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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제주/조행기

대호만 철탑포인트 출포리 14년3월19일 조행기

by MLstoryer 2014. 3. 21.

대호만 배스 여전히 배신이네요 오늘도 부푼기대를 안고 갔건만...

시작은 좋았습니다.

 

철탑포인트 도착하자마자 정면으로 던지니 잠시 스테이후 물고 째줍니다.

 

 

야마데스 003 노싱커 2/0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채비입니다.

노싱커지만 가장 빠른반응을 받아내는 채비죠 안물면? 저킹 그래도 안물면 회수..ㅋㅋㅋㅋ

야마데스에 가장 큰단점은 리트리브액션을 내기 힘들다는거죠 그래도 레귤러액션이라면 저킹으로 입질받아내기 좋습니다.

 

 

두리피싱에서 계측자 구입기념으로 싸이즈는 그렇지만 기념으로 계측해봅니다. 42정도 나오네요..괜찮아요..첫고기가 이정도면

오늘느낌 좋습니다.

 

 

 

철탑포인트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야마데스던져주니 몇번 툭툭치는데 이건뭐....애매하네요..그래서.

10/1 지그 1.5인치 쉐드웜 던져주니 사진오른쪽에 브러쉬지역 왼쪽끝 지나올때 탁 물고 째주네요

오..그래도 이정도면 느낌좋아...잘나오네....

 

 

 

하지만 너무 안나와서 여러가지 방법시도하다가 다운샷에 c테일로 공략해서 겨우 잡아낸놈입니다. 위에와 같은자리

아..이상하다 초반엔 분위기좋은거 같더니 갑자기 이럽니다...이제 겨우 3마린데..ㅠㅠ

바람도 불고 날도 흐리고 차에서 쉬다가 점심이나 먹고 다른자리로 이동해봅니다.

 

 

 

출포리 입니다. 도착할대 대낚하시는분들이 7명정도 계셧는데 갑자기 다들 철수하시네요.

 

 

약간은 안쪽지역이라 바람에 영향도 적고 수면이 부글부글 끓습니다. 아하 출포리가 대박이네....

쥑인다...얼른 챙겨내려와서 던져봅니다.

 

 

 

늘던지는 야마데스 노싱커 허나 싸이즈가...그러네요...

 

 

 

수면은 말그대로 보일링지대로인데 입질이 없어 지그헤드에 씨테일 머리 찢어진거 잘라다가 던져주니 역시 또싸이즈가.....

 

 

 

이번엔 10/1 지그헤드에 1.5쉐드 진주펄....베이트피쉬를 겁나 쫓길래 던져주니 물긴하지만 역시 싸이즈가 또.....

큰것좀 볼려면 해질녘까진 기다려야 할듯해서 그냥 포기하고 다른지역으로 가봅니다.

 

 

 

출포리에서 성연수로 상류부근입니다.

여기역시 대낚하시는분들이 많은지역이지만 배스알자리로도 기가막힌곳이라 운때만 맞으면 대물줄줄이 뽑아낼수잇는곳이죠

 

 

 

넘어오긴 힘든 갈대벽이지만 굳이 넘기지 않아도 꽤나와주는곳..하지만 여기도 잔챙이들에 행진....

오늘영 포인트 선정이 잘못인지 때가 잘못인지 힘듭니다.

 

 

 

이쪽은 물이 좀 탁한편인데 발앞쪽에 알자리튼 배스들을 자주 만날수 있는곳입니다. 물이 조금만 더 맑다면 배스알자리나

알자리 지키는 배스가 보입니다.

 

 

 

다시 돌아온 철탑포인트..도착하니 바람도 잔잔하고 분위기 쥑여줍니다...하지만....

여기 역시 잔챙이만....그나마도 잡아내기 너무 까다롭네요...

 

 

 

해질녘쯤되자 바람이 다시 불기 시작하고 찬바람이 불어대는통에 이미 하루종일 마음도 상하고 이넘을 마지막으로 철수합니다. ㅠㅠ

 

 

 

해질녘전에 잠시 바람이 멈춘상태입니다. 여기는 보이는곳 전부가 포인트가 되는곳이죠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으뜸으로 치는곳은 오른쪽 브러쉬지역과

왼쪽끝에 이자리인데요....안쪽으로 밀어넣어도 나와주질 않습니다...

안쪽이 아니라 완전 넘어 반대쪽에선 꽤 놀지만 이쪽엔 영...반응이 시원찮네요...

 

오늘 다닌곳은 다들 너무나도 유명한곳들이고 세자릿수 배스가 가능한곳들인데

지난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세자리는 커녕 두자리도 못채우다니 정말 배신에 대호만이네요 ㅠㅠ