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맛집먹거리리뷰

용인 단수이 대왕카스테라

by MLstoryer 2017. 2. 2.

용인 단수이 대왕카스테라




용인에도 대왕카스테라점이 생겼더군요.


일부러 찾아간건 아니고 지나는길에 우연히 들러 하나 사왔습니다.



터미널에서 시내쪽으로 가다보면 새로생긴건물 1층에 있습니다.



오리지널 7000원 


생크림 그리고 치즈는 8천원씩입니다.


제가 사온건 오리지널


강릉에서 처음 대왕카스테라를 접해본후 여기저기서 사먹어보고 있습니다.


살짝은 납작한 느낌....



생크림 카스테라도 있지만 오리지널 구매후 추가로 생크림을 천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근데...처음엔 컵이 강릉점에서 사먹던거보다 작아서 좀 실망스러웠는데


문제는 그게 아니더군요...


너~~~~~~무 달아서 도저히 카스테라에 발라먹을수가 없더군요.


완전 시럽인줄 알았네요...


강릉점에서 사먹어봤을때는 생크림 발라먹었던게 너무 맛있었는데 이건 너무 달아서 먹을수가 없네요.



이렇게 세번정도 먹어보고는 그냥 생크림은 버렸습니다.



그리고 좀 황당했던건 그동안 강릉점에서 8개정도 사먹어봤고


곤지암 두군데서 3개 사먹어 봤지만 한번도 계란껍질이 씹힌일이 없었는데 


먹는동안 한두번이면 그냥 그러려니 할려했는데 다섯번이나 씹히더군요.


정말 운나쁘게 딱 제가 구매한것에만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두번도 아니고 자꾸 씹히니까


먹는내내 좀 기분이 안좋았네요.



뭐 중요한건 맛인데


전...그냥 보통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촉촉한 식감 그리고 계란맛이 있긴 한데 구수하기보단 그냥 계란맛이 느껴지는 맛입니다.


그리고 먼가 좀 많이 아쉬운맛...


강릉점도 살때마다 맛이 좀 다르긴 하지만


여기도 좀 시간이 지나면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당장은 다시 사먹을 생각은 없지만 좀 시간이 지나서 다시 한번 그래도 동네니까 사먹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