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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티티타카 미니벨로 앞 쇼바 장착된 스타일 모델

by MLstoryer 2018. 7. 3.

티티타카 스타일 쇼바 미니벨로


티티타카 미니벨로 구입후기 입니다.


제가 탈려는건 아니고 여성용으로 샀고 전 셋팅과 테스트만 안장이 높은 이유도 


제가 테스트 해보느라고...가격은 십만원대 중후반 정도 합니다.



원래는 차량에 싣고 다닐려고 폴딩자전거를 찾았었는데 미니벨로 정도면 앞바퀴만 빼서 승용차 뒷자리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기왕이면 전륜 서스펜션이 장착된 모델로 기왕이면 이쁜걸로 가격도 저렴하면 좋겠고  


티티타카는 그래도 디자인도 괜찮고 연예인들도 타고 하면서 나름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라고 하여 구입했습니다.



그외에 선택기준은


알루미늄바디 무게 12kg정도 , 시마노 변속기 14단 이 두개가 가장 컷습니다.


브레이크는 프로맥스 v브레이크 인데 한 20년도 전에 하이킹한다고 자전거에 꽤 많이 투자를 했었는데


그때에 비하면 요새는 저렴한 가격에 꽤 괜찮은 자전거를 만나볼 수 있네요



타이어는 20인치 즉, 남자가 타기엔 좀 작습니다. 가끔 전동휠 대신 몇번 끌고 나가봤는데 


타이어크기도 크기지만 타이어자체가 제 몸무게(약82kg)를 제대로 지탱하지 못 하네요 


그리고 켄다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는데 켄다 타이어는 진짜 그냥 기본 타이어입니다.


전동휠도 그렇고 지금 구입한 다른자전거도 그렇고 켄다 타이어가 많이 끼워져 있지만


진짜 별로인 타이어 잘 닳고 펑크도 잘 납니다. 타이어 튜브 역시 켄다 입니다.



전륜 서스펜션은 없는거 보단 나은 정도 입니다.


저렴하니 당연할 수 도 있는거지만 그래도 울퉁불퉁한 지대를 지나는 느낌은 진짜 안 좋습니다.


그냥 어쩌다 충격흡수를 조금 도와주는 정도랄까...



변속은 14단으로 되는데 역시 저렴한거라 그런지 시마노 변속시스템이 맞나란 생각이 드네요


아마 전체적으로 좀 조악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한달정도 타다가 처분 했습니다.


이유는 아무리 저렴한거라도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 졌다기 보단


조악한 느낌이 강합니다. 전체적으로 분해해서 새로 조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입니다.



한달정도 타는 동안 앞튜브 찢어짐으로 인해서 앞뒤튜브 둘다 교환


내부 베어링 페달부터 기어 휠까지 전부 정비 주기적으로 기어조정 휠발란스 조정 등


계속 손이 가는 자전거더군요. 



당연히 정비하면서 타는거지만 이건 이대로 계속 타면 정말 골치 아프겠다 싶어서


그냥 팔아버리는게 낫다 싶어서 처분했습니다.



잘 만들어진 자전거가 아니고


그냥 이쁘게 구색만 맞춘 자전거란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