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노 액티브 캐스트 1080 분해 리뷰

시마노 액티브 캐스트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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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노 초원투용릴 액캐 1080 입니다.

중고로 구입할까 했는데 중고가격이나 신품가격이나 차이도 없고 제주로 내려오다보니

중고거래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네요 그래서 큰 차이 없으면 신품으로 구입하는게 낫더군요

1080 윤성정품으로 73,810원에 구입했습니다.

초원투 또는 서프릴로 입문용으로 다이와 크캐나 시마노 액캐를 많이 씁니다.

두개다 가격은 비슷한데 크캐가 조금더 저렴하면서 스풀도 하나더 있어서 메리트가 더 있지만

조금 알아보니 크캐 내구성이 별로라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론 다이와는 내구성 시마노는 정밀함이 장점이라 생각했는데

써보신분들 평이 그러하니 액캐로 구입했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모델 1080입니다.

1050 1060 이런숫자는 권사량을 뜻 한다고 합니다.

1060도 많이 쓰시는듯 합니다. 처음엔 모노라인 6호를 감았었는데

줄 풀리는 느낌이 썩 좋지 못하여 다이와 제이브레이드 8합사 2.5호 300미터 다 감은 모습입니다.

모노쓰시는분들은 부드럽게 만들어서 쓰신다고 하는데 입문자 입장에선 좀 거시기해서

그냥 합사로 다시 감았습니다. 원래 3호로 감을까 했는데 3호재고가 없어서 그냥 2.5호로 감았습니다.

루어용 릴만 사용하다가 원투용릴은 처음 사봤는데 정말 이가격이 이런 제품이 가능한가? 란 생각이 들더군요

무게빼고 내부구조나 베어링수만 본다면 울테그라랑 같은 급인데 크기도 큰데 정말 저렴하게 잘 나온듯 합니다.

물론 재질이 다르니 그렇겠지만....

일단 입문용이니 당연히 스풀방수마개 같은건 없습니다.

루어처럼 물가에 서서 하는것도 아니고 보통은 좀 떨어져서 캐스팅하니 크게 상관없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크캐는 3베어링인데 액캐는 4베어링입니다.

라인롤러에 베어링이 들어가 있습니다.

라인롤러 모양은 구형이지만 역시 루어처럼 자주 쓰는건 아니니 크게 상관없을거 같습니다.

손잡이는 스크류 타입이고 T형노브입니다.

그리고 내부모습

웜샤프트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 시마노를 쓰는 이유는 웜샤프트 방식이기 때문인데

저가형 릴임에도 웜샤프트 방식이 적용되어 있네요.

근데 크캐도 웜샤프트 방식으로...아마 긴 스풀의 왕복을 대응하기엔 웜샤프트 방식이 아니면

바디가 너무 커져버리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스풀이 긴만큼 웜샤프트도 매우 길게 되어있습니다.

여기서든 생각이 아마 시마노는 웜샤프트 방식릴을 사용하기 때문에

저가형이라도 다이와보단 기술력이 더 있어서 내구성이 좋은게 아닐까 싶은....

반대로 루어릴의 경우 에어노스보단 레브로스가 더 나은것처럼? 그런 생각도 듭니다.

원웨이 클러치 베어링은 시마노답게 분해가 가능한 구조입니다.

크캐는 일체형으로 되어있습니다.

라인롤러 구조...구형 방식이지만 튜닝을해야하는 크캐보단 또하나 장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