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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제주/낚시용품리뷰

줌 더블링거 캣츠링거 비교분석

by MLstoryer 2014. 3. 18.

줌 더블링거 캣츠크로우 캐츠링거 비교 분석입니다.

 

줌사 더블링거는 보통 정가 5000원정도이고 싸게는 4600까지 구매가능합니다. 물론 각종 낚시사이트에서 할인을 받고 구매한다면

더욱 저렴이 구매할수 있겠죠 하지만 배송비에 압박이 있으므로 대략 정가 오천원 계산하면 개당 단가가 333원 나온다고 보시면됩니다.

 

캐츠크로우 캣츠링거는 정가 3500원정도이고 싸게는 2850원까지 구매가능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배송비 압박 계산하면

대략 낚시가게 들러서 3500원정도에 구매한다고 계산하면 389원정도 나옵니다.3000원에 구매한다면 줌사 더블링거와 동일하게 333원 단가

나온다고 보시면됩니다

 

기타 할인률은 방문하시는 사이트에 따라서 구매수량에 따라서 달라지므로 대략 가격대가 저정도 형성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줌 더블링거는 한팩에 15개 갯수와 색 정도만 적혀있습니다.

캐츠링거는 무게도 적혀있고 갯수도 적혀있네요 6.56g이라고 합니다.

 

 

그딴거 필요없습니다 바로 확인해봅니다.

줌 더블링거 무게 대략 6.15g정도 나옵니다. 몇번던져서 소금기가 빠진다면 5.9g정도 나오겠습니다.

 

 

 

캣츠링거 무게 6g정도 나옵니다. 제원상엔 6.56g이라고 하는데 무게가 많이 빠지네요.

소금기가 풍부한 웜을 재보면 약 6.2g 정도까진 나옵니다. 저건 던진건 아니고 보관된웜인데 무게가 좀더 빠져있네요.

 

 

더블링거 와 캣츠링거 비교샷입니다. 더블링거는 길이가 10cm나오고 두께는 약 10mm 정도 나옵니다.

캣츠링거는 길이는 9.3cm정도 나오고 두께는 약 10.5mm정도 나옵니다.

 

줌껀 약간 길고 얇고 캣츠링거는 두껍고 짧다고 할수있겟습니다.

 

링간 거리는 줌껀 2.9mm 정도 나오고 캣츠크로우껀 2.5mm정도 나옵니다 링 갯수는 33개로 동일합니다.

 

 

정면 모습입니다. 좌측께 줌 더블링거 우측께 캣츠크로우 캣츠링거 입니다. 딱봐도 두께 차이가 느껴지죠?

 

 

 

앞은 이렇게 약간 둥글게 되어있구요

 

 

뒷모습은 좀더 뭉툭하게 되어있습니다.

 

 

 

이건 제가 예전에 다른싸이트에 올렸던 사진인데요 같은 줌 더블링거 비교 사진입니다.

위에 두개가 예전 더블링거고 밑에 두개가 바뀐더블링거 입니다.

 

 

예전 더블링거는 한쪽이 약간 일정하게 절단된 모양이 있었지만 새로 바뀐 더블링거는 트위스터마냥 불규칙하게 모양이 약간

돌아가는 모습입니다.

 

색도 예전엔 좀 밝은색이었다면 지금은 좀 진하게 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색차이가 확연하죠? 이때 소금함량차이를 보고자 찍은건데 이딴 저울이 없어서 정확하게 재보진 못했네요.

예전 더블링거보단 새더블링거가 좀더 소금함량이 많았습니다.

 

이때 당시 왜 이걸 찍었었나면 줌사공장이 중국으로 옮겨지면서 제품품질에 변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진에 보시는것처럼 저러한 변화가 있었구요

 

품질에 변화는 곧 액션에 변화고 액션이 변하면 반응성이 변하고 반응성이 변하면 조과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더블링거와 캣츠링거의 휨새 비교입니다. 앞쪽에께 작년에 구매한 캐츠링거구요 뒤쪽에 있는 더블링거가 올해 구입한 제품입니다.

