자라 그런지 럭킹도 문제고 팔걸이도 문제도 방석도 문제가 있어서

아예 새거로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타이탄의자 입니다. 로얄 플러스라서 팔걸이 부분에 한겹더 쿠션이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 핸드폰같은걸 넣을수있는 주머니도 있네요

 

 

 

몇년동안 피씨방의자 리폼한 중고의자만 구매하다가 새거를 간만에 구매하니 이렇게 박스로 택배가 오네요

중고는 거의 반조립 상태로 배송이 되는데 조립을 다 해야하나 봅니다.

 

 

 

박스안에 팔걸이 방석 등판 오발 부자재등이 개별 포장되어있습니다.

조립은 매우 난이도 낮은편이구요

여자혼자서도 무리없이 조립이 가능하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제 경우엔 그냥 바닥에 앉아서 사진찍으면서 살살해도 될 정도였습니다.

 

 

 

의자 조립은 매우 간단합니다.

먼저 오발에 바퀴를 끼워야하는데

 

 

 

바퀴에 C링이 있는 부분이 안쪽에 고정되게 끼워주시면 됩니다.

 

 

 

우레탄바퀴라서 가운데축부분만 플라스틱이고 타이어처럼 접지면은 우레탄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중심축밑에 걸리는 부분까지 꽉 끼워주시면 됩니다.

간혹 이걸 끝까지 밀어넣기 힘들다고 하시는분도 계시는데

 

 

 

그럴땐 살짝만 끼워놓고 다시 이렇게 세운다음에 발로 밟아주시면 됩니다.

 

 

 

그다음에 오발중심캡을 씌우시면 되는데 플라스틱에 크롬도장만 되어있는 거라 저렇게 놓고 살짝 밀어넣으면 쏙 들어갑니다.

 

 

 

중심봉은 그냥 올려놓는 느낌으로만 놔도 쑥 들어갑니다.

맨날 검은색 중심봉만 보다가 이렇게 크롬으로 된걸 보니 되게 고급스럽게 느껴지네요 ㅎㅎ

 

 

 

이제 볼트를 끼워야하는데 다른공구는 필요없구요 필요한볼트가 여유분까지 넉넉하게 들어있고

볼트크기에 맞게 육각렌치가 두개 들어있습니다.

 

 

 

조립방법은 안에 친절하게 프린트되어 있지만 뭐...잘 모르겠네요..

그림도 흐릿하고...이건 방석부분인데 안에 스프링이 25개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푹신한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타이탄의자에 고질적인 문제중에하나인 쿠션부분은 확실히 개선될거 같아서 구매한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방석부분을 뒤집어 보면 이렇게 볼트자리가 다 있고 안쪽에 너트가 심어져 있습니다.

볼트는 둘중에 갯수가 많은게 전부 바닥면에 들어가구요

얇으면서 머리는 둥글넓적하게 되어 있는 볼트 입니다.

사이즈는 M6x20mm 라고 써있네요.

 

 

 

같이 들어있는 육각렌치중에 작은녀석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먼저 럭킹을 올려놓은 다음 볼트자리가 다 맞는지 보고

 

 

 

m6x20mm 볼트를 네군대 체워주시면 됩니다.

처음엔 렌치 긴쪽으로 해서 돌린다음에 마지막에 힘주어서 잠궈줄때는 짧은쪽을 끼워서 잠그시면 됩니다.

 

 

 

뒤집어 놓은거라 의자를 세우면 오른쪽이 높이조절 위아래로 움직이는 레버구요

왼쪽은 각도조절레버인데 이중럭킹과는 다르게 앞뒤로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래버가 앞으로 되어있으면 의자가 유동적으로 뒤로 기울어지는 방식이고

뒤로 해놓으면 각도가 고정되어집니다.

 

스마트럭킹을 구매한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가운데 동그란 중심봉이 들어가는 부분 때문입니다.

모든 타이탄의자에 이중럭킹이 그런건 아니지만 보통 용접부분이 떨어져서 의자가 망가지는 일이 많은데

저렇게 두껍고 튼튼하게 되어있어서 그런 고장이 날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그다음은 팔걸이 조립인데

뒤집어진 상태로 한번에 한쪽씩 방석을 기울여서 조립하면 됩니다.

 

한번에 볼트를 다 끼울필요는 없고 하나 끼우고 살짝 조인다음 나머지 끼우고 조이고 하는식으로 하면 간단합니다.

 

 

 

그다음은 등판조립인데 방석부분을 앞으로 기울인다음 등판을 럭킹에 맞게 끼우시면 됩니다.

 

 

 

그럼 쿠션 때문에 물론 볼트자리가 안맞습니다 ㅋㅋㅋ

처음에 어느자리 자리에 끼워야 되는건지 좀 고민한 부분이죠

 

일단 가운데 볼트구멍에서 길게 생긴데 인지 그냥 동그란 구멍인지 애매했습니다.

 

좀 빡빡하게 끼워야 맞는거 같아서 길게 생긴곳에 볼트를 집어넣어서 조립했습니다.

 

 

 

이렇게 먼저 가운데 볼트만 넣고 조이면 안보였던 양쪽에 볼트자리도 올라와서 딱 맞게 자리합니다.

보니까 위쪽에 해도 되고 저처럼 밑에 긴곳에 해도 둘다 볼트는 맞을거 같네요.

 

 

 

양쪽에 볼트도 마저 조립해주면 이제 조립끝입니다.

