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전자 호스버너 sky LR-1000 저렴한 야외버너 리뷰

 이번에 새로 구입한 화성전자 호스버너 LR-1000 입니다.

비슷한 모델로는 뒤에 a가 붙은 제품이 있는데 약간 개선된 버전입니다.

 

처음사용하는건 아니고 거의 6년정도전부터 사용하던 제품인데 기존제품을 이사하면서 분실하는 탓에 새거로 재구매 하였습니다.

 

예전엔 만원정도 였던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한지...알아보니 11번가에서 가장 저렴하게 17860원애 배송비 별로로 판매하고 있네요.

사진에 보는것 처럼 전 15000원에 용인시장내에 있는 DC땡백화점이란 곳에서 운좋게 구매 했습니다.

 

 

이제품에 가장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도 있지만 매우 작은 크기와 쓰임새 좋은 호스버너란 점입니다.

 

 

 

제품크기는 줄자로 재보았는데 프린팅방향 기준으로 세로 11.5cm 가로 18cm입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 일반 부탄가스랑 같이 찍었습니다.

 

 

 

두께는 8.5cm정도 나옵니다. 제원상에는 8cm라고 나오는데 약간 불룩한감이 있어서 넉넉하게 8.5cm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게는 700~750g정도 라고 하는데 제가 가진 전자저울이 500g max제품이라 정확한 무게는 확인이 어렵네요

 

 

 

상자를 열면 안에 이런식으로 담겨 있습니다.

안에 간단한 사용설명서도 있고

 

특별히 신경쓰는부분은 아니지만

특허제품이고 실용신안등록이 3가지나 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중국 인도 디자인 특허도 따로 등록되어있네요.

 

 

 

버너를 폇을때 크기 입니다. 약간에 오차를 감안해서 받침하나 길이는 대략 5.7cm정도 나오고

전체 길이는 17cm정도 나옵니다.

 

밑에는 약간 작습니다. 위쪽받침이 휘어져 내려오는 구간 때문에 약간 길게 느껴집니다.

 

 

 

사용 방식은 나사조절밸브 방식입니다.

화력조절손잡이로 살짝 가스를연다음 누르면 압전방식으로 점화가 됩니다.

 

 

 

기존제품엔 저부위 나사가 풀리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앞서 말한대로 밑에 다리모양이 살짝 굴곡진 개선제품이라고 보이는 1000a제품은 살펴보질 못했으나

이제품은 제가 예전에 쓰던 제품과 동일한 증상이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저 나사가 좀 풀린다고 당장 가스가 새거나 안전상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구요

애초에 부탄가스가 결합이 잘 안됩니다. 드라이버가 없을땐 대충 손으로 돌려서 잠그고 사용하면 됩니다.

 

꽉 잠그고 사용하면 또 한동안은 괜찮다가 또 풀리기도 합니다.

 

기본 사용은 이렇게 부탄가스를 옆으로 뉘어서 사용하시면 되구요 눈밭같은곳에서는 부탄가스를 세워서 사용하면 됩니다.

호스버너에 장점은 발화지점부터 부탄가스가 멀어서 열로인한 위험이 덜하다는것도 있지만

 

특히 겨울철에는 따로 부탄가스통을 보온해줄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스통에서 가스가 빠져나가면서 차가워지는데 겨울철에는 이런증상 때문에 가스가 약하게 나오게 됩니다 그러면 화력이 약해지죠

따로 겨울용 가스나 다른방식에 가스를 쓰는 제품을 구매하셔도 좋지만

 

간단하게 시중에서 쉽게 구할수 있는 부탄가스를 사용하면서도 이런 취약점을 사용자가 임의로 보완해줄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한 컷에 사진을 담으려고 가까이 배치했는데 호스 길이는 30cm정도 됩니다.

 

메인버너에서 나온 호스방향을 돌려서 길게 배치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사용시 불꽃모양입니다. 터보라이타에서 나오는 불꽃같은 형태 입니다.

즉, 일반버너 보다 좀더 화력이 좋습니다.

 

 

 

냄비를 올려놓으면 이러한 형태가 됩니다.

여기서 잘 봐야 될것은 받침부위가 빨갛게 달아오른것 보이시죠?

 

사용후에는 뜨거우니까 주의 하셔야 합니다.

 

 

 

사진에 나오는 양은냄비는 18cm짜리 양은냄비 입니다.

 

그리고 버너 아래쪽으로도 열이 많이 전달되는데 장시간 사용을 위해서는 밑에가 녹지 않는 재질위에 올려놔야 합니다.

 

즉, 은박돗자리나 매트같은데 위에서 사용하면 안됩니다.

 

 

 

화력 테스트를 위해서 18cm양은 냄비에 약 3/1정도 물을 담아서 물을 끓여보았습니다.

집에 있는 컵으로 가득 3컵입니다.

 

어차피 다른 버너랑 시간을 비교할꺼니까 정확한 양은 대충 넘기고 이정도 양이구나 라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

 

 

 

먼저 화성전자 호스버너 1000제품입니다.

약 3분 50초즈음해서 약간 기포가 생기고 4분 20초즈음 부터는 거의 끓었다고 봐도 되는 상태가 됩니다.

4분 30초가 되서부터는 본격으로 물이 끓기 시작했습니다.

 

딱히 버너를 사용하면서 시간을 재본건 처음이라 시간으로 생각하니 좀 긴듯한 느낌이긴 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일반적인 부르스타라고 하는 모양에 가스버너로 같은 냄비에 같은 양 그리고 똑같이 새거인 상태에 부탄가스를 사용했습니다.

시간이 이렇게 차이가 날지는 몰랐지만 약 1분정도 시간이 늦네요.

 

기포는 4분대부터 살짝 생겼지만 거의 5분이 넘어서야 끓을 것 같은 분위기가 나더니

5분 20초대 부터 5분 30초나 되야 본격적으로 끓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사용에서 두개를 비교할일은 없겠지만 물이 끓을때 무엇을 넣거나 하면 실제 체감 화력은 더많이 차이가 날것 같습니다.

 

저야 동네마트에서 15000원에 구매했지만 오픈마켓에선 11번가가 가장 저렴한 듯합니다.

17860원이고 따로 바람막이 까지 구매하시면 야외에서 사용할때 더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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