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무늬 잡으러 갔다가 맛집이라고 하는곳을 몇군데 들러봤습니다.
그중에서 그나마 사진이라도 있는 두 곳 다녀온후기 간략하게나마 남겨봅니다.
먼저 자매국수....인터넷에 제주맛집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곳 중 하난데
고기국수가 도대체 뭐길래 하고 찾아갔다가 한시간 30분기다려서야 맛봤네요.
고기국수 이렇게 생겼습니다.
제주집근처에 국수가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해서 다른 고기국수도 먹어봤는데
면발이 여긴 좀 특이 하더군요...
맛에 대한 느낌은....
먹으면서 이거 어디서 먹어본거 같은데....고기국수는 처음인데....어디서 먹어봤을까......
한참 고민해보니
중국냉면하고 맛이 비슷하더군요 대신 중국냉면은 차갑지만 고기국수는 따뜻한 맛...
다른고기국수집 가본곳과 비교해보면 그래도 함 먹어볼만한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공새미59 돼지고기간장덮밥 입니다.
가게분위기는 딱 여행간 분위기도 나고 다 좋은데 맛은 솔직히 뭐 그냥 그렇습니다.
말그대로 돼지고기를 간장에 익혀서 밥위에 얹은맛....그냥 그뿐....
다음은 완전 실망스러웠던 보말칼국수....
처음먹어본 음식 첫술을 잘 떠야 하는데 완전 실패한 기분입니다.
바다내음나는 국물에 칼국수...그리고 너무 작아서 맛도 잘 모르겠던 보말....
근데 이것도 어디선가 먹어본맛....고기국수도 그랬지만 도대체 이건 왜 더 익숙할까.....
한참 생각해보니 너구리 순한맛 한개는 아니고 두개정도 국물적게해서 끓인맛
아니면 너구리 순한맛에 건더기좀 더 넣은 맛....
먹으면 먹을수록 그 생각이 더 짙어지는...
국물까지 다 먹어보니 왠지 스프가루같은 느낌에 가루들이 있으니 더 그런 생각이 짙어지네요 ㅎㅎ
관광지라 그런지 가는곳마다 사람은 많지만 정말 제대로된 맛집은 찾기 힘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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