 

더블링거 공장이 바뀌면서 딱 저러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뒤쪽에가 초기버젼 더블링거라고 보시면되고 앞쪽이 바뀐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올해 더블링거를 구매하면서 다시 초기버전처럼 유연성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정리하자면 링모양이 일률적이고 유연성이 좋았던 대신 무게가 5.8g정도 나왔던 더블링거가

무게는 증가하면서 유연성이 떨어지고 색이 좀 진해졌었고

 

현재는 링모양이 일률적인게 없어진건 그대로지만 유연성은 다시 좋아졌으며 무게도 조금 증가한 상태 그대로입니다.

즉, 약간은 뻣뻣하게 변했던 제품이 다시금 유연성을 확보하게 된것입니다.

 

 

 

이것도 캣츠링거와 더블링거에 비교샷입니다.

두제품이 같은 색이 아니라서 비교하는게 좀 애매할순 잇는데 캣츠링거도 조금제품품질에 변화가 있는거 같습니다.

좀 짧고 굵은 대신 유연성이 떨어졌었는데 올해 새로 구매한 제품은 더블링거처럼 유연성이 많이 좋아져 있는모습입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색이 다르면 액션도 달라질수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건 펄이 안들어간 제품과 펄이 들어간 제품에 유연성 차이 입니다.

펄이나 소금함량이 높을수록 웜이 손상되기 쉽습니다.

즉 펄이 없거나 큼직하게 들어간 제품이 질깁니다.

 

대신 펄이 없으면 웜이 단단한대신 유연성이 떨어지고 펄이나 소금함량이 높아지면 유연성은 좋아지지만

내구성은 떨어집니다.

 

이 유연성 차이로 인해서 같은시기에 생산된 동일 제품이라도 색이 다르면 액션이 다를수 있습니다.

 

 

 

유연성이 가져오는 제품 액션입니다.

위에가 더블링거 입니다. 노싱커로 무게 발란스가 맞을때 폴링 액션입니다.

더블링거가 부드럽고 얇고 긴형태이기때문에 노싱커로 훅무게 발란스가 맞으면 저런식으로 뒤쪽에 꼬리부분이 떨리면서 가라 않습니다.

 

한때 더블링거가 유연성이 떨어졋을땐 밑에 사진처럼 좌우로 흔들리지도 꼬리가 떨리지도 않아서 그냥 일자로 가라앉기 만했었습니다.

현재는 유연성이 다시 확보된만큼 저런식으로 꼬리부분이 떨어주는 액션이 나옵니다.

 

단, 훅발란스가 맞지 않으면 앞으로 쏠려서 그냥 머리부터 곧장 바닥으로 들어간다거나 훅이 너무크면 꼬리부분이 떨어지못하고 그냥 그대로 가라 앉을수도 있습니다. 또한 액션줄때마다 노싱커 특성상 액션이 반드시 저렇게만 나오지 많은 않습니다.

대신 웜특성을 잘 이해하고있다면 저런식으로 액션유도를 하면 조과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밑에는 캣츠링거 액션입니다. 짧고 굵은 특성상 꼬리부분이 떨리는 액션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좌우로 낙엽처럼 흔들리면서 떨어지는 액션이 잘나옵니다.

 

노싱커로 저런 액션을 나오게 하려면?

여러가지 변수가 있습니다. 라인굵기에 따라서 사용하는 훅크기나 훅무게에 따라서 너무 작으면 앞으로 쏠리고 너무 크면 웜이 뻣뻣하고

바늘크기가 맞아도 바늘이 너무 얇으면 잘 가라앉질 않거나 액션이 잘안나올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장비가 아무리 좋아도 채비가 적절히 되지 않는다면 좋은 조과를 기대하기 힘듭니다.

그냥 대충 던져도 나올수도 있지만 남들보다 한마리라도 더 잡는사람은 그만큼에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던졋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던졌느냐가 더 큰차이가 나올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