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 카리스마크릴커터 HA-983

해동 크릴커터 HA-983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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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살다보니 찌낚도 겸사겸사 하다보니 크릴커터하나 필요해서 구매했습니다.

여러가지가 있던데 구매포인트는 견고함에 가장 큰 비중을 뒀습니다.

물론 가격이라던가 사용성등은 기본으로 생각했구요

제가 구입한건 HA-983이라는 모델인데 이게 라지 사이즈 입니다.

HA-982는 중 사이즈 인데 접은 길이는 33cm로 동일한걸로 봐서 해드가 조금더 큰게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이상한건 제원상 42cm인데 딱 40cm나오네요 고리까지 측정하면 41cm까지는 나오지만 조금 오차가 있는 듯 합니다.

가격은 약 19,000원  만원이하도 있지만 그래도 여러가지 제품군에서는 저렴한편 입니다.

크릴커터지만 밑밥을 섞는게 주목적이기 때문에 가운데 큰 구멍이 나있는게 더 좋을듯 싶었습니다.

다른 제품은 그냥 타공만 되어있는 모양이 있던데 그런모양보다는 이게 더 낫다 싶었네요

커터날쪽도 두껍게 되어있고 전체적으로 꽤 견고함이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해드연결부위를 보면 알겠지만 대략 3가지 형태로 사용이 가능하고

이중나사 구조라서 손잡이를 돌려도 대충 조이고 풀고 할 수 있지만

너트만 따로 조일수도 있습니다.

사용해봤을땐 이걸 따로 안좋이면 잘 풀리거나 그럴거 같았지만 의외로 손잡이만 돌려도 쉽게 풀리고 꽉 잠겨서

밑밥말때 괜찮았습니다.

90도로 꺽은 모습 개인적으로는 이모양은 잘 안쓰게 되더군요

45도 꺽었을때 모습 해드 연결부위가 6각으로 되어있어서 일자나 대각 직각 형태로 사용이 가능한데

먼저 일자형태로 크릴을 어느정도 부셔놓고 난다음엔 45도로 꺽은 형태로 사용하는게 가장 편리 했습니다.

대략적인 크기 입니다.

40리터 밑밥통인데  바닥까지 내리고도 손잡이가 위로 나와있어서 손에 묻지 않고

밑밥을 말 수 있습니다.

먼저 크릴을 컷팅할땐 일자형태로 컷팅을 하면 잘 잘립니다.

사실 언밑밥을 깨는 용도로 산건 아니고 낚시점에서 기계로 말면 크릴이 너무 부셔지거나

아니면 잘 안섞이기도 해서 구매한건데 급할땐 부셔서 마는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다음 45도로 꺽어서 살살 비벼주면 밑밥을 말 수 있습니다.

견고함도 좋고 사용성도 좋고 그다음은 세척부분인데 플라스틱 부분이 있어서 어떨까 했는데

생각보다 세척도 잘되고 견고하니 괜찮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휴대용으로 여분밑밥을 말때 보통 많이 사용하시지만 전 그냥 집에서 사용하는 용도로 구입했지만

뒤쪽에 고리도 있어서 가지고 다니기에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