 

 

 

가끔 오발을 바닥에 놓고 의자를 들어서 끼우시는분들 있던데 그냥이렇게 의자부분이 조립이 끝난상태에서 오발을 들어서 끼우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등판을 잡고 의자를 세우기만 하면 됩니다.

 

중고로 구매하면 반조립상태로 와도 너트나 볼트가 크기가 랜덤해서 공구가 따로 필요한 경우가 있거나

십자드라이버로 조이는방식은 힘이 너무 들어가는데 렌치로 긴쪽 짧은쪽 번갈아서 조립하면 힘도 안들고

매우 간단하게 조립이 끝났습니다.

 

 

 

이건 기존에 사용하던 타이탄의자에 이중럭킹고장 부위입니다.

저렇게 중심봉이 끼워지는 부분이 길게나와서 철판에 용접되어있다보니 저 부위가 매우 잘 떨어지더라구요

꼭 타이탄 아니라도 럭킹이 이런식으로 되어있는건 고장증상이 비슷합니다.

 

집에 타이탄의자로 3개가 있는데 일년에 하나씩은 저런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번에는 저증상뿐아니라 의자쿠션도 맛이가고 팔걸이 용접도 떨어져서 부품하나하나 구매하느니

중고구매하는게 낫고 중고구매해서 일년쓰고 또 고장나느니 튼튼한 럭킹과 푹신한 스프링방석이 더 오래 쓰는 지름길인것 같아

아예 새거로 구매했네요.

 

참고로 의자부품도 요새는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할수 있으니 오발이 부러지거나 중심봉이 조절안되거나

이렇게 럭킹이 부러진경우 부품만 구매해서 교체하면 됩니다.

 

 

 

이건 다른 타이탄의자와 비교입니다.

리폼이라 조금씩 모양이 다 다릅니다. 일단 저 타이탄도 일년정도 되었는데 방석에 재봉부위가 다 뜯어져서 방석교체가 필요한 녀석입니다. ㅠㅠ

 

타이탄로얄이면 그냥 왼쪽에 타이탄처럼 팔걸이만 있는데 그래도 리폼한녀석보단 푹신합니다.

거기다가 플러스 제품이라 한겹더 두툼하게 감싸주니 거의 쇼파에 앉는 느낌하고 비슷합니다.

 

 

 

옆모습입니다. 등판은 뭐 로얄플러스가 훨씬 두껍네요

기존타이탄도 등판이 두껍다고 생각됐는데 이렇게 보니 완전 차이나네요.

 

 

 

중심봉이 크롬으로 되어있으니 훨씬 고급스럽긴 합니다

 

 

 

스마트럭킹각도 입니다.

이게 방석과 팔걸이는 고정되고 등판만 넘어간다고 하더니

 

그건 아니고 레버를 앞으로 해놓고 뒤로기대면 방석과 팔걸이도 약간 들립니다.

 

 

기존 이중럭킹에 모습입니다. 스마트럭킹과 동일하게 등판만 넘어가는게 아니라

방석과 팔걸이도 들립니다.

 

대신에 팔걸이가 방석이랑 등판에 고정된 의자처럼 똑같이 넘어가는건 아니구요

살짝 들리는 정도입니다.

 

타이탄의자는 이중럭킹이 똑같은거 같지만 조금씩은 달라서 의자마다 들리는 정도는 다소 차이납니다.

스마트럭킹은 일반 이중럭킹과 비교해서 넘어가는게 좀더 자연스럽다고 해야할까? 그런정도 입니다.

 

뒤로넘어가는 강도는 앞쪽에 조절레버를 돌려서 강하게 약하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조립할땐 몰랐는데 새제품이라 그런건지 중국제조라 그런건지 독한 냄새가 장난 아닙니다.

이건 같은 상품페이지에 있는 다른옵션 제품인데 여기에만 이런게 써 있고

 

제가 구매한 상품에는 이런 내용이 없길래 안심했더니

 

이제품역시 독한 냄새가 심하네요.

구입한지 딱 하루 지났는데 오히려 점점더 심해지는 느낌? 몇일 지나면 냄새가 사라진다고하니

꾹 참고 기다려봐야죠 ㅠㅠ

 

정도는 딱 맡아서 심하게 올라오는정도는 아니구요

앉아 있으면 눈좀 따갑고 약간 속이 메스껍네요.

 

매장같은데서야 모르겠지만 개인이 방안에서 쓰기엔 당장은 사용하긴 무리고

몇일은 냄새를 빼야사용할수 있겠어요 ㅠㅠ

 

컴터 쓸때야 어쩔수 없이 쓰지만 낮에는 밖에 내놓고 냄새빼야 겠습니다.

 

 

전체적으로는 방석이 스프링 방식이라 그런지 매우 푹신합니다. 팔걸이도 두터워서 그런지 쇼바에 앉아있는 느낌이네요

 

스마트럭킹은 생각보단 실망이긴하지만 그래도 일반 이중럭킹에 비하면 훨씬 자연스러운 움직임이라

딱히 고정하지 않고 텐션만 조절해서 쓰면 좋은거 같습니다.

기존 타이탄들은 그냥 각도를 고정해서 썻습니다.

 

타이탄로얄플러스에 저 팔걸이 부분은 당연히 있으면 더 푹신하고 좋지만 없어도 굳이 불편하진 않습니다.

저렇게 핸드폰 넣는 주머니가 탐나고 더 푹신한걸 원하시면 로얄플러스가 좋겠지만

그냥 팔걸이쿠션만 해도 충분히 편안한듯 합니다.

 

글구 일부러 사진찍으려고 핸드폰을 넣어놓긴 했지만 저 주머니가 저한텐 큰의미는 없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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